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OCN 수목극 ‘손 the guest’가 오늘(8일) 스페셜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의 명가 OCN이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을 내세웠다. 여기에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방송되는 스페셜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이자 가장 매혹적인 도전이 될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손 the guest’의 탄생기가 공개된다.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뿐만 아니라 이원종, 박호산, 안내상까지 장르물 최적화 퍼펙트 조합을 탄생시킨 ‘손 the guest’.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의 매력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펼친 혼신의 노력이 공개된다.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이 결합된 독창적인 세계관을 위한 제작진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김홍선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손 the guest’를 비롯해 리얼함과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부마자의 움직임을 담당한 모션디렉터 김흥래 안무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위해 새로운 촬영 기법을 도입한 강승기 촬영감독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손 the guest’는 오는 12일 첫 방송한다.

사진=ocn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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