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607명 등록해 경쟁률 2.39대 1
22일 오후 6시 후보 등록 마감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관위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관위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 후보자 등록이 22일 마감한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첫날인 21일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경쟁률은 2.39대 1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34명, 국민의힘은 23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

이날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선관위는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실시할 수 있고 그 전까지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본 투표는 4월 10일 진행된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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