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브이푸드’(Vfood) 신제품 6종을 출시하고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비타민 4종(▲멀티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복합 ▲비타민C ▲비타민D)과 ‘칼슘’, ‘마그네슘’ 등 총 6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브이푸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천연 유래 원료의 핵심 콘셉트는 유지한 채 제형,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기획했다. 식약처 규정 ‘일일 권장섭취량 100%’에 맞춰 설계해 넘치거나 부족함 없이 섭취 가능하다.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6종 모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작은 정제로 만들어 목 넘김이 편하다. 특히 ‘비타민 B복합’과 ‘비타민C’, ‘비타민D’ 3종의 경우 ‘설하(舌下)’ 타입으로 물 없이 혀 밑에서 녹여먹을 수 있다.

신제품 ‘멀티비타민미네랄’은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20가지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다.

‘비타민 B복합’은 에너지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 6종을 담았다.

‘비타민C’는 섭취 시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D’는 야외 활동이 부족해 칼슘 흡수가 떨어지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뼈와 근육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청정지역 아일랜드 산(産)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CF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발탁했다.

새로운 CF는 오는 13일부터 온 에어한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브이푸드 6종’은 적정량의 비타민 섭취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일일 권장섭취량 100%에 맞춰 설계한 제품이다”며 “향후에도 관련 연구와 품질 강화를 지속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 출시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옛날 제품 특유의 ‘복고’스러움에서 색다른 매력과 흥미를 느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예스러운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셑-트’, ‘있읍니다’ 등 과거 맞춤법을 사용해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했다.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 ▲맥심 레트로 에디션 머그 세트 총 2종이다.

각각의 패키지에는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50개입 제품이 1개씩 포함 되어있다.

또 일명 ‘마호병’으로 불린 맥심의 빨간색 보온병과 맥심 로고가 들어간 머그컵 등이 들어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한정판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 11번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SPC 잠바주스, 정관장 협업 홍삼 음료 2종 출시

SPC 제공

SPC그룹의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홍삼 브랜드 ‘정관장’과 협업하여 홍삼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정관장의 홍삼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우유와 달콤한 꿀, 시원한 얼음을 홍삼 원료와 함께 갈아낸 ‘홍삼 스무디’(7300원), 은은한 홍삼맛과 커피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홍삼 라떼’(6800원) 등이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홍삼 음료를 포함하여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정관장 홍삼점 에브리타임 밸런스 핏’ 1포를 증정한다. (매장별 증정 수량 상이하며 소진 시 행사 종료, 일부 매장 행사 제외)

잠바주스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정관장과의 협업으로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로 잠바주스만의 맛있는 음료를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SPC삼립, ‘미각제빵소’ 신제품 2종 출시

SPC삼립 제공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은 미각제빵소 인기 제품인 ‘초코소라빵’을 응용해 프랑스산 바닐라빈을 사용한 필링을 넣은 ‘바닐라 소라빵’과 고소한 아몬드 분말과 소보로 토핑으로 만든 메론 껍질 모양 빵 속에 달콤한 메론 커스터드를 넣은 ‘메론빵’ 등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차별화된 라인업 구성과 높은 품질을 통해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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