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다음 달 8일 스키장 공식 개장에 앞서 25일 눈썰매장을 먼저 오픈한다.

눈썰매장은 콘도 숙소에서 가까운 마운틴 스키하우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개장 당일인 25일과 26일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만 눈썰매장이 열린다. 대신 양일간은 눈썰매장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특가 이벤트가 진행한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루빨리 겨울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눈썰매장 오픈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앞당기게 됐다. 많은 분들이 하이원의 탁 트인 설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올겨울 스키여행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23/24 스키 시즌 얼리버드 패키지도 30일까지 판매한다. 얼리버드 패키지는 콘도와 호텔 등 다양한 객실 이용권과 스키 리프트권(4시간)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스키장 개장일인 다음 달 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세부 내용 확인 및 구매는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