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유·초·특수학교 교사 1569명을 선발한다.경기교육청은 ‘2020학년도 경기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분야별 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405명 ▲초등학교 교사 980명 ▲특수학교 교사 184(유치원 34명, 초등 149명, 사립초등 1명)명으로 총 1569명이다.사립 특수학교에서 초등교사 1명 선발을 위탁 요청함에 따라 사립 특수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구역 갈등이 해결돼 해당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수원시와 용인시는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지난 8월13일 공포된 이후 대통령령 지정 사항에 따라 이번달 13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15일 밝혔다.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대 4만2619㎡는 용인시로, 용인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대 8만5961㎡는 수원시로 편입됐다.두 지자체의 경계 조정 논의는 지난 2012년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자녀 통학 안전
경기도가 콜센터 상담사 신규채용인원의 절반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경기도는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충원 시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라”는 이재명 경지도지사의 지시가 2개월여 만에 현실화됐다고 16일 밝혔다.도는 경기콜센터의 결원충원을 위해 상담사 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이 장애인이다.장애인 상담사 4명과 비장애인 상담사 3명, 영어상담사 1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신규 직원들은 이날부터 경기콜센터 상담사로서 정식 근무에 돌입했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1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학교시설설치비를 둘러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도교육청 간 법정공방이 3년에 만에 교육청의 승소로 마무리 됐다.도교육청은 LH가 제기한 ‘하남 미사지구 학교시설설치비 청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LH는 2014년 하남미사지구 학교시설 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해당 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로 LH의 개발이익금이 줄어들게 되자 도교육청을 상대로 학교시설 설치비를 추가 부담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었다.원심은 “개발이익금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LH가
우석제 경기 안성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아 시장직을 상실했다.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중 첫 사례로 선거법에 따라 재선거가 실시되는 내년 총선까지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는다.우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재산 신고 과정’에서 거액의 빚을 누락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날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당선 14개월 만에 시장직을 상실하는 불명예를 안게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경기도가 중첩규제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도내 지역별 규제상황과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만들었다.규제지도 제작의 가장 큰 목적은 경기도 전역 곳곳에서 중첩규제로 희생받고 있는 지역 곳곳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의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에 따라 도는 9일 경기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규제상황을 담은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공개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연구기관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열린 고양시-서울시간 공동협의회에 참석해 서울시의 ‘특권적 도시계획’을 비판했다.이 시장은 9일 “기피시설 문제는 시설별 대응이 아닌 전반적으로 볼 문제이며 고양시와 서울시가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므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예산을 내년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다.이 시장은 또“연접한 지자체의 경계에서 개발은 상호주의에 입각한 협의가 바
고양시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금빛 담금질에 여념이 없다.태권도 이아름(2018 자카르타ㆍ팔렘방아시안게임 은메달), 세팍타크로 정원석(2018 자카르타ㆍ팔렘방아시안게임 동메달) 등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5개, 은 6개, 동메 달 4개 획득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 중이다.고양시는 다음달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직장운동부 선수 23명이 경기도 소속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금 2, 은 9, 동메달 5개 획득에 비해 올해는 금메달이 늘어 예상 메달은 금 5, 은
경기 안양시와 SK텔레콤이 ‘5G 기반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및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을 모은다.최대호 안양시장과 SK텔레콤 박정호 대표는 안양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5G 기반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시민중심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5G 자율주행 및 교통신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T맵 주차-안양시 공영주차장 정보 연동 ▲안양시 중소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교통 신호체
법원이 30억여 원에 달하는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세무당국에 제출한 사업주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이창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7)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억60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비철금속 도소매 업체를 운영하던 2013년 5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다른 업체로부터 재화 및 용역을 받은 것처럼 30차례에 걸쳐 33억원 상당에 달하는 전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로 기
"피고인 이재명, 벌금 300만원"이재명 경기지사가 2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자 '경기도지사직 상실'까지 거론되며 경기도청이 암울한 침묵에 빠졌다.이 지사가 2심과 달리 지난 1심 재판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받자 정치권은 '대권 잠룡 이재명'의 차기 대권 주자의 화려한 부상이라며 이 지사 띄위기에 나섰고 경기도는 '힘있는 정치인 이재명'에 기댄 도정혁신을 기대했었다.이후 2심 재판에 대한 긍정적 예측이 계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지사직 상실위기에 몰렸다. 또 본격화하던 대권행보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열린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날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이 공소한 혐의 4가지 중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비태세에 들어갔다.이 지사는 5일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도와 시·군의 대응계획을 보고 받은 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과잉 대응한다는 얘기가 나오더라도 재난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적용해 달라"며 "특히 농수산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최대한 신속한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는 이에 따라 태풍 북상에 따른 '선제적 비
이재명 경기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등 경기 남부권 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5일 한 자리에 모여 미세먼지에 대한 대안마련을 모색했다. 이들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미세먼지는 발생 원인이 복잡하고 분포 범위가 넓기 때문에 광역·기초단체가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
수십여명의 청각장애인 개인정보를 특정단체에 제공한 경기도 공무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에 접수된 공익제보를 조사한 결과, 양평군 공무원 A씨가 지난 3월 2회에 걸쳐 청각장애인 47명의 인적사항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B단체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돼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렸다.B단체는 양평읍의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상 지원하겠다면서, 병원진료를 위한 여행자보험 가입에 사용하겠다는 사유로 청각장애인의 명단과 주민번호 등을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 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 총 1913개 기관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다.개방 기관과 시간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개방 주차장 이용객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하고,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경기교육청 윤봉춘 재무담당관은 &ldqu
경기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를 작업장, 주택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한 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북부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 53곳을 수사한 결과, 위법행위를 한 17개 시설의 업주 17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검찰청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수사권이 도 특사경 직무에 포함되면서 처음으로 실시됐다.주요 위법행위 사례를 보면, 경기 고양시에서 조명제품 도·소매업을 하는 A씨는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는 6일 열려 이 지사의 향후 정치적 입지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법률심인 대법원에서 사실관계가 뒤바뀔 가능성이 없는 만큼 이번 항소심에서 이 지사에게 1심과 같은 무죄판결이 내려지면 사실상 이 지사를 옥죄던 마지막 족쇄가 풀릴 것으로 해석된다.수원고법 제2형사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6일 오후 2시 고법 704호 법정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이 지사는 과거 경기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