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희단, 여자 500m에서 39초64로 은메달
신선웅, 남자 500m에서 37초13으로 동메달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정희단이 태극기를 들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정희단이 태극기를 들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녀 500m에서 값진 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정희단(17·선사고)이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신선웅(17·별내고)이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희단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에서 39초64의 기록으로 앙엘 데일먼(39초28·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리원(16·의정부여고)은 41초03으로 8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 500m에 출전한 신선웅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7초13을 기록해 핀 조네칼프(36초61·독일), 미카 요한 클레브스투엔(18·36초79·노르웨이)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허석(17·의정부고)은 37초507 기록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2일 오후 3시 기준 메달 4개를 획득했다. 앞서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주재희(18)가 금메달, 김유성(17·이상 한광고)이 동메달을 땄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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