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오는 4일 오후 3시 부평호텔 웨딩컨벤션 5층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전자랜드는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기념하고, 올 시즌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팬 미팅에는 결혼식 준비로 참석하지 못하는 김상규를 제외한 박찬희, 정효근, 강상재, 이대헌 등 모든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정효근, 이대헌, 강상재, 김낙현 등은 춤과 노래를 준비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팬과 선수가 한 팀이 되어서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Q&A 등 선수들과 팬들
지은희(33)와 유소연(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지은희는 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은희, 유소연과 함께 아너 판 담(네덜란드)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지은희는 올해 1월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6월 아시아 강호 호주, 이란과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축구대표팀이 6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6월 11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6월 A매치 첫 상대인 호주와 대결은 '리턴 매치' 성격이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호주축구협회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치르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 경기는 1-1로 끝났다. 이번에는 홈에서 호주를 맞이한
프로배구 남자부 최다 블로킹 기록을 보유한 KB손해보험의 센터 이선규(38)가 은퇴를 선언했다.이선규는 3일 구단 프런트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니 시원섭섭하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물러나는 것이 오랜 시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결정했다. 이제는 선수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한국 배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그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문일고와 한양대를 거쳐 2003년 현대자동차(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이선규는 20
모두투어가 지난 4월 14만 9000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9만 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2%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판매가 마이너스 4.5% 역성장을 보인 가운데 항공권 판매가 12% 성장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현지투어를 포함한 입장권 등의 단품 판매가 마이너스 30% 하락한 것이 전체 성장을 제한했지만 주력사업인 패키지와 항공권 판매는 시장 예상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다.지역별로는 중국이 패키지 18%, 항공권 53% 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조성환 감독의 후임으로 최윤겸(57) 전 감독을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최윤겸 감독은 1986년 제주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서 프로에 데뷔해 1992년 은퇴할 때까지 유공에서만 162경기를 뛰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구단 트레이너, 코치를 역임했다. 2001년에는 제6대 감독을 맡는 등 제주 축구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2016년 강원FC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으며 2018년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지휘봉을 잡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가 미국 시민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자유 메달'을 받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이하 현지 시각) 트위터에 "다음주 월요일(6일) 우즈가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메달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유 메달은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기타 공적 영역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미국민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우즈는 2008년 6월 US오픈을 제패하며 통산 14번째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김연경(31·엑자시바시)이 터키 여자프로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김연경은 3일(한국 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챔피언결정 4차전 홈 경기에서 18점을 올리며 팀의 3-2(25-16 18-25 25-23 21-25 15-13) 승리를 견인했다. 시리즈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면서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엑자시바시는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를 다시 가져왔지만 4세트를 잃어 5세트로 넘어갔다.5세트
SK텔레콤이 서울 SK 나이츠 신임 단장에 오경식 스포츠 마케팅 그룹장을 선임했다. 오경식 단장은 1996년 신세기통신에 입사해 신세기 빅스 프로농구단과 SK 빅스 농구단을 거쳐 SK 나이츠 사무국장을 역임했다.2018년부터는 SK텔레콤 스포츠 마케팅 그룹장을 맡았다.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과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 운영, 대한펜싱협회 지원, 골프 최경주, 최나연, 이보미 후원 등을 담당했다. 오 단장은 SK 단장과 스포츠 마케팅 그룹장을 겸임한다. 전임 윤용철 단장은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으로 SK텔레콤의 PR부문을
인천 신한은행이 2일 오후 청주 KB스타즈 김수연과 용인 삼성생명 황미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KB 김수연을 영입하는 대신 오는 2019-2020시즌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을 KB에 양도하기로 했다. 단 신한은행의 1라운드 지명 순위가 KB보다 앞선 경우에만 유효하다. 김수연은 2005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4순위로 입단했다.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총 292경기에 출전해 평균 21분 43초, 6.5점 5.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미우는 조건 없는 무상 트레이드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령 선수 빈스 카터(42)가 다음 시즌에도 코트를 누빈다. 카터는 최근 미국 팟캐스트 방송 ‘윙잉잇(Winging It)’에 출연해 “다시 코트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소속팀이었던 애틀랜타 호크스와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싶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카터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40만 달러(약 27억9800만 원) 계약을 맺었다. 베테랑으로서 트레이 영(21), 타우린 프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 등록이 본격화 되고 있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4월 말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한 마스터즈 대회 엔트리 수가 64개국 32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마스터즈 대회는 순수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수영대회로 2013년 15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선수권대회’와 별도로 개최되다가 2015년 16회 러시아 카잔 대회부터 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렸다. 올해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청주 KB스타즈의 첫 통합우승을 이끈 ‘국보 센터’ 박지수(21)가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두 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1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출국했다. 박지수는 5일부터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친다. 12인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 27일 LA 스팍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WNBA 코트를 누빈다. ◆ 통합우승과 최연소 MVP, 완벽했던 한 시즌 박지수는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벌써 미국에 간다
한국관광공사가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3, 4일 강원 산불피해지역에서 공사 운영 내·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1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현장답사 여행(팸투어)을 추진한다. 공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관광 산업 회복에 일조하고자 지난달 9일 관광위기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초점을 둔 캠페인을 펼쳐왔다.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으로 강원 관광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예년 수준을 되찾지 못하고 있
서울 SK 나이츠와 JB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지원 기관 아산시 글로벌 가족센터에 '사랑의 쌀' 4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문경은 감독, 전희철 코치, 김민수가 참석해 SK가 2018-2019시즌 정규리그에서 적립한 쌀 800kg 중 50%인 400kg을 기부했다. SK는 지난 시즌 JB주식회사와 협약해 1승을 기록할 때마다 40kg의 쌀을 적립했다. 나머지 400kg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산하 러브봉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너지 공급 전문기업인 JB 주식회사는 천
남자탁구대표팀의 막내 안재현(20)이 2019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강호들을 꺾고 시상대에 오르며 2020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안재현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헝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6위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에게 3-4 역전패했다. 비록 아쉽게 졌지만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택수(49) 대표팀 감독이 세웠던 한국 남자 세계선수권 단식 최연소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예상 밖 선전이다. 세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카일러 머리(22)가 미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머리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역사상 최초로 NFL과 MLB에서 모두 1라운드에 지명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인 외할머니를 둔 머리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겸비한 쿼터백이다. 지난해 오클라호마대에서 4361야드 전진 패스, 42개의
지난 27일 야외존을 전면 개장한 오션월드가 이마트와 손잡고 여름 시즌 초특가 상품을 출시했다.‘오션월드X이마트’ 초특가 상품은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142개 이마트 지점 고객만족센터에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에 운영하던 홈쇼핑 특가 판매를 대체한다. 오션월드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오션월드 초특가 세트권’은 오션월드 입장권 3매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권은 천안(오션파크), 거제(오션베이), 델피노, 삼척,
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이 지난 29일 롯데호텔서울 칼튼 스위트 연회장에서 베니키아 호텔 체인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과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베니키아 체인 호텔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공사와 롯데호텔은 ▲베니키아 체인 호텔 국내 50개소의 서비스 모니터링 ▲베니키아 체인 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교육 ▲베니키아 체인 호텔 서비스 품질 향상
경기 막판 결정적인 오심이 명승부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2018-2019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경기 막판 2분간 3개의 오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3개의 오심 모두 골든스테이트에 유리한 판정이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접전 끝에 104-100으로 이겼다. 심판의 오심이 아니었다면 승부의 향방은 끝까지 알 수 없었다. NBA가 공개한 ‘2분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