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의 임직원, 문화재 보호 등 자원봉사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 예정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금호리조트가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화재 보호 실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은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리조트는 문화재청과 협력해 △국가유산 관련 행사 지원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문화 복지 증진 △무형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지원 △금호리조트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방면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금호리조트는 국민 참여로 이뤄지는 국가유산 관련 행사 지원에 나선다.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는 본 행사장을 비롯해 객실, 조식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각종 제반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보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유관 관계자들의 문화 복지 증진 방안도 추진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 조교 500여 명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소속 140여 개 단체에 금호리조트 직영 시설의 할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향후 금호리조트의 임직원들이 문화재 보호 및 환경 정화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리조트 직영 시설 내 무형문화재 전시 지원을 비롯하여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국민이 문화재를 가까이서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보태게 돼 뜻깊은 마음이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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