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인 '청년기본소득'을 배우기 위해 독일과 일본 등 복지선진국 정책 자문단이 경기도를 찾는다.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소득 등 자격조건과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15일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 기본소득 활동가 및 정치인들이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독일, 일본 등 '복지 선진국&
지난해 6·13 지방선거 과정중 열렸던 TV방송토론회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상고심 변호인으로 이상훈 전 대법관을 선임했다.법원은 이 전 대법관이 지난 11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 변호인 선임계와 함께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2017년 2월 퇴임한 이 전 대법관은 현직 대법관인 조희대·권순일·박상옥
근로자가 업무중 재해를 입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승인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매년 늘고 있어 근로자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재 승인처분에 대한 사업주의 행정소송 제기가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81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소 제기 건수는 2014년 38건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53건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50건이 접수되면서 증
대한민국 이동통신 3사(KT·SK·LG)의 수도권 내 LTE 다운로드 속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일부 지역은 전국 평균 속도에도 미치지 못했다. 속도차이는 약 3배까지 차이가 나는것으로 확인됐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LTE 서비스 지역별 품질 서비스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지역 LTE 다운로드 속도는 지역별 최저 71.77Mbps, 최고 201.85Mbps로 집계됐다.경기도 광주 도척면이 71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1만여 명을 돌파했다.경기도는 올해 9월 말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1만 33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이는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3000여명에 이르는 것을 고려할 때 세 명 중 한 명이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아 서울시 7084명의 약 1.4배, 인천시 2891명의 약 3.5배에 해당한다.경기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 채용을 시작해 현재 61명이 근무 중이며, 2009년 1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북한 이
경기도의회가 실시중인 도내 초·중·고교생 대상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의회교실’의 참가자 만족도가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2019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90개교 2749명의 학생 중 90.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의견도 87%로 나타났다.참여 학생들은 청소년의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과 경기 남양주시·하남시·과천시의 대규모 공공택지 5곳의 개발 청사진과 교통 대책이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주민 공청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5일 이같이 공공주택지구를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남양주시 왕숙, 왕숙2 지구는 각각 진접·진건읍과 일패·이패동 일대의 1133만 7천㎡ 규모의 6만 6천호가 개발된다.왕숙1역이 신설되는 GTX-B, 왕숙2역이 포함된 경의중앙선 등 4개 철도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며 지방도 383호선과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중등교사 1620명을 선발한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분야는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2개 분야, 28개 과목으로 총 1620명으로, 일반 1471명, 지역 구분(포천·연천) 36명, 장애 113명을 선발한다.이번 선발 시험에서는 사립법인의 1차 시험 위탁요청에 따라 경기도내 19개 법인, 중등교사 51명도 함께 선발한다.공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할 경우 사립학교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사립학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 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이재명 구하기'에 나섰다.12일 경기도청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에서의 부당한 검찰 기소로 엄청난 사법적 시련을 겪어본 저로서는 이재명 지사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탄원서를 작성, 이 지사 측에 전달했다. 조 교육감의 자필 탄원서는 곧 대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조희연 교육감은 탄원서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를 언급한 뒤, "경기 성남시장 시절부터 지금에(경기지사) 이르기까지 시민들을
경기도가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위한 `교통본부`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교통공사 설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교통본부 개소식을 가졌다.`교통본부`는 경기교통공사 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운영하는 기구로, 교통공사 설립 준비, 공사 수행사업 설계, 준공영제 시범사업 시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경기교통공사`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교통정책 핵심 공약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을 이끌 사업단장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공동화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재명 민선7기 처음 도입됐다.경기도는 앞서 7월 공개 오디션을 열어 경기 포천시 일동상권(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과 오산시 문화의거리(오산 뷰티 특화 거리)를 올해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모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실내 학교체육관`건립 대상 초·중·고 가운데 내년에 건립되는 150개 학교 명단이 처음 공개됐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 중 272개교에 체육관을 짓기로 하고 건립 비용 분담에 합의했지만 대상 학교명 등은 공개하지 않았었다.8일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 등에 제출한 '2020년 체육관 증축사업 대상교 현황'에 따르면 내년에 초등학교 116곳, 중학교 25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150곳에 실내체육관을 짓는
전국 최초로 미래형 이동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의 보관이 가능한 다목적보관함이 경기도 내 지하철역에 설치된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전동 킥보드·전동 휠 등과 같은 1·2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경기도는 2020년 상반기 개통 예정을 목표로 도에서 건설 중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미사역에 스마트 모빌리티 보관이 가능한 다목적보관함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 모빌리티 보급량은 2016년 6만대에서 2022년 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로 10여년 째 지지부진한 경기도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경기도는 2008년 5월 지구지정 후, 11년 간 말썽을 빚어온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100% 민간사업에서 경기도시공사(40%), 평택도시공사(10%) 등 공공기관이 사업비 50%를 부담하며 참여하는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현덕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현덕면 장수리ㆍ권관리 일원 2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인 '청년기본소득'이 올해 3분기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지급대상자 14만8808명 가운데 12만4074명이 신청, 신청률 83.38%로 최종 마감됐다고 경기도가 7일 밝혔다. 이는 82.93%(전체 14만9928명/신청자 12만4335명)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는 0.45% 높지만, 84.24%(전체 15만622명/신청자 12만6891명)의 신청률을 보였던 2분기보다는 0.86% 낮은 수치다.도는 청년기본소득을 제 시기에 신청하지 않고 추후에 신청하더라도 소급 적용을
경기도시공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 잔여분 30가구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추가 모집한다.7일 공사에 따르면 완화 기준을 보면 혼인기간은 기존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한부모 가족의 자녀 연령기준은 만 6세 이하에서 만 13세 이하로 확대됐다.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70%이하(맞벌이 90%)에서 100%이하(맞벌이 120%)로 완화됐다. 또 총 자산 2억8000만원, 자동차 2499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이번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가구당 전체 자금 지원 한도액은 1억2000만원
경기도가 일본 수출무역 규제 대응을 위해 도내 기업의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를 위해 올해 96억원을 지원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제3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이달 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기업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핵심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기업 중 현재 국산화 및 수입 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산업분야의 소재ㆍ부품ㆍ장비 업체다.도는 1개 과제 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업체에 지원한다.참
경기도가 최근 무허가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경기 북부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에서 “축사를 갖추지 않고 소규모로 돼지를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또 30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의 돼지를 경기도 차원에서 우선 수매해 축사를 비워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이에따라 경기도는 무허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폐업 유도 등의 조치를
경기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4.5대 1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모두 156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6970명이 지원했으며, 사립학교는 1명 선발에 4명이 지원했다.분야별 지원 현황은 ▲유치원 교사 405명 선발에 4250명 ▲초등학교 교사 980(지역 구분 50명 포함)명 선발에 2017명 ▲특수학교 교사 184(유치원 34명, 초등 149명, 사립 1명)명 선발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김한정 의원 등 민주당내 중진들이 최근 수세에 몰려있는 이재명 지사 구하기에 힘을 보탰다. 정성호·김한정 의원과 인권연대는 1일 국회에서 ‘허위사실공표죄 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류석준 영산대 법학과 교수가 ‘표현의 자유 제한의 한계와 허위사실 공표 행위의 처벌 범위’주제의 기조발제를 맡았고 김희수 변호사를 좌장으로 김용민 시사평론가, 서범석 변호사, 조성대 한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