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팍스 이스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매년 개최되는 메이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신작 전시와 게임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이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열린다.26일 넷마블에 따르면 행사 마지막날인 1일 현장에서 '마블 미스터리(Marvel Mystery) 패널'이라는 이름의 세션이 진행되며, 이 자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른 방지 조치다.위메이드는 25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금일 오후부터 오는 28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재택근무 대상은 위메이드 본사를 포함한 계열사인 조이맥스, 플레로게임즈 등 임직원 700여 명이다. 향후 위메이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면서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앞서 위메이드는 지난주부터 자녀의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간 맞벌이 부부
넥슨은 25일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긴급 의료 및 구호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자회사 네오플이 전달한 10억원의 성금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 지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넥슨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네오위즈는 자사의 모바일 신작 '골프 챌린지(Golf Challenge)'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골프 챌린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한 조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이용자 간 대결(PvP)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매칭돼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승리를 통해 획득한 트로피로 다음 투어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매주 열리는 챔피언쉽을 참여하면 랭킹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네오위즈는 게임 내에 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교육부도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오는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유은혜 부총리·교육부 장관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원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하겠다"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개학까지 2주 동
선데이토즈가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디즈니 팝 타운은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코스튬과 퍼즐 스테이지가 특징으로, 퍼즐을 풀면서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미션을 전개하는 장르 결합형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선데이토즈는 디즈니 팝 타운에 게임 플레이 시스템과 콘텐츠 등과 카카오 기반의 서비스를 더해 친구들과의 경쟁과 초대, 하트 선물 등 협력의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또한 출시와 함께 이야기 전개형 모바일 게임의 완성도를 더해줄 디즈니 인기 IP에 기반한 6개
국내 산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됨에 따라 사업장을 잇따라 일시 폐쇄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750명을 넘어서면서 대기업 직원과 가족 등이 포함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정부가 지난 23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대규모 자가격리 사태 등에 대비하는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24일 산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인천 사업장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며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국민의 소비 진작,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방역 강화와 함께 침체된 경제 상황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직접 나선 것. 앞서 지난 2
포스코가 두 번째 'GEM(보석)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해외 원료 공급사와 맺는 사회발전을 위한 펀드다.포스코는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석탄공급사 엑스콜과 일대일 매칭 방식의 GEM 매칭펀드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스콜은 미국의 제철용 석탄 수출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엑스콜은 포스코에 연간 약 100만t을 공급한다.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후 철강과 광산업계 간 펀드 협약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 호주 석탄공급사 얀콜과 1호 펀드를 조성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4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76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56명(59.8%),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3명(14.8%)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도 대구 환자가 442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 지역도 186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경기 35명, 서울 30명, 경남 20명, 부산 17명 등으로 나타났다.또한 중대본은 확진 환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인 환자가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 지역을 제어,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막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24일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 확진환자의 발생 규모가 커서 이 지역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다면 향후 전국적인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전파가 분명히 발생했고, 지역감염 사태가 확산해 전국 확산이 매우 염려되는 단계"라고도 진단했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곽상도, 전희경 국회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환자와 접촉, 24일 자진해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심재철 원내대표 등은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토론회에는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참석해 이들 의원과 접촉했다. 하윤수 회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심 원내대표 등은 이날 하 회장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넘어선 한국 경제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5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에 머물러있는 이탈리아 사례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4일 "우리나라와 인구, 경제규모가 비슷한 이탈리아는 2005년 국민소득이 3만 달러대에 올라섰지만 금융위기 후 몇차례 역성장을 하고 최근에도 성장률이 0∼1%대에 그쳤다"며 "한국 경제가 다음 단계로 가려면 이를 답습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지난 2008년 3만7910달러에 달한 국민소득은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 전체를 봉쇄하는 조치다.부산시는 24일 연제구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발생한 후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처음이다.해당 요양병원에는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가 사회복지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20일과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임금협정서에 '포괄임금제'를 명시, 이에 따른 방식으로 임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있더라도 실제 연장·야간근로수당 등을 급여에 포함해 일괄 지급하도록 하고 정하고 있다면 포괄임금제 약정이 성립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4일 버스 운전기사 A씨 등 5명이 운송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A씨 등이 소속된 B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임금협정서에 포괄임
서울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피해업종 종사자와 실직한 취약계층 시민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 일자리 1700개를 만들고 구직자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별 인원은 ▲방역 등 공공일자리 사업확대 1300여 명(환경정비, 보건소 사무보조, 물가·소방분야 외부 실태조사 등) ▲ 관광·문화예술 분야 300여 명(명소안내, 공연장 질서요원 등) ▲소상공인 분야 100여 명(재래시장 환경정비, 주차요원 등)이다. 근무 기간은 3
경기 불황을 실감하는 기업이 10곳 중 8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불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불황 체감과 인건비 부담'을 설문 조사한 결과, 82.5%가 '불황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의 91.5%는 지난해에 비해 불황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답했다. '차이 없다'는 응답은 8.5%에 머물렀다.불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에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의 임기가 연장된다. 카카오의 대표이사가 임기를 연장하는 것은 2014년 다음과 합병 후 처음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두 공동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지난 2018년 3월 취임한 두 공동대표의 임기는 다음 달 말까지로,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정식으로 확정된다.두 공동대표의 임기가 연장된 이유는 재임기간 회사 경영 실적 개선이 꼽힌다. 2017년에 연 2조원에 못 미치던 카카오의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영업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목회자와 신도 6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급속히 확산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자가격리 조치됐다.24일 명성교회에 따르면 부목사 1명과 신도 5명은 14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한 뒤 당일 상경했다.이후 청도 등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자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 중 일부는 보건소를 찾기 전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코로나 1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10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과 22일 성지순례에 함께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 중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금일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