내용요약 딘딘, 고인과 생전 추억 회상
구하라. / 딘딘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가수 딘딘이 故 구하라와의 생전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지난 24일 딘딘은 인스타그램에 "하라야 내가 점점 주목받기 시작할 때 넌 날 걱정해주면서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넌 참 아름답고 빛났어. 근데 내가 아무것도 해준 게 없고 아무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해.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진짜 세상이 미운데 꼭 행복하기를 바랄게. 그곳에서는. 미안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인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故 구하라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이에 대해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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