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사용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부지를 찾고 있다. 33만㎡에 1500억 원을 들여 새 축구종합센터를 짓는다.이곳에는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잔디구장(10면), 인조잔디구장(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컨벤션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또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 명이 상근할 수 있는 사무동도 세워진다. 협회는 지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8개
"로드는 뛰어난 선수지만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울산 현대모비스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67로 물리쳤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이날 전자랜드는 단신 외인 기디 팟츠의 결장이 뼈아팠다. 팟츠는 2차전 4쿼터 도중 라건아의 스크린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어깨 관절 염좌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팟츠가 빠진 전자랜드는 공격에서 활로를 뚫지 못하고
울산 현대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89-67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 2차전 19점 차 완패를 설욕하며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이대성이 20점, 라건아가 19점 1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강상재가 14점 10리바운드, 찰스 로드가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기디 팟츠의 공백을 메우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긴 겨울잠을 마치고 기지개를 켠다. 1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 코스(파72·7160야드)에서 펼쳐지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 원)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 ‘캐디 신화’ 쓴 전가람, 대회 사상 첫 2연패 노린다2014년부터 6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을 장식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2011년 DB손해보험의 단독 주최 대회로 바뀐 이후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대한체육회가 충남 예산군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전국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담당자 및 관리매니저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 전문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17일 시작되어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의 역량 강화 및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관리매니저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체육시설개방 프로그램의 기획, 시설관리, 회원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0일 중구 청계천로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분야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한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관광산업 미니잡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함으로써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작년 10월 서울과 12월 부산에 이어 이번이 3회째다.이번 행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신규 취득한 구직자들로 참가대상을 특화해 개최한다.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홈으로 향하는 전자랜드의 발걸음은 한결 가볍다. 1차전에서 3점 차(95-98)로 석패했던 전자랜드는 2차전에서 19점 차 완승(89-70)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를 뒤집고 적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유도훈(52) 전자랜드 감독의 수비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전자랜드는 1차전 3쿼터에서 기습적으로 2-3 지역방어를 펼쳤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서른. 새 출발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다. 누군가에게는 인생 2막을 펼치는 큰 전환점이 된다. 1989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를 모태로 출범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무실에서 만난 조재기(69) 이사장은 “주변에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조직도 30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유도 무제한급 동메달리스트인 조 이사장은 공교롭게도 서른 살에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지도자의 길로 접어
골프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짙어지고 있다. 매물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종목이 다소 늘어났다. 봄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법인과 개인의 무기명 회원권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갈증이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여전히 대안은 부족하다. 하락 종목 증가와 함께 종목별 엇갈리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중부권 중부권 기흥은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1.56% 상승했다. 남서울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며 0.72% 하락했다. 남부는 보합세 이후 매수 관망세 속에 0.68% 떨어졌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매매 문의
서울올림픽 잉여금 3521억 원의 씨앗이 대한민국 체육 재정의 90% 이상을 책임지는 듬직한 ‘기금나무’로 자라났다. 서울올림픽의 유산을 이어 받아 1989년 설립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0년간 총 11조258억 원을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국제대회 개최에 지원했다. 올해 공단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1조1654억 원을 투입한다. 공단은 기금조성사업을 펼치면서 발족기금을 30년 만에 약 31배로 불렸다. 무작정 기금의 규모를 키우기보다 기금 운용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개인 통산 5번째 그린 재킷을 입고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 우즈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더스틴 존슨, 잰더 쇼플리,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인천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였다. 패배에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던 전자랜드가 2차전에서는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전자랜드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95-98로 졌다. 한때 15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경기 종료 6초 전 양동근(38)에게 3점슛을 맞아 첫 경기를 내줬다. 비록 패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륜·경정 선수 대상 도핑방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륜·경정 선수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경쟁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핑방지 활동을 하고, 도핑으로부터 경륜·경정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도핑방지 활동을 전개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도핑방지 규정 위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 ▲ 도핑방지와 관
'축구황제' 펠레(79)가 신장 결석 제거 수술을 받았다. 미국 CNN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국영방송 아게시아 브라질(Agencia Brasil)의 보도를 인용해 “펠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펠레는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곧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펠레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시계 브랜드 행사에서 킬리안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를 만난 뒤 갑자기 요도 감염에 따른 고열 증세를 보여 파리 시내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이 길어지면서 브라질 국가대표팀
인천 신한은행이 10일 하숙례, 이휘걸, 구나단 코치를 선임하며 정상일 감독과 함께 새롭게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하숙례 코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코치를 지냈다. 이휘걸 코치는 농구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컨디셔닝 코치로서 농구 기술을 제대로 펼치기 위한 체력훈련을 선수들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구나단 코치는 캐나다 국적의 재외동포 출신이다. 중국상해농구팀에서 정상일 감독, 이휘걸 코치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보통의 코칭스태프와 조금 다른 구성이지
챔피언결정전 ‘최다’ 진출팀 울산 현대모비스와 ‘최초’ 진출팀 인천 전자랜드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뜨거운 승부를 예고했다.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의 수장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유재학(56) 현대모비스 감독은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이 목표라고 했는데 50% 정도 달성했다. 나머지 반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였던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올랐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류현진을 IL에 등재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 J.T. 샤그와(29)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말 2사 후 마이클 마이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몸에 이상을 느껴 교체 신호를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완연한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우선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인 입장 시 동반 1인은 성인, 소인 상관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벚꽃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로비의 벚꽃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랜덤 추첨으로 총 10명에게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초대권을 준다. 이벤트 기간은 21일까지다.한편 한화리조트 경주에서는 모바일 회원을 위한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주중(월~목
하나투어의 티켓 예매 사이트 ‘하나티켓’이 ‘고아웃 캠프 코리아 2019’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GO OUT KOREA‘와 ㈜미디어블링이 주최하는 ‘고아웃 캠프’는 ‘캠핑’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요소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축제다. ‘고아웃 캠프’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굿모닝 요가’를 비롯해 광활한 자연을 느끼며 텐트 숲 사이를 걷는 &ls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는 강원도 일원에 일어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들에게 구호품인 침구 100채를 9일 전달했다.피해를 입은 강원도 옥계면 주민은 130여 명이다. 60여 명은 인근 마을 경로당 등 임시거처에서 생활 중이다.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리조트는 이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릉시와 옥계면 이재민을 위한 33평형 콘도미니엄 10실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 현장 피해조사가 끝나면 현장 복구 작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심세일 알펜시아리조트 대표는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