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 (은행 겸직)▲전략기획팀소속본부장 장현기▲재무팀본부장 김태연▲전략기획팀 부장 유진용 (M1 승진) ▲ESG기획팀 부장 황소영▲경영관리1팀 부장 장정훈 (M2 승진)▲경영관리2팀 부장 천상영▲경영관리3팀 본부장 고석헌▲디지털기획팀 본부장 권준석▲준법지원팀 팀장 차준호▲매크로금융팀 부장 박상진▲마켓인텔리전스팀 부장 전효진 (M1 승진)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 규모가 전월 대비 2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살펴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16조2838억원으로 전월 대비 21.3% 감소했다. 직접금융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자금을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에서 직접 조달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과 같은 간접금융과 상반되는 개념이다.특히 11월 주식 발행은 21건, 8713억원으로 집계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규모
은행권이 영업점내 대기 고객을 10인 이하로 제한한 가운데 업무 처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영업점 방문을 원칙으로 하는 업무로 인해 ‘병목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업점과 창구 모두를 대상으로 대기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한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방문이 요구되는 신분 확인 업무, 대출 만기 연장 등은 영업점 병목현상으로 인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비대면 금융거래가 익숙지 않은 고
증시 호조로 지난 3분기 파생결합증권(ELS·DLS)의 조기 상환이 급증했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2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13조3000억원 대비 8조8000억원 증가했다. 66.1% 증가한 수치다.파생결합증권 발행액도 16조원으로 전분기 15조8000억원 대비 1.2% 늘었다. 발행잔액은 10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6조7000억원 감소한 것이다.그동안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은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해 말 108조2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106조원,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포인트(0.06%) 상승한 2808.60에 종료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원, 854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31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16% 상승한 7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현대차(1.34%)가 올랐으며 SK하이닉스(-2.12%), LG화학(-0.49%), 삼성바이오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권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 금융권이 기존 1~10등급의 신용등급제에서 1~1000점 등 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점수제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서 시범 적용돼왔다. 이에 따라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 또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
갈등을 빚었던 IBK기업은행 노사가 진통 끝에 극적으로 임금단체협상(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당면한 노조추천이사제도 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추천이사제는 노동이사제의 전 단계 격으로 노조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이사회 사외이사로 참여시키는 제도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사는 지난 23일 오후 만나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그동안 기업은행 노사는 근로조건과 임금에 대한 의견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경영평가 제도 등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을 두고 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04포인트(1.70%) 상승한 2806.86에 종료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6억원, 62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47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5%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28% 상승했으며 종가는 7만7800원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1.72%)와 LG화학(1
한국은행이 저신용 등급을 포함한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의 운영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24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저신용기업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CP 매입 SPV에 대한 대출실행 기간을 내년 1월 13일에서 7월 13일로 미뤘다. 또한 이날 금통위는 SPV에 대한 제2회 대출을 제1회 대출규모와 동일한 1조7800억원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2회 대출은 내년 1월에 실행될 계획이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 자금조달을 위해 정부, 산업은행과 함께
우리은행이 한국투자증권과 ‘융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온라인으로 연결해 전자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자산관리 역량 강화 ▲마케팅 협력 강화 ▲거래 확대 등 총 3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향후 양사는 경제·금융 리서치 자료를 공유해 양질의 정보를 이용자들에 제공하기로 했다. 가업승계, 인수합병(M&A), 부동산 분야에서 각 사의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사실상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되면서 농협금융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을 이끌 차기 행장이 누가 될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을 선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손 행장이 아직 행장직을 사임하지 않았지만, 지주 회장과 행장을 겸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내규에 따라 임추위는 경영승계 개시일로부터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 그동안 농협금융이 지주 회장과 행장을 지속적으로 분리해왔다. 신충식 초대 은행장이 3
내년부터 주식거래 매매수수료가 다시 인상된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했던 유관기관 수수료 한시면제 조치가 이달 말 끝나기 때문이다. 개인 투자자가 내는 주식거래 매매수수료에는 보통 증권사의 위탁 거래수수료 외에도 증권사가 거래소·예탁원 등 유관기관에 내는 수수료가 포함된다. 거래소·예탁원이 유관기관 수수료를 면제한 데 따라, 증권사도 고객에게 부과하는 매매수수료에 이를 반영해왔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거래소 및 예탁원의 증권사 수수료 면제 조치가 끝나면서 관련 위탁 거래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배당 축소를 제안하면서 투자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연말 고배당주로 주목받아왔던 은행주의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우리금융지주가 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동일한 26%, 신한금융지주가 25%로 뒤를 이었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당기순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의 비율을 뜻한다. 세금을 제외한 이익금에 대한 배당금 총액의 백분율로 나타낸다. 그러나 올해는 배당성향이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예견된다. 금융감독원이 최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1%대로 수정했다.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김 차관은 “올해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했다. 앞서 지난 17일 정부는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1.1%를 특정해 제시했다. 이를 감안하면 실제 성
내일부터 상호금융과 우체국, 증권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된다.오픈뱅킹은 여러 금융사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금융사 앱 또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앱만으로 모든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22일부터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과 우체국, 13개 증권사 등에서 오픈뱅킹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이다.
DB손해보험이 화재보험에 가입한 고객의 주소지 변경 신청을 누락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사이 고객은 피해에 노출돼 있었다. 21일 무역업에 종사하는 피해자 A씨는 한스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5년 넘게 화재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어땠을지 아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8월 A씨는 한 시중은행에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형태로 화재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2015년 11월 사업장 이동에 따라 은행을 통해 주소지 변경을 신청했지만, DB손보는 이를 빠뜨렸다. 당시 A씨는 은행에서 요
은행권이 의사·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재차 줄이고 연말까지 일부 신용대출 공급 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배경과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억원이 넘는 모든 신용대출을 연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규 신용대출과 기존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또 국민은행은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금리 등을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 대환 주택담보대출을 연말까지 중단한다고 공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일제히 2억원으로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카드와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18일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우리금융 사업관리부문 부사장,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우리은행 IT그룹장을 각각 선정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6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우리금융은 그룹과 은행의 조직 슬림화를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의 평가 대상과 방식, 절차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담은 ‘기술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혁신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금융은 지난 2014년 1월 도입됐다.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나면 성장 가능성을 보고 해당 기업에 사업 자금을 지원해주는 금융을 뜻한다. 18일 금융위는 기술금융 양적 성장세에 신용정보원과 은행, 기술신용평가사(TCB사)로 구성된 실무팀을 꾸려 기술금융의 근거 및 기준을 명확히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술금융 대출 잔액은 지난 10월
IBK기업은행 노사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 임금단체협상(임단협)으로 시작된 노사 간 대립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노조는 윤종원 은행장이 조직파괴, 노동무시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단은 윤 행장이 교섭권을 위임해 임단협을 진행 중인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이 지난달 30일 임원을 상대로 보낸 서신이었다.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노조가 법과 상식에 벗어난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후 윤 행장이 지난 3일 임단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