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개발하는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민간 도시개발지구가 틈새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공공택지지구 못지 않게 체계적인 개발로 택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체적으로 구도심과 접근성도 우수해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여기에 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매제한도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짧아 공공택지지구의 대체상품으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으로 인천 용현·학익지구, 김포 신곡6지구, 청주 서현2지구 등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도시개발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들 규제를 피한 새로운 상품에 수요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에 집중됐던 전매·대출 제한 등의 규제가 오피스텔 및 상가로 이어지면서 이들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생활숙박시설이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다, 새로운 틈새 수요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생활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 불리던 것으로 상업지역에 지을 수 있는 주거시설이다. 법적으로는 건축법에서 정한 숙박시설로 공
다음 달 전국적으로 4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다만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 중이어서 실제 분양 시기는 유동적일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6월에 전국적으로 4만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3만8,717가구)과 비교해 소폭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이 2만5,754가구로 전체의 64%에 달하고 지방에서 1만4,33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총 1만883가구가 분양된다.
■ 미국, 이번엔 자동차에 관세 물리나…국내업계 '바짝' 긴장미국이 이번에는 자동차를 상대로 고율의 관세 부과 방안을 꺼내 들었다는 소식에 완성차·부품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수입산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할 것을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올해 3월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할 때 적용한 법률이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승인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24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3분기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공개된 내·외관 디자인을 보면 범퍼와 램프, 휠 모양 등이 이전보다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바뀐 것이 특징이다.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5년 만인 올해 2월 세계 시장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선 기아차의 베스트셀링 SUV다.지난해 스포티지의 유럽 판매량은 총 13만1,
지방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지역산업 경기 침체와 공급물량 증가,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이 맞물리면서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지방의 아파트값은 -0.09%로 2012년 7월 둘째주(-0.0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특히 조선업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거제시 등 경남지역의 아파트값이 금주 0.33%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이 2012년 주간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이래 주간 단위로 낙폭이 가장 큰 것이다.새
현대글로비스가 나이스신용평가의 등급 상향조정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를 부여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나이스신평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편 계획에 따라 사업 안정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는 현대글로비스를 지난 3월 29일 기업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그러나 현대차그룹은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 등을 통한 지배구조 변경 계획을 철회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출퇴근 시간이 짧아지면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퇴근 시간은 워라밸의 큰 장벽이 되고 있다.24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국가교통조사 자료를 통해 전국 통행량 등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서울시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한시간이 훌쩍 넘는 96.4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에는 41.8분, 퇴근에는 54.6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천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는 집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주는 '스튜디오 다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다방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적은 비용으로도 집안을 편안하고 산뜻하게 연출하고, 이를 SNS 등에 자유롭게 공유하는 일명 ‘소확행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539세대를 위해 기획됐다.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다방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 화보 촬영은 주말인 23,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호재가 많은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를 중심으로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고양시 원흥·삼송지구에서 5월과 6월 사이 4043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700실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대단지 오피스텔일수록 단지 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여러 세대가 공용관리 비용을 분담하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특히 송도와 고양시는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GTX가 개통될 예정이다. 파주에서 고양시를 지나 서울역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3일, 싱가포르 남북간 고속도로 N107 구간 공사를 약 5000억원(6억300만 싱가포르달러)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N106 구간(6800억원 규모)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인접공구 연속 수주했다.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 중부 토아 파요지역에 총 길이 1.37km의 지하차도와 설비건물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이달 착공, 2026년 11월에 준공 예정이다.이 지역은 평소 교통량이 많아
1~2인 가구가 꾸준한 증가로 실주거가치가 높은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은 여전히 강세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1인 가구 수는 539만7615가구다. 이는 전체 가구 수의 27.2%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5년에는 약 764만가구, 2045년에는 약 810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36.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러한 가운데 건설사들은 주택 대체재로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상품을 대거 내놓고 있다. 올해에만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약 8만실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요자들 사이에
송학건설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자족7-2블록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글래드스톤’ 견본주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송학건설에 따르면 글래드스톤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256실 규모이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1만 8000여㎡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가, 지상 3~1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96실 ▲84㎡A-1 32실 ▲84㎡A-2 32실 ▲84㎡B 6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이 이달 25일 해양관광도시인 전남 여수에서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23일 일성선설에 따르면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 ∼ 20m², 총 195실로 구성된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없는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케니스토리 여수점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여수엑스포역 ·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여
대우건설이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사장으로 내정한 것을 두고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최종 선임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다음달 중순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김 전 부사장이 선임안이 최종 통과되는데, 노조가 계속 반대한다면 예전 박창민 전 사장의 경우처럼 물러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건설업게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했지만, 전국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지부(노조)가 반대하면서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다.노조가 김 전 부사장 선임
주택시장에서 이른바 '강소주택'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때 큰 집이 부의 상징으로 인기를 누렸다면, 이제는 크기보다 질을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작지만 살기 좋은 강소주택이 주목 받는 것이다.일반적으로 강소주택이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작지만 공간활용도가 높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를 말한다. 최근 1~2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수요자들이 삶의 질을 추구하는 추세에 맞춰 이러한 강소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17년 1월~3월) 전국 아파
CJ대한통운이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광주시 청소년봉사단과 손잡고 소아암 환우를 위한 컬러링북 만들기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에서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북을 손수 만드는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봉사단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소아암 아이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이 처음으로 실제 단지에 확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재개발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재개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인 만큼 분양시장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한 해 부산에는 총 4만2488가구가 분양되며 이달부터 연말까지는 3만8599가구가 선을 보인다. 이 중 1만2504가구(32.39%)가 재개발 아파트다.아울러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재개발 아파트 5만2917가구 중 23.63%가량인 1만2504가구가 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지난 18일 문을 연 주거복합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견본주택에 1만 5000여명의 내 방객이 다녀갔다.21일 신한종합건설에 따르면 첫날 4500여 명, 둘째날 5000여 명, 셋째날 5500여 명 등 3일간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집계했다.앞서 선보인 아파트가 4일 만에 거래됐던 1차의 분양 성공이 안정성을 높였고, 단지 바로 앞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 월판선 사업 등 최근 안양에 집중되고 있는 개발 호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며 분양 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골드종합건설이 이달 18일 문을 연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 8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렸다고 21일 밝혔다.골드종합건설에 따르면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청라 명문학군과 인접한데다 일대 명물인 청라호수공원 조망권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시티타워몰 · 스타필드 청라 · 인천 로봇랜드 테마파크 · 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 하나금융타운 · GM대우 R&D센터 등 인근의 대형 개발호재도 많은 내방객이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