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전 세계 체육기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가 8일 개막해 12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AIPS 총회는 '체육기자들의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1924년 파리올림픽 기간에 국제체육기자들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체육기자들 화합과 유대 강화, 취재 및 보도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됐다. 8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200여 명의 체육기자들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현안을 짚고 발전방안에 대해서 토론의 장을 연다.한국은 지난해 10월 3일(한국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윤세영(90) SBS 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공로상을 받는다. AIPS는 2일(한국 시각) 지아니 멜로 회장 명의의 서한으로 "윤세영 창업회장이 2023 AIPS 스포츠 미디어 어워즈에서 공로상 격인 ‘어 라이프 인 스포츠 (A life in Sport)’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첫 민영 지상파방송 설립자인 윤 회장은 스포츠 행정가와 스포츠 방송인으로서 지난 30년간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스포츠 외교와 올림픽 활동, 골프 세계화 등 다방면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4월 27일 시작돼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축전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4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총 43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1437명이 참가했다. 6세 어린이부터 90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한국 핸드볼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그리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었다. 핸드볼 전문가, 교수, 체육기자들이 한데 모여 한국 핸드볼이 안고 있는 숙제를 알아보고, 개선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은 인사말에서 "핸드볼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효자 종목'으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침체기를 걷고 있다. 단순히 인기가 떨어진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로 국제대회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이영호 연합뉴스 부장이 故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는다. 김영수 대한민국프로당구협회 총재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지난 3월 23일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언론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33개 회원사 이사들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영호 연합뉴스 부장을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에 수상자로 추천했다. 이영호 부장은 2000년부터 20여 년간 체육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 빙상, 유도, 배드민턴 등 다양한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중앙일보 피주영 기자, OSEN 손찬익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정다워·박준범·강예진 기자, KBS 이준희 기자,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가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을 받게 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19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2023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33개 회원사로부터 받은 2023년 1분기(2023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체육기자상 후보작 12건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보도 6건과 기획 6건에 대해 심사를 한 후 5건의 수상작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월 이사회를 열고 회장 후보 추천을 받았다.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양종구 회장만이 추천됐고, 10일 연맹 이사회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양종구 회장의 재선이 결정됐다. 동아일보 소속인 양 회장은 2021년 5월부터 2년간 연맹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2021년 올해의 체육기자상, 올해의 영리포터상을 신설했고, 지난해엔 올해의 지도자상, 올해의 선수상을 새로 만들어 체육 기자들과 관계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핸드볼 전문가들과 교수, 체육기자들이 참석해 한국 핸드볼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발제자 1명과 패널 5명이 핸드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연구위원인 오자왕 박사(前대한체육회 마케팅 자문위원,前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가 발제자로 나서 핸드볼 발전에 대한 화두를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유령이 지나가듯 빠르고 간결한 팬텀드리블은 축구 기술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는다. 디에고 마라도나,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그리고 리오넬 메시까지. 드리블 좀 한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은 이 팬텀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에게 좌절을 안겼다. 이제 우리에게도 유령 같은 팬텀드리블을 주무기로 펼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슛돌이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다. 이강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4-2-3-1 전형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기본 배치됐다.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1994 미국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던 '금발의 폭격기'가 무려 29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태극전사들을 이끄는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선수 시절 상징이었던 금발은 회색으로 변했고, 한국 축구도 세계 축구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까.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부호를 다는 사람이 꽤 있다. 선수 시절 화려한 경력에 비하면 지도자로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하지만 실제로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스포츠문화 외교관'으로 각광받는 함슬 쓰리디팩토리 CMO가 사우디아라비아 전문가들과 협력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함슬 CMO는 26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의 사우디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 'SELA' 관계자들을 만났다. 아흐메드 SELA 회장과 이브라힘 모흐타셉 SELA CEO와 함께 K-문화 및 아시아 스포츠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SELA는 2017년 PIF에 인수되어 사우디 정부의 문화와 스포츠 행사를 주관하
[전주=한스경제 심재희 기자]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이하 아태마스터스)가 오는 5월 12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전라북도 14개 시군 42개 경기장에서 9일 동안 펼쳐진다. 마스터스대회는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스포츠 포 올(Sports for all)' 철학을 장려하기 위해 1985년 처음 개최됐다. 처음에는 은퇴 선수와 올림픽 참가 선수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지금은 성별, 인종, 종교, 능력에 상관없이 스포츠를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우리가 알던 '위력적인' 그 손흥민(31)이 돌아왔다. 빠른 스피드와 공간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파고 들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윙포워드로 기본 배치되어 토트넘 공격을 이끌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내내 빠르고 날카롭게 맨시티 수비진을 헤집었다. 직접적인 공격보다 상대 빈 공간을 침투하며 공격 에너지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2년 4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장현구 연합뉴스 기자, 박지혁 뉴시스 기자, 김창금 한겨레 기자, 박강수 한겨레 기자가 체육기자상을 받게 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4분기 체육기자상(2022년 9월 24일~12월 31일 기사 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보도 10건, 기획 2건의 후보작이 선정된 가운데,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내려 3건의 수상작을 뽑았다. 보도 부문에서는 지난해 2022년 12월 12일 '류선규 SSG
[한국프레스센터=한스경제 심재희 기자] 이동섭(67)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원장이 새해를 맞아 언론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국기원 주최 신년 언론간담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동섭 원장을 비롯해 계은영 홍보실장, 한선재 사무처장, 이경숙 국내사업국장, 나영집 국제전략국장과 중앙 언론사 기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14일 제17대 국기원 원장 취임 100일째를 맞는 이 원장은 언론간담회에서 2023년을 맞은 포부와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기자들에게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서울 여의도)=한스경제 심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주관한 '한국 골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골프 전문가, 교수, 체육기자들이 한데 모여 현안을 파악해 발표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골프 인구가 564만 명이다. 골프는 이제 명실상부 국민이 즐기는 대중스포츠로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 골프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찾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주최하는 '한국 골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내년 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프 전문가들과 교수, 체육기자들이 참석해 현안을 발표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내년 1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두 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교수, 골프
[한스경제=김도균 칼럼니스트] 월드컵!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히 많은 별처럼, 지금까지 월드컵에 하나하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그라운드를 누볐다.펠레는 브라질 월드컵 우승과 함께 브라질에서 대부분 생활하며 축구 황제라는 말을 들었고, 마라도나는 나폴리 시절 등 전성기를 보내며 축구 천재라는 칭호를 받았다.하지만 메시는 강한 현대 축구에서 유럽과 남미에서 최고의 선수로 축구에 관한한 모든 상들을 휩쓸었지만 오직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그 반열에 오르지 못하였다. 월드컵 7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경기가 끝난 지 꽤 지났지만 흥분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정말 많았다.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가 보여준 열정과 저력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11m 룰렛' 승부차기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명승부가 펼쳐졌다. 정말 이보다 더 짜릿한 월드컵 결승전은 지금까지 없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 필자에게 월드컵 결승전은 재미와 거리가 좀 멀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소극적인 운영을 하는 팀들이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문화일보 정세영 차장이 2022년 올해의 체육기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포츠서울 배우근 부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올해의 기자상을 받는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12일 "문화일보 정세영 차장이 올해의 체육기자상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의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에 열렸다"고 알렸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하는 KPC 올해의 기자상 주인공은 스포츠서울 배우근 부장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정세영 차장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체육기자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