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 2주차에 뛸 선수들을 확정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7일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와 센터 정대영(한국도로공사),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와 이다영(현대건설),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 등을 포함한 14명이 VNL 1, 2주차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애초 대표팀 소집에 참여했던 세터 안혜진(GS칼텍스)과 센터 한수지(KGC인삼공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은 VNL 3주차가 열리는 6월
“제가 농구 욕심이 좀 많아요.” 올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의 통합우승을 이끈 이대성(29)은 농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유재학(56) 현대모비스 감독과 팀의 주장 양동근(38)은 이대성에 대해 “연습도 많이 하고 정말 성실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 생애 첫 챔프전 MVP의 의미 이대성은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6.2점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안았다.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리즈에서 가장 빛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포틀랜드와 홈 경기에서 114-111로 이겼다. 홈에서 벌어진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낚으며 원정 3, 4차전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107-108,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스테판 커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커리는 3점슛 동작에서 상대 반칙을 얻어냈다. 자유투 3개를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채용 공고가 뜬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령탑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도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서류 합격자가 없어 추가 모집을 한다”며 재공고를 냈다. 2차 모집에서는 이문규(63), 임달식(55), 김영주(51), 신기성(44) 등 총 4명의 감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서류 접수 후 9일 면접을
주요 체육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경영추진단’이 출범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안전경영추진단 출범 현판식을 갖고 공단이 관리하는 올림픽공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이사장 직속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추진단은 공단 내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과 작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공단은 연간 600만명이 찾는 올림픽공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공연장인 KSPO DOME, SK핸드
롯데월드가 놀 권리 캠페인 ‘Play your World(놀이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의 일환으로 웹툰 연재를 1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웹툰 연재는 롯데월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개원 30주년 특별 사회공헌활동 ‘놀 권리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놀 권리 보장을 위한 ‘10가지 실천 약속’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Play your World’ 웹툰 1화 &ls
모두투어가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자센터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자카르타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개청식에는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김창범 대사를 비롯해 정부, 여행, 미디어 등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카르타 비자센터의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2일 정식 업무를 개시한 자카르타 비자센터는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의 비자 신청접수, 교부를 비롯한 관련 민원 상담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는다. 외국인들에게 신속한 비자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법무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종규(28)가 창원 LG의 12억 원 제의를 거절했다. LG는 다른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FA 원소속 구단 협상에서 총 56명의 대상자 중 27명의 선수가 재계약을 체결하고, 20명이 원소속 구단과 합의에 실패해 FA 시장에 나왔다고 발표했다. FA 최대어로 꼽혔던 김종규는 LG와 결별을 택했다. LG로부터 첫해 보수 총액 12억 원(연봉 9억6000만 원+인센티브 2억4000만 원)에 5년간 계약 제의를 받았으나 뿌리쳤
‘젊은 피’로 무장한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월드컵은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대표팀은 25년 만에 월드컵 승리와 함께 올림픽 진출권을 노린다. 대한농구협회는 13일 월드컵 대비 훈련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16인 명단을 공개했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대표팀에는 2018-2019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MVP 이대성(29·울산 현대모비스)과 정규리그 MVP 이정현(32·전주 KCC)을 필두로
KBL은 오는 18일 오후 1시 희명병원에서 '사랑의 3점슛' 캠페인 기금 전달식 및 KBL 주요선수 사인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KBL과 희명병원이 함께 행사를 실시한다. 2018-2019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전달식 이후 SK 김선형, KT 김영환, KGC 양희종, KCC 이정현, DB 허웅 등 총 9명의 KBL 대표 선수가 사인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희명병원 환우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올 시즌 ‘사랑
제주에 위치한 대명 샤인빌리조트가 ‘안전한 리조트’에 등록됐다.대명 샤인빌리조트는 ‘2019년 다중이용 안전인증시설’ 인증패 제막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패 제막 행사에는 양윤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과 김보영 선정 위원장, 원문규 대명 샤인빌리조트 총지배인, 한천희 운영지원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다중이용시설 안전 인증제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시설물 가운데 안전한 시설물을 선정하는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올해 수상 시설물은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
고진영(24)이 여자골프 세계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고진영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50점을 획득해 6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그는 올 시즌 쾌조의 성적을 내고 있다. 8개 대회에서 우승 2번(파운더스컵, ANA 인스퍼레이션), 2위 2번(호주 여자오픈, KIA 클래식), 3위 1번(HSBC 위민스 챔피언십)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메이저 퀸&rsq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골프장은 내장객들로 붐비며 봄 성수기를 보내고 있다.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매수 관망 종목이 증가해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매 문의는 줄지 않고 있으나 매도와 매수 모두 적극성은 다소 부족하다. 전체적인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 중부권중부권은 용인권 종목의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종목만 등락을 나타내며 거래량을 유지 중이다. 거래량이 많은 수원주식은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1.01% 하락했다. 중부도 매매 문의가 줄어들며 1.23% 떨어졌다. 신원은 누
한국 양궁 대표팀이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을 입증했다.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19 현대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메달 6개(금 3개, 은 1개, 동 2개)를 휩쓸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끝난 월드컵 1차 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2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양궁 대표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8명씩 선발한 뒤 두 차례 대표 평가전을 거쳐 세계 대회에 나갈 남녀 각 상위 3∼4명을 뽑는다. 지난달 11일 마무리 된 국가대표 평가 1, 2차전에서
스포츠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혁신 아이디어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스포츠시설·스포츠용품·스포츠서비스분야 융복합 및 혁신주도형 아이디어로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모든 창업 아이디어면 신청 가능하다.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팀은 3인 이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7일까지다.서류심사를 통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아동과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김형태(42)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을 방문해 2019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조성된 1500만 원을 전달했다.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 기간 동안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하나투어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하나투어 만원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여행 인기 도시인 다낭과 방콕, 타이페이, 싱가폴, 도쿄 등 5개 지역의 호텔 1박을 1만 원에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하나투어 만원절’은 6월과 7월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획전 페이지 또는 하나투어호텔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타임세일 형식이다. 14일 오전 10시 다낭-빈펄 럭셔리를 시작으로 매 30분마다 ▲방콕-아바니 리버사이드 ▲타이페이-팔레 드 쉰 ▲싱가폴-호텔 보스 ▲도쿄-신
LA 다저스의 4번 타자 코디 벨린저(24)가 공수에서 펄펄 날며 류현진(32)의 특급 도우미 구실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벨린저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천적’이었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의 6-0 승리를 견인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코리 시거의 희생타 때
“올해로 9년째 골프 방송을 하고 있는데 지금이 제일 즐거워요.”‘골프 여신’ 김미영 JTBC 골프 아나운서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핸드 마이크 대신 헤드 마이크를 끼고 골프 캐스터로 변신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골프 이야기를 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새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 베테랑 아나운서, 신인 캐스터로 변신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에서 골프 중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 중 어느 팀이 마지막에 웃게 될까.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을 가릴 운명의 최종전이 다가왔다. EPL 팀들은 1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각지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종 라운드를 앞둔 현재 맨시티가 승점 95(31승 2무 4패)로 1위, 리버풀이 승점 94(29승 7무 1패)로 2위에 올라 있다. 승점 차이가 1에 불과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건 맨시티다. 맨시티는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