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언주·박민식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두 예비후보는 앞서 서울에서 회동 후 단일화 시기와 방식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23일부터 진행되며 24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설문은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양자 대결 방식(순서 로테이션)으로 진행된다. 더 많은 지지율을 받은 자가 단일 예비후보가 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후보 단일화와 관련 "세대교체형 리더, 개혁적인 리더, 흠결이 적어 본선 경쟁력이 더 큰 리더, 대선 국면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자 800만 부울경 지역주민을 대표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22일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토위 통과에 대한 환영성명서를 채택했다.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특별법에는 가덕 입지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및 지역기업 우대, 신공항 건립 추진단 구성·운영 등이 담겨 있다.추진위는 성명서에서 특별법 통과로 제대로 된 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이 담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전망된다.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1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발의한 지 86일만이다.법안의 핵심은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다. 이날 통과한 법안에는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았다.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다만, '사전타당성 조사 간소화'와 '부울경 공항공사 설립' 등의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치료제 등의 국내 공급이 빨라질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보건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및 치료제 등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안'이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법은 국민의힘 백종헌,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제정법안 4건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법안 1건이 합쳐
박형준, 박민식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제2차 맞수토론에서 1차에 이은 2승을 거뒀다.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제를 주제로 한 '부산을 바꾸는 힘' 제2차 맞수토론에서 박성훈-박형준 후보의 대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박민식-이언주 후보의 대결은 박민식 후보가 더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1부에서는 박성훈 후보가 박형준 후보의 '어반루프 공약'을, 박형준 후보가 박성훈 후보의 '미래펀드 조성'과 '실리콘비치' 공약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단일화 이야기가 오
무학은 한국폴리텍Ⅶ대학 CEO 16대 총동문회와 17일 무학 본사 굿데이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무학과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양 기관의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학은 '함께 협력해 나가자'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동행패'를 제작해 한국폴리텍Ⅶ대학 CEO 16대 총동문회에 전달했으며, 무학은 협력단체 12곳에 아름다운 동행패를 전달했다.최재호 무학 회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를 이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은 18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한진해운 파산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 의원은 "18일 한국경제에서 보도한 '부산시가 한진해운 인수를 포기했던 까닭은'이라는 제하의 기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왜곡보도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법적 책임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기사에서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 재무적투자자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파산 위기의 한진해운을 인수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광역자치단체가 민간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교통법안 심사소위에서 '앙꼬 없는 찐빵'이 될 위기에 처하자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원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국회앞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원안 통과를 촉구한다', '800만 부·울·경 시민의 염원을 짓밟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변 예비후보는 "어제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원안 통과되지 못하고 심사 보류된 것과 사전타당성 조사축소와 예타 면제 그리고 조기건설 등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특례 조항까지
부산시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를 마련해 17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는 자치경찰제 관계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 및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사무의 구체적 사항 및 범위(안 제2조)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임명·운영과 관련한 사항(안 제4조~제9조)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안 제10조) 등이다.시는 지난 2월 3일 각 시·도에 통보된 자치경찰제 시행 관련 '정부 표준조례
대선주조가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대선주조는 17일 오후 3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기장소방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 홍보를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와 사측 관계자들, 기장소방서 정영덕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설치 확산을 위해 각종 시책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경보기와 소화
BNK금융그룹은 17일 그룹 디지털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BNK디지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 조직으로 수도권 지역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 강남에 소재한 BNK디지털타워 12층에 문을 열었다.BNK는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디지털 경험, 개방형 혁신 등을 선정하고 센터 내에 분야별 연구개발팀(LAP)를 신설해 디지털 혁신 모델 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부산침례병원 부지를 제2보험자병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백 의원은 17일 오후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공병원 치료율이 83.7%나 차지하는 등 감염병 시대에 공공의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산침례병원 부지를 활용해 제2보험자병원을 설립하자"고 밝혔다.그는 "코로나시대에 보험자병원 확충은 필수불가결하다"며 "건강보험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침례병원을 보험자병원으로 만드는 데 고속도로 4~7km 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으로 충분히 설립이 가능한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및 산림청 소관 '농어업회의소법안' 등 74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각 기관별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농해수위 위원들은 이날 공통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의 경제적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범위에 농어민을 포함시키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지난해 추석 연휴와 올해 설 연휴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선물 가액 상향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1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기재부가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 관련 법안에 관해 수용곤란이라고 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회피"라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적법한 행위만 있고 정당한 보상이 없었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만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과도한 행정명령, 즉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에 의해 자영업자와 영세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국민
코로나19 경제충격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재정지출 규모가 국제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IMF(국제 통화 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집계한 '주요국의 코로나 대응 재정지출 규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대비 재정지출은 3.4%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 밝혔다.정부의 4회추경 등 코로나 재정지원 규모를 90조원으로 계산해도 2019년 우리나라 GDP대비 4.7% 수준에 불과하며,
올해 신학기에 부산지역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이 늘어나고,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6일 오후 2시께 기자회견을 갖고 2021학년도 학사운영 방안 및 학교방역 대책을 밝혔다. 부산지역 각급 학교는 3월 2일 개학해 정상적으로 신학기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3월 1일까지 2주간을 신학기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개학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개학 후 2주간을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키로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울산상공회의소,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으로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은 여·야가 가덕신공항 건설을 공식 당론으로 정하고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심의 중인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에 대해 일부 정치인과 대구·경북 지역으로부터 부정적 반응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부·울·경 경제계는 성명을 통해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단합된 의견을 표명하고 예정된 2월 임시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은 "부·울·경 경제는 일자리 감소와 청년 이
중소기업의 80%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됨에 따라 경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1월 21부터 2월 1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80%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45.8%는 매우 부담, 34.2%는 약간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제조업(87.4%)이 서비스업(62.7%) 보다, 50인 이상 기업(86.0%)이 50인 미만 기업(66.0%)보다 더욱 부담을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를 정하기 위한 제1차 맞수토론회에서 박민식, 박성훈 후보가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부산MBC에서 열린 제1차 맞수토론 1부에서는 박민식-박성훈 예비후보가, 2부에서는 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가 토론을 벌였다. 국민의힘 토론평가단은 토론회 직후 실시된 ARS 투표를 통해 토론을 잘한 후보로 박민식, 박형준 예비후보를 1차 토론의 승자로 선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2차 맞수토론회는 18일 KNN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박성훈-박형준, 2부는 박민
부산시교육청은 3월 신학년 시작을 앞두고 부산지역 모든 학교에서 교직원들의 협의를 통해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직원의 협력적 관계와 집단지성으로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학사 일정 운영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민주적 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은 내실있는 신학년 준비를 위해 3단계로 운영한다. 1단계는 교육활동 평가를 위한 자체평가기간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