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FINTECH- BEHIND THE SIMPLICITY)’를 전격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의 문을 연 토스팀의 끊임없는 도전을 약 50분 분량으로 담아냈다. 토스의 탄생부터 핀테크 유니콘으로 자리 잡기까지 과정, 미래 금융 서비스에 대한 비전도 소개됐다. 다큐멘터리는 토스가 시범 서비스 중단에도 포기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정식
한파와 조류인플루엔자(AI),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농림수산품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째 올랐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8(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03.90보다 0.9% 높은 수치다. 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 만에 떨어졌다가 11월 0.1% 반등한 뒤 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도 0.8%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개월째 상승세다. 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살펴보면 특히 농림수산품 물가가 7.9%나 뛰었다. 지난 20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금감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의 국내펀드 불완전판매와 부실 운영 의혹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려고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완펀판매는 고객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상품에 대한 기본 내용 및 투자위험성 등에 대한 안내 없이 판매한 것을 뜻한다. 금감원은 “수사 협조를 위한 자료제출 차원에서 이뤄진 압수수색”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e스포츠 타이틀 스폰서를 도맡고 있는 가운데 어느 정도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Z세대는 1980년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2030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LCK)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3년까지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LC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 대출’ 만기 재연장 여부를 3월 초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홍 부총리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3월 말 종료 예정인 전 금융권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 등과 관련해 조속한 협의를 거쳐 3월 초까지 그 수준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와 같이 역할 다한 조치는 정상화하되, 피해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절박한 금융지원 등은 연장 등 지속 지원하겠다”며 “당장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집합제한업종 특별대출 등 금융지원은 차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가적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5월 25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연중에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할 방침이다. 기증한 헌혈버스는 각종 출장헌혈에 활용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SNS에서 진행되고 있다. 허 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든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을 지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을 증권사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놨지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중장기 경영 전략을 통해 우리종금을 증권사로 전환하는 시나리오를 비롯해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인수해 우리종금과 바로 합병하는 시나리오, 우리종금이 증권사를 인수해 증권사와 종금사를 모두 운용하는 시나리오를 짜놨다. 그러나 일각에선 우리종금을 증권사로 전환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동학개미운동 등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들의 몸값이
KB국민은행이 17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의료취약계층, 국내외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적십자회비를 기부해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의 파트너 계약 체결을 기념하고, LCK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GOLD KING(저축왕) 이벤트를 오는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OLD KING 이벤트는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GOLD(게임 머니)를 모으는 ‘저축왕’ 선수를 맞히는 경품행사다. 우리WON뱅킹을 통해 응모만 해도 선착순 1만2021명에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GOLD KING을 맞히는 310명에게는 초월급 아이템, GOLD KING 친필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1조7359억원을 벌어들이며 4대 금융지주 자리를 지켰다. 16일 농협금융은 지난해 1조73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5% 줄어든 수치로 농협금융은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와 투자자산 잠재적 부실위험에 대한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선제 적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간 순이익은 농협금융이 농협중앙회에 전달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281억원을 뺀 나머지다. 농업지원사업비를 빼기 전 지난해 순이익은 2조353억원으로 전년 2조693억원 대비 340억원 줄었다. 그룹의 핵
NH농협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무환경을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하고 비환경적인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공표했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을 구입하는 ‘K-RE100’에 참여하고 오는 2040년까지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매년 전기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K-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를 통해 채무조정과 복지제도를 상담받는 취약계층이 크게 늘었다. 16일 신복위는 지난해 12월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시스템(이하 양방향 시스템)을 개시한 이후 총 2081명이 이용했으며 지난달에만 1647명에게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양방향 시스템은 신복위나 지자체 어떤 곳을 방문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본인에게 필요한 채무조정과 복지제도를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복위가 채무조정 수요자를 지자체 복지제도로 소개한 실적은 지난해 12월 418건에서 지난달 1613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
NH농협은행이 다음달 7일까지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NH직장인대출V’ 출시를 기념해 ‘V’ 댓글 SNS 이벤트(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H직장인대출V는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지정기업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재직자 중 연소득 3000만원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본인명의 휴대폰,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간편하게 즉시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상품 가입과
원화 환산 수입 제품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른 탓이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00.74로 전월 98.02 대비 2.8% 올랐다. 지난해 12월 2.1%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른 것이다.특히 원재료인 광산품과 중간재인 석탄·석유제품의 상승 폭이 컸다. 두 제품은 전월 대비 각각 7.0%, 5.3% 치솟았다. 지난달 두바이유 기준 국제 유가가 평균 배럴당 54.82달러로 한 달 새 10%나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으로 확정했다. 15일 하나금융 회추위는 면밀한 심층 평가를 거쳐 고심 끝에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을 숏리스트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회추위는 내부 9명, 외부 5명 등 총 14명을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정했다. 회추위는 후보들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위해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기업가 정신, 경력,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등 회추위에서 사전에 정
하나금융그룹이 이달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정태 회장 재신임론이 대두되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달 중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김 회장의 임기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까지로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말까지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회추위는 주총 2주전까지 새로운 회장을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김 회장의 재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력하게 거론돼왔던 함영주 부회장과 이진국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저신용·저소득층·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완화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미소금융 교육비 대출제도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금원은 저소득·저신용자의 초·중고교생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교육비 지원대출’의 지원범위를 공교육비에서 학원비 등 사교육비로 확대했다. 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대상인 ‘취약계층 교육비대출’의 대출금리를 연 4.5%에서 3.0%로 1.5%p 인하했다. 서금원은 이자 상환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소금융 교육비 대출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의 준법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준법감시 활동으로 지주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의무이행의 적정성을 점검, 관리했다.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은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 등 대고객 금융거래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유사한 자회사들로 그룹핑된다. 예를 들어 지주사가 자회사 저축은행 점검 시 우리은행 직원이 공
NH농협은행이 내달 3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졸업식, 입학식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선물하세요! 러브 플라워(LOVE FLOWER)’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NHLiNK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7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021명을 추첨해 꽃 6개월 정기구독권(21명), 희망 꽃다발(20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e-금리우대적금 ▲NH직장인월복리적금 ▲올원5늘도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