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대만 유안타선물과 함께 ‘대한민국-대만 국가대항전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대만 국가대항전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는 대한민국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과 대만 유안타선물 고객이 참여해 CME GROUP의 63개 선물 상품을 거래해 청산손익비율, 수익적중률, 승률 등을 겨루는 대회다.대회는 라운드 1과 2·스페셜 라운드로 진행된다. 라운드 1의 국가별 상위 50명(총 100명)이 라운드 2에 진출하고, 라운드 2의 전체 상위 5명에게는 각국에서 상금을 증정하는 방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유상증자를 포함한 매각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기존 CPO와 CTO로 활동해 온 송인성 전 부대표를 3일자로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새로운 조직체계도 구성했다. 송 대표는 네이버, 엔씨소프트를 거쳐 지난 2013년 디셈버앤컴퍼니 설립을 함께 했다.양사는 현재 모든 투자 논의를 마쳤으며, 9월 안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주주 전환 및 증자가 완료될 시점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카카오페이가 해외결제 매출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 대비 11%가 늘어난 매출을 달성했다.2일 카카오페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매출은 지난해 대비 11%가 증가한 1489억원,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가 증가한 34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도 20% 가까이 성장해 이번 분기 9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에 이어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결제 18%, 금융 23%, 송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자타공인 국민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에서 간단한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은 11일, 카카오톡 내 주식 서비스를 프리마켓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로 카카오페이 앱으로의 이동 없이 시세 확인부터 체결 완료, 확인까지 주식 주문의 전 과정이 카카오톡 안에서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또한 카카오톡 알림톡의 발송으로 종목 시세와 체결 완료 내역도 받아볼 수 있다.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거래가 카카오톡 안에서 가능하다. 현재 지정가와 시장가로 주식 구매·판매·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그동안 ‘자본시장법’상 ‘최선집행원칙’은 유명무실했다. 2013년 5월 법개정 이후, 대체거래소(ATS) 신설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넥스트레이드를 필두로 새 시장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최선집행원칙의 현실 적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선 투자매매업자와 투자중개업자가 고객의 청약이나 주문을 최선의 거래조건으로 집행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 이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최선집행 관련 규정의 핵심 내용은 다수 선택지 중에서 고객에게 가장 유리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겠고 밝혔다.이를 통해 카카오페이를 연간 거래 건수 100억건을 해결하는 '손안의 금융 비서'로 발전시키겠다는 심산이다. 신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3년 내에 100억 건의 금융니즈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한스경제=김동수 기자] 최근 6년간 증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SK증권으로 나타났다. 민원 제기 건수만 1300건을 넘어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 15개 증권사 민원의 41.7%를 차지했다.2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모바일 앱 가입자 수는 32.6배 증가했다. 국내 16개 증권사 중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는 15개 증권사의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107만523명에서 3489만9401명으로 증가했다.모바일 앱 이용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토스증권이 3월 30일 정기주총에서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향후 2년이다.김승연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모바일 제품에 특화된 전문가라는 내부평가다. 구글, 미탭스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틱톡에서 한국 및 동남아지역 사업총괄을 지냈다. 특히 동남아지역은 틱톡의 두 번째 큰 시장이며 2022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글로벌 기업에서 조직을 운영한 경험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서 신규 비즈니스 정착 및 안정화를 이끌었던 김 대표의 역량이 토스증권의 조직운영과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토큰증권발행(STO) 제도 마련에 속도가 붙으며 증권사들아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STO를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한 것이다. 지난달 3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 규율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토큰증권발행(STO)란 자본시장법 상 증권을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해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즉,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을 활용해 발행 후 거래시키는 것이다. 경제적 가치가 있지만 거래가 어려운 자산을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투자자가 국내주식과 선물옵션에 대해 사전에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시 모의투자시스템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실제 주식 투자를 실행하기 전에 다양한 투자 경험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투자 감각 형성과 실전 투자수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모의투자 환경은 하이투자증권 HTS(싸이칸 Plus)를 통해 제공되며,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실시간 종목 시세와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하여 투자자가 실제 매매 환경과 동일한 투자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모의투자는 1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연초 증권가와 가상자산 업계는 토큰증권(STO)의 제도권 편입 소식에 뜨거워졌다. 금융당국이 내놓은 STO 가이드라인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증권가의 새로운 먹거리로 비춰지고 있는 반면, 가상자산 업계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국정과제로 자본시장법 규율 내에서 토큰증권을 허용하기 위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추진한다”고 밝혔다.토큰증권, 즉 STO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분산원장 기술을 활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 상무보▲ 여의도금융센터 김기애 ▲ 기업금융2부 김병국 ▲ 동래PB센터 노현성 ▲ 잠실PB센터 박상민 ▲ 압구정PB센터 신언경 ▲ 경영전략실 전응석 ▲ 국제ETS부 조광연 ▲ 인사부 홍기철 ▲ 대구PB센터 황보훈◇ 부장▲ eBiz전략부 곽진 ▲ 결제업무1부 김민구 ▲ 노원PB센터 김병우 ▲ 일산지점 김태진 ▲ OCIO솔루션영업1부 김홍석 ▲ FI금융부 문재영 ▲ 트레이딩개발부 문종백 ▲ 강북금융센터 박종진 ▲ 신도림PB센터 서경희 ▲ 채권상품부 서동휘 ▲ 단기투자금융부 송기진 ▲ 대체상품부 신민규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국내 7개 전업 카드사들의 실적도 3분기까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말과 내년까지의 업황은 그리 맑은 것만은 아니다. 이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간편결제 플랫폼 경쟁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삼성페이에 이어, 이달 말부터 글로벌 시총 최대 기업인 애플의 '애플페이'가 시범 가동할 것으로 예상돼, 카드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2조 2186억원으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 동시에 고객수 2000만명을 돌파하며 '모두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이에 윤호영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에 당기순이익·영업수익·영업이익 모두 분기·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35%, 영업이익은 41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50%,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출발한 2022년은 금융업권에 도전의 한 해였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물 틀 듯 쏟아부은 유동성을 거둬들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은 위축된 발걸음을 내딛어야 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악재 속에 글로벌 공급위기까지 불거지며 침체된 경기에 금융업권은 악전고투를 거듭했다. 더욱이 하반기부터 불거진 채권시장 리스크는 다음해의 험난한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금융산업 각 업권은 목전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지속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말과 연초 금융업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애플페이’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애플페이는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실물카드를 휴대하지 않고도 휴대폰 앱에 신용·체크카드를 저장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현대카드와 애플은 1년간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내용의 계약에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식 도입이 확정될 경우, 근거리무선통신(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카드 가맹점을 중심으로 이르면 연내 애플페이 시범 서비스가 이뤄질 전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누적 가입자 수가 2200만명에 이르며 국내 대표 핀테크 주자로 성장한 토스가 간편송금 서비스를 넘어 이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토스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것에 반해, 지난해부터 토스 앱에서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이는 토스뿐 아니라 핀테크 주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서비스에 채팅을 포함한 소통기능을 접목한 '소셜 트레이딩'을 적용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투자자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2분기 실적을 발표한 7개(신한금융투자‧NH투자증권‧KB증권‧하나증권‧한국금융지주‧한화투자증권‧현대차증권) 증권사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증권사들의 2분기 ‘어닝 쇼크’가 현실이 되고 있다.기업별 순이익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한국투자증권(68.3%), NH투자증권(55.8%), KB증권(54.6%), 신한금융투자(45.3%), 하나증권(89.8%), 한화투자증권(122.5%) 등이 수익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현대차증권만이 유일하게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깊어지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며 국제 금 가격 하락이 이어지자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25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국제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72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1년 이내에 최저치다.가격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3월 초의 2040.1달러와 비교하면 15% 이상 빠진 것이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700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다.국내 대표적인 금 시장인 KRX금시장의 가격은 아직 선방 중이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TV·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노인성 질환이었던 일자목과 목 디스크 등의 환자 비중이 청소년·청년·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늘고 있는 가운데 일자목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코로나19 유동성으로 급격하게 부풀어 올랐던 자산시장이 최근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다. 인플레이션 위험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들이 유동성을 회수하기 시작한 동시에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올리고 있다.경제 침체 우려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소위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