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주진모, 한예슬이 등장하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그야말로 빅이슈를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빅이슈’에서는 편집이 채 끝나지 않은 장면들이 등장하며 미완성 CG부터 제작진의 편집 요구사항이 담긴 자막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에 시청자들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방송의 편집 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방송사고 화면에 등장한 CG, 스크립트 등은 무슨 뜻일까. 방송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를 정리해봤다.

■CG

CG란 Computer Graphics의 약자로 컴퓨터를 사용하여 영상을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오버랩

오버랩이란 방송편집 용어 중 하나로 앞의 장면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데 겹쳐서 다음 장면이 서서히 나오게 하여 점차 완전히 다음 장면이 되게 하는 기법을 말한다.

■스크립트

스크립트란 대본이란 뜻으로 이는 제자가, 배우, 연출자 등의 제작 관계자에게 넘겨져 방송을 준비할 수 있는 기본자료가 된다.

■큐시트

큐시트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무엇을 어떤 타이밍에서 방송 또는 녹음, 녹화할 것인가를 일정한 형식에 따라 기입하게 되어있는 진행표를 말한다.

■VOD

VOD란 Video On Demand의 약자로 방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송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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