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박영선 의원은 지난 16일 스켈레톤 윤성빈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그러나 AD카드가 없이 출입할 수 없는 구역에서 모습을 드러내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들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저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초청 게스트(Distinguished Guest Pass)로 가게 됐
'포스트 김연아' 곽민정이 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곽민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24세다. 김연아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심하고 현재는 코치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민정이 이렇게나 빨리 은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곽민정은 은퇴 당시 "링크 위의 압박을 공유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떨리고 쉽지 않은 일이다"면서 "나는 김연아 선배님을 잠시 스쳤을 뿐, 나보다 더 훌륭한 후배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또한 은퇴 이후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의 윤성빈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2차 주행 모두 순조로운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윤성빈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현재,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다. 그러나 올림픽 첫 출전이었던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16위에 그쳤다. 당시만해도 스켈레톤은 철저히 북미·유럽 등 백인들만의 리그였기 때문이다. 백인 선수들이 주를 이뤘던 스켈레톤에서 동양인이 나타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윤성빈이 선수 대기실에서 파스를 바르면 다른 선수들이 "냄새가 나니까 나가라"고 눈치를 줄 정도였다.
스켈레톤의 윤성빈과 김지수에 대한 인기가 넘쳐나고 있다.윤성빈은 15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김지수 역시 50초80을 기록해 4위를 기록했다.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의 1차 시기 기록은 50초85다. 상위권을 차지한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은 사실상 윤성빈과 두쿠르스의 2파전이다. 윤성빈은 메달을 획득할 전망이 있었지만, '다크호스
"빗자루로 왜 쓸어?"컬링을 처음 보는 시청자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말이다. 컬링 규칙을 알고 본다면, 컬링만큼 재미있는 동계 스포츠를 찾기도 드물다.빙상 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돌(스톤)을 표적(하우스) 안에 집어넣는 게임이다. 양 팀 각각 4명의 선수들이 한 팀이 돼 상대방의 하우스 중심점에 스톤을 가까이 넣는 팀이 승리한다. 팀당 8차례 스톤을 던져 1엔드의 점수를 따지고, 이를 10차례(10엔드) 치러 승부를 가린다.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종목은 아니었으나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컬링을 떠올리면
엑소 백현이 사생팬의 스토킹에 뿔났다. 결국 사생팬의 전화번호를 밝히며 이른바 '공개 처형'을 했다.백현은 14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사생팬으로부터 거듭 전화가 걸려오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결국 백현은 지속적으로 걸려오는 전화번호 11자리를 공개하며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이후 해당 번호의 주인이 "나는 일반인이다"라며 고통을 호소해 온라인 일각에서는 백현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해당 번호의 주인이 백현의 말로 피해를 본 일반인인지, 사생
파리생제르망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2019년 레알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모든 것은 완벽하게 계획돼 있다. 네이마르는 경기장 위에서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이런 이유로 네이마르는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를 떠난 지 2년 만인 2019년 레알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자신에게 맞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돌아갈 것이고, 라리
파리 생제르망의 음바페가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난 받고 있다.파리 생제르망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배했다. 특히 이날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을 이끄는 신성 음바페는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이에 음바페의 SNS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축구팬들의 비난으로 가득 채워졌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으로 작성된 댓글에는 음바페를 조롱하는 댓글로 가득했다. 음바페가 경기 시작 전, 챔피언스리그를 고대하며 게시
가수 손나은이 때아닌 '페미니즘' 논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손나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의 휴대폰 케이스에는 'GIRLS CAN DO ANYTHING'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소녀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뜻이다.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문구를 지적하고 나섰다. 페미니즘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라는 것이다. 이에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1심판결이 13일 이뤄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최순실의 선고 공판을 열어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 등 18가지 혐의사실에 대해 유무죄 판단을 내린다. 최순실은 앞서 검찰로부터 징역 25년의 중형을 구형받았다.이에 최순실의 1심 판결 결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3일 출연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500m 금사냥을 노린다.최민정은 1998년생으로,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일 여자 3,000m 계주 예선에서 넘어진 이유빈을 대신해 바통 터치를 하고 상대팀을 뒤쫓아가는 장면은 많은 국민들의 뇌리에 남았다. 최민정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으로 손꼽히는 선수다.쇼트트랙 대표팀 박세우 코치는 최민정에 대해 "남자 선수들과 같이 속도 훈련을 해도 멀리서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스피드가 굉장히 많이 올라온 상태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최민정이
가상화폐의 국내·국제 시세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8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화폐 3대장'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6% 하락한 932만 7,000원, 이더리움은 약 5% 하락한 93만 6,000원, 리플은 약 8% 하락한 1,111원에 거래되고 있다.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국제 시세 역시 비슷한 추이다. 국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방송인 김미화가 자신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을 '일베'(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로 간주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김미화는 사과문을 재차 게시했다.김미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적절한 사과문으로 오히려 논란을 키웠습니다. 저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깊은 사과드립니다. 선의의 쓴소리를 해주셨던 많은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를 계기로 좀 더 반성하며 낮아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김미화가 언급한 '일베'는 김미화와 적대되는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다. 김미화가 일베의 적이 됐던 이유는 바로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북한 선수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많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김은호는 앞선 선수들에 뒤처져 홀로 경기장을 내달렸다. 이에 훈련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북한 코치진이 김은호를 향해 소리치며 용기를 북돋았고, 이 모습은 국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돼 많은 네티즌들에게 보여졌다.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추울텐데 고마워요 감동이네요", "평화올림픽 보기좋네요", "아
바이낸스의 접속 불가는 해킹일까, 시스템 업그레이드일까?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이낸스가 내부 문제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앞서 바이낸스는 ‘일부 데이터가 동기화되지 않는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이에 8일(현지시각) 바이낸스의 대표 창펑자오는 직접 접속 문제에 관한 트위터를 게시했다. 창펑자오가 게시한 트위터엔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 내용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는데, ‘데이터 백업 및 동기화 또는 API 사
평창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컬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컬링이란,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컬링 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스톤이 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득점으로 인정되며, 상대 팀보다 티에 근접한 스톤마다 1점을 얻게 된다. 정식 규칙은 아니지만 컬링 특유의 문화가 있다. 컬링은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는 스포츠 종목으로써 상대 팀을 비난하거나 약올리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금기시 된다. 상대 실수에 좋아하는 행위도 금지다. 자기 편이 좋은 샷을 날려도 축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국제·국내 시세가 모두 800만원대로 추락했다.5일 오전 11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7% 이상 하락한 8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의 비트코인 시세 역시 전일 대비 약 10% 하락한 8100달러 수준으로, 한화 약 880만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이에 비트코인이 5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미국 매체의 보도가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해 말 미국 투자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정보지 가트먼레터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오전 9시만 되면 오르는 모양새다.5일 오전 8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910만원대에서 시세가 형성 중이다. 이는 같은날 오전 6시 전후로 비트코인이 800만원대 후반까지 시세가 떨어졌던 점을 감안한다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상승 그래프를 보였다가 다시 하락을 반복하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전일에 대비해서는 약 3% 정도 하락했다. 이 밖에 라이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유도선수 이원희와 탁구선수 윤지혜가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 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이원희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던 바 있다. 당시 윤지혜는 '**잘 하는 오빠랑**'이라는 제목을 붙인 사진 설명에 "사실은 내가 얼굴이 더 작은데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인다)"고 살짝 불평을 하는가 하면, 이원희가 장난스럽게 V자 포즈를 취한 사진 사진 밑에는 "브이 하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다수의 가상화폐들이 모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4일 오전 11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4.36% 상승한 93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역시 8.36% 상승한 972원, 이더리움도 5.21% 상승한 98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시세 폭락이 이어졌던 것과 비교해 이틀만에 반등세로 접어든 것이다.일각에서는 갑자기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이유에 대해 금융당국의 '해명'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4일 오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