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예산 협의를 통해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과 공공임대주택 확대,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이 지사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최대지자체로서 문재인 정부 성공의 일선에서 지원하고 함께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한국당 경기도당을 방문해 "내년 총선 공천은 상향식, 하향식을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한국당 경기도당 출입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공천 방식과 관련된 질문에 "상향식은 여론조사를 통해 표를 많이 받는 분을 공천하는 건데 그럼 기존 정치 신인들이 들어올 공간이 좁아진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치 신인들, 젊은 분들, 정치진입이 쉽지 않았던 분들도 역량 있으면 평가받을 수 있는 공천제도를 만드는 것이 이번에 출범한 공천기획단의 과제"라며 "상향식, 하향식 그런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할인 김포경찰서를 두고 '관할 구역 재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최 청장은 7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업무 효율성과 경찰 직원 인사 복지 등 여러 차원에서 김포경찰서는 경기북부경찰청 관할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김포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대다수 직원들은 경기북부청 관할인 고양시 일산 지역, 파주시 등에 거주하고 있는데다 지역 정서 상 인근의 부천시, 안산시 등과도 교류가 어려운 형편”이라며 &
경기도 북부지역 경제활성화의 첨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경기도는 7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경기도시공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30만1000㎡ 부지에 1424억원을 투입해 섬유·패션·전기·전자를 비롯한 첨단섬유, 디자인산업 등의 기업을 입주시켜 경기북부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사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도지사 지키기 탄원성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무죄판결을 요구했다.우선 이들은 '어두운 숲의 달빛같은 이재명도지사 노동자를 위해 지금처럼 일해 달라'는 제목의 탄원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 선고를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도지사로서 지금처럼 노동자를 위해서 일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지난 9월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
경기도가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안을 내놨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기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11월부터 도내 소상공인 200개 업체에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 사업자다.일식집이나 일본풍 인테리어를 담은 점포 등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입어 간판 및 홍보물 변경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홍보, 점포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별
경기도 양주시 한 고가다리 아래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남성과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양주경찰서와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차 안에는 A씨(57)와 아들 B군(6), C군(4) 등 일가족 3명의 시신이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친지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 추적과 수색에 나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져있었다.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차량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사망 전 조카들에게 '미안하다', '애들 엄마
경기도가 2020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319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24조3731억원보다 2조6588억원(10.9%)이 늘어났다. 특히 복지 예산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올해 8조9326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1427억원(12.8%)이 증가한 10조753억원이 반영됐다. 환경분야 예산은 올해 일반회계 기준 6911억원에서 내년 1조2248억원으로 5337억원 증가(77.2%)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가운데 '2020년 예산관련' 기자회견을 4일 갖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이 지사가 대법원에 위헌 신청후 열리는 첫번 째 공식 기자회견이어서 대법원 재판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질 전망이다.4일 대법원과 이재명 지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이 지사는 "처벌 근거가 된 법률이 위헌"이라며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만약 대법원이 이 지사가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에서 이를 인용할 경우 이 지사의 상고심은
경기 수원, 분당, 동탄 등 수도권 지역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158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직원 B씨 등 154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 등은 경기도 시흥시, 광명시, 수원시, 성남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개별적으로 짧게는 2달, 길게는 10년 동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 서부지역에 광역급행철도(GTX)를 추가해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대책을 내놨다.GTX를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에 2배로 확충하고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등에는 대심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광역교통 2030'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역거점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비용은 최대 30% 절감하며 환승시간은 30% 줄이는 3대 목표가 제시됐다.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 구간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헌법소원 청구' 카드를 꺼내들었다.30일 이재명 지사 측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백종덕 여주양평지역위원장과 조신 성남중원지역위원장, 이철위 포천지역위원장, 임근재 의정부을지역위원회 등 당원들이 31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조항과 형사소송법상 상고이유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 청구 이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는 현재 이재명 지사가 받고 있는 '허위사실공표 혐의' 처벌 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근 계속되는 이른바 경기도지사 '이재명구하기'에 또 한 명의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이 합류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30일, 2심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지사직 상실 위기'에 처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원 의원은 대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대한민국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의 역량을 한데 모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경기도
경기도가 2009년 이후 중단됐던 '경기도사(道史)' 편찬을 10년만에 재추진한다.특히 과거와 달리 경기도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서술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대단지사건이나 친일 논란이 일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장 국장은 우선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기도는 현재 모든 면에서 대한민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임대 해주는 '공공임대상가'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30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물량은 총 7호로,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호,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호, 평택고덕A9블록(자연앤자이) 2호에 대해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대 10년까지 임대한다.남양주 다산 A4블록 및 B5블록 단지내 상가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택고덕 A9블록은 서정리역세권
경기도가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해 오는 12월2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특별조사에 나선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사 대상은 해당지역의 부동산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거나 낮게 신고된 이른바 업·다운 계약 의혹이 제기된 건이다.특히 도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경기 과천·성남분당·광명·하남 등 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거래 가운데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없이 기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28일 저녁 경기도 수원 모처 음식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불러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양정철 원장은 이호철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근 법무장관 내정설이 거론된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함께 친문 핵심인 ‘3철’로 꼽히며 최근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이날 양 원장이 경기도청이 위치한 수원을 직접 찾아 앞으로 벌어질 대법원 재판에서 최악의 경우 '지사직 상실'이라는 정치적 최대 위기에 처할 수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한 성공의 역사이며, 우리 국민이 함께 체험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날에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ls
경기도 내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중 최초로 신설돼 28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이자 민선7기 첫 신설 공공기관이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을 전담으로 한다.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중식·심민자 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위원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비롯해 경제노동위 소속 도의원, 유관기관, 소상공인 및 상
최근 경기 성남 수내동 음악연습실 화재사건을 계기로 경기도가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기도 내 음악연습실 148곳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시행해 안전시설 설치하는 등의 '성남시 분당구 음악연습실 화재 관련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경기도와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음악연습실은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 내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이었으며, 화재 당시 총 15개실에서 보컬ㆍ건반 입시생, 성인동호회 동호인들 등 모두 1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