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피트코인의 시세가 심상치않다.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50분 경 비트코인의 시세는 1천 8백만원 안팎으로, 전날 종가보다 약 17% 정도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2천만원 선이 붕괴된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특히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용자 폭주로 서버 접속이 느려지자 많은 투자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는 모양새다. 1분 1초의 시세에도 민감한 투자자들이 매수/매도에 어려움을 겪자 불만을 토로하고 나선 것. 빗썸은 최근 서버 증대를 위한 점검을 시행했지만, 가상화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참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고생하셨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에도 "화재진압 중인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히며 구조 과정에 대한 안전을 당부했다.그러나 유가족들은 소방당국에 분노를 표출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고 김현중(80·여) 씨의 아들 A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전화를 했는데 그 시간이 오후 5시18분이었다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프랑스 방송인 로빈이 국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2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로빈과 친구들은 국내 빵집을 방문해 한국의 빵을 음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로빈의 인스타그램에 "다른나라 여행을 가면 그 나라 문화나 음식부터 검색해보고 찾아보고 먹어보는 게 예의 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달았다.이에 로빈은 "빵집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나라 가면 빵이 어떤지 뭘로 만드는건지 우리나라 사람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티스트 故 샤이니 종현의 자작곡 '하루의 끝'의 마지막 가사다. 2015년 발매한 앨범 '종현 소품집 이야기 Op.1'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잔잔하다 못해 단조롭기까지 한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것을 보면, 본인에게도 분명 의미가 남달랐으리라. 지치고 힘든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자 했던 종현의 가사는 어쩌면 자신을 향한 말이었는지도 모르겠다.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은 종현의 노래들로 그를 추억하고 있다. 각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일반인들과 팬들에게도 공개되면서 많은 조문객들이 서울아산병원을 찾고 있다.19일 오후 9시 현재 현재 서울아산병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다. 종현을 찾은 팬들의 조문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조문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제한되어 있지만 평일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일 역시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더욱 많은 조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종현의 빈소를 찾은 팬들은 억울함과 서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온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 줄 서 있는거 내려
故 샤이니 종현의 유서가 화제다.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진 '한국 생명의 전화' 하상훈 원장은 종현의 유서에 대해 "두 개의 자아 사이에서 괴리감이 컸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하상훈 원장은 종현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유명한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 두 개의 자기를 품고 살아요. 내가 생각하는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 ‘인기도 많고, 돈도 많고, 선망의 대상인 환상적인 인물’도 자기의 한 축이지만, ‘외롭고, 고통스럽고, 나약하고, 흔들리는 존재’도 자기에요. 김
검찰이 이정현 의원(무소속, 전 새누리당)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정현 의원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KBS가 해경 등 정부 대처와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주요 뉴스로 다루자 당시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뉴스 편집에서 빼달라", "다시 녹음해서 만들어 달라"며 편집에 개입한 혐의다.또한 "이렇게 중요할 때 해경과 정부를 두들겨 패는 게 맞냐", "극적으로 도와달라",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몰아간다", "10일 후에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하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
메이저리그에서 KBO리그로 복귀한 외야수 김현수가 화제다.김현수는 KBO FA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을 기록하며 LG 트윈스로 둥지를 옮겼다. LG는 19일 "자유계약선수(FA) 김현수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현수가 '한지붕 두가족' LG로 팀을 옮긴 것은 놀라운 일이다. 두산과 LG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공동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많은 야구팬들은 김현수의 결정에 놀라워하면서도 응원하는 분위기다.김현수의 이러한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에 방탄소년단이 찾았다. 그러나 현장 영상을 본 종현의 팬들은 두 번 울 수 밖에 없었다.19일 오후 다수의 매체가 공개한 빈소 현장 영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으로 추측되는 한 남성이 "떴다!"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방탄소년단이 나타나자 빠른 촬영을 위해 "떴다"(나타났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팬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은 도를 지나친 취재 문화에 아연실색한 반응이다. 촬영이 합의가 된 사항이고, 많은 팬들에게 고인의 마지막 길을 영상으로나마 전해주려는 마음이었겠지만
배우 이동욱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을 취급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최근 이동욱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흑백 영상 속 이동욱은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멈춰있는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동욱은 내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은 보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화폐도 그렇습니다. 4,000년 넘게 사용해온 화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의 화폐가 된다면 불안할 수밖에 없겠죠"라고 말한다.이어 "하지만 불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거래를 할 수도, 전 세계 어디로 자유롭게
화요일인 19일은 오늘보다 더욱 춥겠다.기상청은 "18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중부내륙은 -10~-5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7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 역시 -1도에 그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팝그룹 마룬파이브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를 기대해도 될까.마룬파이브의 공식 트위터 계정(@maroon5)은 17일(한국 시각)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BTS_twt)을 팔로우했다. 특히 마룬파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올린 게시글에 '마음에 들어요' 표시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마룬파이브의 계정은 약 1천 5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역시 1천 2백만 가량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계정이 서로 '맞팔'을
일본을 방문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면전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준표 대표는 14일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국 정부가 북핵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아베 총리에게) 정부가 북핵 대처를 제대로 했다면 제1야당의 대표단이 미국에 가지도 않았고 일본에도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홍준표 대표는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시진핑 중국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감사의 뜻은 전했다. 미국 중앙정보국의 도움으로 러시아 정보기관이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일어날 뻔한 대형 테러를 막았기 때문이다.러시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푸틴은 17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정보국이 제공한 첩보 덕분에 테러를 막고 범인을 검거했다"면서 "러시아 역시 미국 관련 테러 첩보를 입수하면 미국 정부에 즉각 알리겠다"고 트럼프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체포 작전을 벌여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세력 조직원 7명을 테러 기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들이 악플러 고소를 위한 합법적 행동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한 대응이다.주최 측은 16일 코엑스 'SM 아티움에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행동 촉구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관할인 강남 경찰서에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은 "지난해 12월 12일,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가해지는 무분별하고 지독한 악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중국 측이 진상파악 뒤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사진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해 15일 밝힌 내용이다.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측은 "이번 사건은 '경호 요원들이 현장 보안조치를 하고 기자들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 불상사로 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우발적 불상사'의 정확한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발적 불상사'는 '우연히 일어난 좋지 않은 일'을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이 특검으로부터 징역 25년을 구형 받았다.최순실은 14일 결심 공판에서 법정을 빠져나가던 중 검찰 측을 노려보며 반발하려다 교도관에게 제지당해 피고인 대기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피고인 대기실에서 최순실이 "아아아악!"이라고 비명을 지르자 법정 경위들이 휠체어를 들여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순실은 "고영태와 그 주변 인물들이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저에게 오명과 누명을 뒤집어 씌웠다"며 "그들이 이번 사태를 야기했고 제 약점을 이용해 국정농단을 기획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 취재하던 한국 기자들을 중국 경호원들이 집단 폭행한 사건과 관련, "한국이 주최한 자체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라면서 '유감'이 아닌 '관심'을 표명했다.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은 1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방금 관련 소식을 들었다. 만일 누군가 부상을 당했다면 당연히 관심(關心)을 표시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 방중에 맞춰 한국 측에서 주최한 자체 행사"라면서 "비록 한국이 주최했어도 중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큰 관심을 표명한다"고 했다.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이 '김길태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김길태 사건이란 2010년 2월 성폭행 전과자 김길태가 여중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유기한 사건이다. 김길태는 경찰의 검거 이후 쭉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결국 자백했으며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김길태는 강간·살해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라면밖에 안 끓여 먹었는데요?"라고 반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김길태와 동행하던 형사도 그의 대답에 놀라 제재하는 모
그룹 엑소의 카이가 재능기부를 통해 빅이슈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카이와 팬들이 만들어 내는 선한 영향력은 과연 어디까지 미치게 될까.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카이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빅이슈 168호는 지난 1일부터 총 판매량 2만 8천부를 넘어서 창간 7년 만에 단일호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빅이슈는 홈리스(노숙자) 자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잡지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로 선뜻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빅이슈 판매원을 볼 수 있다. 빅이슈는 현재 서울 노량진역, 신도림역, 종각역, 시청역, 강남역, 건대입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