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동국제약에 대해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6일 동국제약에 대해 헬스케어 부문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실적은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1% 고성장 했으며 헬스케어 사업 내 68%를 차지하는 화장품에서 성장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국제약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77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17.9% 성장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8% 상승하며 최대 영업이익을 한 분기 만에 경신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이유는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며 영업이익 증가는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확대와 홈쇼핑 내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마케팅 비용 집중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효과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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