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육아정책연구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행사를 가졌다.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개원이 연기됐다. 이에 이번 지원은 가정 내 자녀의 돌봄도 장기화됨에 따라 놀이물품과 방법을 제공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기증되는 놀이꾸러미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이날 천안 백석공단에 위치한 지엔에스티(주)를 방문해 기업체를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보를 가졌다. 지엔에스티(주)는 자동차 주행환경에서 최적의 음향을 포집할 수 있는 블루투스, 마이크모듈 등 차량용 마이크 모듈 전문 제조업체이다.손 행장은 지엔에스티의 자금조달에 관련해 "기업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우리 부품 제조기업이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충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4명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임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 퇴임하는 금통위원 4명의 후임으로 들어올 새 금통위원 후보가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관료 출신 중 조윤제 전 주미대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에서 경제분석관을 거친 그는 한은 총재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도 후보 대상이다. 유 부원장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이고, 손 부위원장은 금융위 사무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문화 예술 콘텐츠를 향유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연자와 관객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연극, 콘서트, 연주회 등을 하는 단체에 공연장을 무상으로 대관해 주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언택트(Un+Contact) 공연을 후원하는 것이다. 관객들 앞에서 자신들의 공연을 펼치지 못하는 공연자들이 온라인으로나마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가 긴급대출 신청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 기관별로 업무를 세분하고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진흥기금을 통한 1000만원 대출은 주민등록번호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한다.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는 27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다. 기업자금 지원 방안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신용등급 1~3등급 소상공인에게 연 1.5% 금리로 7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것이다. 지원금은 총 12조원 규모다.종전에는 모든 절차가 1~2주 이내에 끝났지만 신청이 폭
한화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고객에 대한 특별지원을 확대해 기존 확진자와 격리자, 소상공인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한화생명은 계약자와 융자대출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여기에 특별지원을 시행하는 27일부터는 보험계약대출 이자를 6개월간 상환 유예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특별지원 대상 고객은 비대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화생명 지역단과 고객센터로 내방하지 않아도 지원 제출 서류를 팩스, 핸드폰 사진촬영 등으로 보내도 접수
KB국민은행이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기시간 제로(0)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민은행은 27일 대기시간 제로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행사 기간 중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이다.기초연금과 4대 연금을 국민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이 자동화기기로 바이오인증 출금 거래를 하거나, 입출금 통장 신규시 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고객, KB스타샷을 이용해 최초로 공과금을 납부한 고객이 해당된다. 국민은행은 추첨을 거쳐 총 1051명에게 여행, 쇼핑
신한은행은 고객이 선택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고객이 목표 금액을 선택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신한 쏠(SOL)의 내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채권형 펀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변액 자동이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장·단기 채권의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증
IBK기업은행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업무 협약 체결을 했다고 2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무이자 예탁한 200억원을 재원으로 협력기업에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하는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기업은행은 대출금리 0.9%포인트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저리의 자금 지원이 최근 중소기업이 겪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월 출시한 전용앱이 2달 만에 다운로드 수 9만8665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기준 서금원 통합앱은 5만9926건, 맞춤대출앱은 3만8739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자 수도 크게 늘어났다.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비대면 채널을 통한 서민금융 지원규모는 5만7500건으로 전년 동기 1만9000건 대비 3배 증가했다. 또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일평균 1438건이 지원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말 1274건 대비 13% 올랐다.이는 기존 비대면
KB국민카드가 26일 대전지점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대전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KB국민카드는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청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정부 24를 통해 신복위 제증명 서류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신복위 제증명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복위 인터넷 홈페이지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정부 대표포털 정부 24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정부 24는 부처별로 분산된 민원·정부서비스와 정책정보를 국민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정부 대표 서비스 포털이다.신복위에서 발급하는 신용회복지원 확인서, 채무변제확인서와 같은 제증명서류는 금융취약 계층의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이익이 1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2019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88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로 2018년 9억8400만달러보다 400만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1억7000만달러, 560만달러 늘었다. 대손 비용은 9420만달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1억5600만달러, 홍콩 1억4900만달러, 중국 1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우리금융은 25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 회장의 연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앞으로 3년 임기를 더 이어가게 된다.IMM프라이빗에쿼티·푸본생명·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동양생명 등 6대 과점주주(24.58%)가 손 회장의 연임 안건에 찬성했다. 예금보험공사(17.25%)와 우리사주(6.42%)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7.71%) 등은 반대표를 던졌다.앞서 지난 20일 서울행정
JT친애저축은행은 박윤호 전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JT친애저축은행은 이날 오전 9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JT친애저축은행 대표가 바뀐 것은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박 신임 대표는 2012년 8월 JT친애저축은행 사외이사로 일했다. 2013년 2월 상근감사위원을 맡은 이후 7년여간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개선시켰다. 지난해 3월부터는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업무 역량을 인정 받아 신임 대표로 추천받았다.JT친애저축은행은 박 대표가 회사 경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기업에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수출입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의 대출만기를 1년 연장하고 수출실적이 없어 지원을 못 받거나 대출한도가 소진된 기업에도 긴급 경영자금이 투입된다. 대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정부는 25일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수출입·해외진출기업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사업참가비 실비지원,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시행 중인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 1.5%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최장 90일까지 연장해 대금 수취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감면해 준다"며 "수출대금 관련 송금 취급 수수료, 수출 사후관리 관련 전신문 발송비용 등 각종 금융 비용도 면제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매일 관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코로나19 비상대책기구인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위기대응 총괄회의로 확대, 강화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장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맡는다.이 회의는 앞으로 매일 오전 8시 30분 개최된다. 금융시장 동향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위기상황과 관련된 금감원 대응현황 등을 논의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단기자금시장 등 주요 권역별 대응상황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이행상황 등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간편 송금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이 2300억원을 넘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중 간편결제·간편송금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 송금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249만건, 2346억원으로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76.7%, 124.4% 증가했다. 이는 토스,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전자금융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해당 서비스 이용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간편 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도 6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24일 취임했다.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권 행장이 제52대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권 행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 등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장 업무에 돌입했다. 권 행장은 "우리은행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시키고 앞으로의 변화와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권 행장은 이날 첫 업무로 코로나19 관련 대고객 지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