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진기자가 바라보는 오늘의 중요한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LG 권봉석 COO(최고운영책임자)와 LG전자 조주완 C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제조업 혁신의 '등대공장'으로서 협력사들에게 스마트팩토리 운영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동반성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글로벌 공급망 상황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지난 27일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는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들과 LG전자 왕철민 글로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킹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VK2735’가 탁월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킹은 비만 또는 과체중인 환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3주간 주 1회 단위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평균 약 14.7%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위약 대비 효과는 13.1% 컸다. 특히 같은 투약 기간 7~8% 수준이었던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와 비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올해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등을 통해 리테일 테크 혁신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해외 사업도 가속화해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CEO 영상 메시지를 올리고 이 같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2022년 취임 이후 체질 개선 작업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내실을 다져온 만큼 이제는 외형 성장을 함께 이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김 부회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매출 2조원 돌파, 마트와 슈퍼 통합 작업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텥레콤과 KT,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 참석해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아울러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 공동개발 논의는 물론 기업 고객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SKT, MWC24서 ‘텔코 AI 세상’ 비전 제시SK텔레콤은 MWC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텔코 AI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텔코 중심 AI와 실생활 영역에서의 AI 기술을 선보인다는 방침이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처장, 사업소 본부장·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7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위원회)는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기구로 2021년 7월에 출범하여 운영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 앞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의 '제2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8) 결과 및 시사점'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COP28에서 합의된 에너지전환 방향에 따라 205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과 방산 분야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M)' 기술을 조선 분야에도 적용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분야 부품발주 플랫폼기업 펠라구스(Pelagus) 3D사와 금속 적층제조(AM) 기술 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금속 3D 프린팅으로도 불리는 금속 적층제조는 금속 분말을 한 번에 한 층씩 겹겹이 쌓아 금속 소재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선박·해양 분야 금속 AM 부품 발주 온라인 플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자기 분야의 덕후, 즉 전문가가 되어달라."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여해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신세계그룹을 이끌 신입사원 선발부터 교육까지 직접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23일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조별로 나누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았다. 신입사원들에게 그룹 CEO로서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전(全) 세계적으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사이버 보안 사고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업은 타 산업과 비교해 20% 이상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잠재석 사이버 공격에 더 취약하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당국과 글로벌 금융업계가 적극적인 공조·협력을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의 사이버 보안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빅테크(대형 IT 기업) 수장들이 연달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AI 반도체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전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남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저커버그 CEO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13년 6월 이후 10년 만이다. 그는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ETF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최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은 글로벌엑스는 이제 ETF 산업의 확실한 선두주자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글로벌엑스의 첫 ETF 상장 15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엑스는 2009년 2월 5일 1호 ETF‘MSCI Colombia ETF(GXG)’를 출시했다. 해당 ETF를 출시한 이후 1월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ETF는 109개로 증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BAT로스만스가 기업문화 조사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7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BAT로스만스는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를 17위로 높이고,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도 새롭게 획득했다.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은 글로벌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사용하여, 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간 존엄성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최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기후대응 투자자 그룹인 '기후행동 100+(Climate Action 100+, CA 100+)'를 연이어 탙퇴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의 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기후행동 100+ 측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탈퇴 행렬에 불안감에 떨고 있는 회원사 달래기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A100+를 조정하는 5개 투자자 네트워크 중 하나인 책임투자원칙(PRI)은 그룹 회원들에게 자사의 접근 방식은 미국의 반트러스트법(독점금지법) 및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데이터 기업 그리드(GRI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지표와 분석을 통해 한국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글로벌e스포츠 생태계와 조화로운 성장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e스포츠협회는 그리드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등의 e스포츠 공식 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통해 산업 인프라 확장에 앞장선다. 또 한국e스포츠 지원 정책·제도와 연계해 관련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김철학 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은 “그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동료애·믿음·자부심·존중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도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가치는 ‘질 좋은 옷’ 과 ‘믿을 수 있는 브랜드’패션그룹형지는 1996년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성공으로 국내 여성캐주얼 시장을 개척하며 패션 산업을 이끌어온 종합패션기업이다. 맨주먹으로 시작해 매출 1조 원대 패션기업 형지를 키워낸 자수성가형 CEO.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다.최 회장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 1세대 경영자로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 패션기업이 마주해야 할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이다. 지난 2022년에는 창립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2일 분당발전본부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및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경영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의 안전관리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시행됐으며, △안전경영 마인드 및 관리책임자의 역할 △중대재해 판례분석을 통한 중점 안전관리 방안 △CEO 안전특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CEO 특강에서 김회천 사장은 "위험은 항상 우리 곁에 숨어 있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서는 항상 깨어있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에 대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상주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섰다.서부발전은 22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22년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평택·서인천·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