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평균 시세가 하락했다. 지난주 아시아나항공 매각 소식에 아시아나CC 회원권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한솔오크밸리 인수 검토 소식도 전해지면서 매매 문의가 급증했다.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하며 활발한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 중부권중부권 남서울은 매도와 매수 간 치열한 눈치 싸움 속에 0.73% 소폭 하락했다. 뉴서울도 0.75% 떨어졌으나,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레이크사이드도 개인 매수가 관망세로 전환하며 1
곤지암리조트가 5월 4,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먼저 4일과 5일 양일간 리조트 EW빌리지 컨퍼런스홀에서 아이들과 함께 쿠키, 피자바게뜨,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키즈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선착순 40가족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별도다.EW빌리지 컨퍼런스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목걸이, 팔찌, 방향제, 생화화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진아트, 펄러비즈, 슈링클스 등 다채로운 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고 수준의 국제심판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도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 수강생을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국내심판 1∼2급 보유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심판, 올림픽 및 아시안 정식종목 국제심판 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3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된다.선발된 수강생들은 심판이 갖춰야 하는 지식, 기술, 태도, 리더십 등 글로벌 역량 교육 150시간, 영어 교육 130시간을 이수한다. 성적 우수자는 국외 스포츠실무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새 시즌 도약을 꿈꾸는 인천 신한은행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무려 5명이 은퇴해 선수 구성에 차질이 빚어졌다. 2018-2019시즌 꼴찌에 머무른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정상일(52) 감독을 비롯한 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OK저축은행(현 BNK)의 돌풍을 이끌었던 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명가 재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그러나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기도 전에 문제가 발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곽주영(35), 윤미지(31), 양지영(26)이 모두 은퇴를 결정한 데 이어 김규희(27), 김형경(2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다음달 2일(이하 한국 시각)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3일 맞붙었던 매디슨 범가너(30)와 약 한 달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다저스 구단은 홈페이지에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마지막 경기인 2일 출격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범
김비오(29)가 7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비오는 28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1·7128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그는 김태훈(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 원을 거머쥐었다. 2012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제패 이후 7년 만에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2010년 코리안투어 대상
최혜진(20)이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승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최혜진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숲길·산길 코스(파72·661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박소연(27)과 타이를 이룬 그는 연장에서 버디를 낚으며 메이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과 연계해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 5, 6일 전남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19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술사 체험, 보물찾기, 천체관측 체험, 아프리카 타악 공연, 드론, RC(무선조종)카보트 체험 등 흥미로운 공연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5월 5일 오후 9시 5분부터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해상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드디어 첫 발을 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BNK의 회원 자격을 승인했다. 창단 작업이 늦어진 BNK는 별도의 기간에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진행한다.다른 팀들은 4월 30일에 FA 3차 협상이 마무리 되지만 BNK는 5월 1일부터 1차 협상을 실시한다. 구슬(25), 정유진(26), 노현지(26), 정선화(34), 조은주(36), 한채진(35) 등 BNK 소속 FA 대상자 6명은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소속 구단 BNK와 1차 협상을 벌인다. 계약이 불발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5월 1일 막을 올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3일 FA 자격을 얻은 6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종규, 김시래(이상 창원 LG), 최부경(서울 SK), 김태술(서울 삼성) 등 어느 때보다 대어급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LG의 ‘기둥’ 김종규(28·207cm)와 ‘야전사령관’ 김시래(30·178cm)가 FA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다. LG는 “두 선수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부천 KEB하나은행 김이슬이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용인 삼성생명 최희진은 청주 KB스타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의 가드 김이슬은 신한은행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1억81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연봉(6000만 원)의 3배가 넘는 금액에 도장을 찍어 FA 대박을 터뜨렸다. 삼성생명의 슈터 최희진은 KB와 계약 기간 2년, 연봉 5800만 원에 합의했다. 전년도(7000만 원)보다 1200만 원 깎인 계약서에 사인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5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사용하는 선수촌은 외부 공사를 마치고 부대시설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대지 9만4131㎡, 전체면적 23만3466㎡, 15∼25층 25개동 1660세대 규모다. 대회 참가 선수와 임원 4000여 명, 미디어 관계자 2000여 명 등 6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아파트 외부는 국제 구역, 선수 구역, 미디어 구역으로 구분되며 각종 편의시설과 경기 지원시설이 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흥행 대박을 쳤다. 플레이오프에서 총 10만4718명(평균 4987명)의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며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총 8만8111명(평균 4005명)이었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무려 24.5% 증가했다. 정규리그 관중도 총 76만3890명으로 직전 시즌(총 75만4981명)에 비해 1.2% 늘었다. 인천 전자랜드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만년 하위권 부산 KT의 돌풍, 서울 SK 애런 헤인즈(38)의 1만 득점 돌파 등 각종 이슈들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 시즌 프로농구 경기는 어느 때보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경기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 페이스(PACE·한 팀당 공격 횟수)는 지난 시즌(74.0회)보다 1.6회 늘었다. 2016-2017시즌(72.4회)과 비교하면 3.2회 증가했다.파울 콜이 줄면서 경기의 속도감이 더해졌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파울은 18.7개로 지난 시즌보다 0.6개 감소했다. 세계 농구의 추세에 따라 몸싸움을 일정 부분 허용한 것이 효과를 봤다. 이전에는 파울로 선언될 만한 장면들이 올 시즌에는 묵인됐다. 몸싸움에 대한 파울이 관대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단 임직원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고통 받는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대 동서양 문화 교류의 핵심 교통로 구실을 해온 실크로드(Silk Road)가 최근 숨겨진 미지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우루무치를 비롯해 실크로드 주요 지역을 여행하는 문화탐방기행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화, 목, 토 주 3회로 진행된다. 지구상에서 바다가 가장 먼 도시이자 내륙의 오지로 알려져 있는 우루무치를 비롯해 중국 속 독특한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투루판, 불교 석굴의 백미인 막고굴, 전 세계 여행자들이 동경하는 모래마을 등 실크로드의 주요 지역을 탐방한
인천 전자랜드의 첫 챔피언결정전은 준우승으로 끝났다. 비록 ‘V1’의 꿈은 좌절됐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전자랜드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84-92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4패가 되면서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거센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몇 년 동안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하는 데 급급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35승 19패)에
고참 선수들이 앞에서 끌고 젊은 선수들이 뒤에서 밀었다. 경험과 패기가 어우러진 울산 현대모비스가 통산 7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농구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이뤘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전자랜드를 92-84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기존에 보유했던 최다 챔피언 기록(종전 6번)
한국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4월의 상징 벚꽃 축제가 저물어간다. 하지만 전 세계의 봄꽃 축제는 아직 진행 중이다. 벚꽃 못지 않은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의 추천을 받아 꽃 축제가 열리는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 일본 삿포로 ‘라일락 축제’‘눈의 도시’ 삿포로는 봄, 여름에 ‘라일락의 도시’로 변신한다. 라일락은 1960년 삿포로의 나무로 선정될 만큼 사랑 받고 있다. 1959년부터 시작된 라일락 축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호캉스족을 위한 ‘여유로운 브런치’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근교에서 느긋하게 힐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수페리어 더블 객실 1박과 비아제 뷔페 이용 혜택(2인 기준)이 포함된다. 비아제 뷔페는 탁 트인 오션뷰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40가지의 메뉴와 함께 멘보샤, 대만식 우유튀김 등 특색 있는 메뉴가 준비된다. 모든 이용객에게 스테이크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아울러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무료 이용 혜택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