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경기도 대변인실 언론협력담당관)씨 장인상▲양창길씨 별세, 박현수(경기도 대변인실 언론협력담당관)씨 장인상 = 11일 밤 6시, 부산시 수영구 서호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VIP실, 발인 14일 아침 7시, 장지 부산 정관추모공원 (051)-915-6090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치 명운'이 갈리게 될 1심 선고 공판이 오는 16일 열린다.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에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의 향방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 등 여야 정치권 모두의 시선이 이번 이재명 지사의 1심 공판 결과에 쏠리고 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 최창훈 부장판사는 이재명 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을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진행하기로 했다.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혐의는 모두 네 가지다.우선, 2012년 1
검찰이 25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직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여성병원(분당차병원)에서 분만 도중 의사가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일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차병원 측이 이 사건을 3년 동안이나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찰에 따르면 2016년 8월 분당차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를 의료진이 바닥에 떨어뜨리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수술에 참여한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아이를 받아 옮기다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다. 아이는 A씨가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즉각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
한 시민단체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손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것으로 확인됐다.14일 과천경찰서는 “손 대표 측과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며, 손 대표 측에서 언제 나올수 있는지 아직 연락이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손 대표의 구체적인 출석 일정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추후 밝히겠다"고 했다.앞서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올해 2월18일 손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
8살짜리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며 유인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60대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주진암)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모(남·61)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7월 경기지역의 한 아파트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스포츠센터 버스를 기다리던 8살 A양에게 "어디를 가느냐"며 말을 걸어 A양이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간다"고 답하자 "우리 집에 최고급 수영장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거짓말을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아침 7시55분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 산책로에서 A(여·62)씨가 도사견에 가슴, 엉덩이, 종아리 등을 수차례 물렸다.이후 A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여 만인 오후 1시16분쯤 결국 사망했다.이 도사견은 요양원 원장 B(58)씨가 키우던 개로 당시 우리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사이에 밖으로 뛰쳐나가 근처를 지나던 A씨를 공격한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확인됐다.숨진 A씨는 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과거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SNS 폭로’를 재개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이 지사에 대한 형사 고소 취하 심경을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뒤 SNS 활동을 중단했었다.김씨는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늘이 아신다. 내가 증거다. 법정에서 보자”며 “경찰서에서 이재명과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말했다. 아무도 모르는 가족의 비밀을 듣고 소름돋아 헤어졌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김씨는 “이재명, 형사 고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사업’이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6일 국민연금 제도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청년연금정책의)전면적인 재검토와 수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에 ‘재협의’를 요청했다.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사업 타당성과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 체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복지부와 협의해야 한다.하지만 복지부가 &l
‘친형강제입원’ 시도 혐의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인 고 이재선 씨(2017년 사망)가 2012년부터 정신질환 증세를 보였다는 당시 담당 의사의 소견서가 발견됐다.이 지사 측 변호인은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1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7차 공판에서 국립부곡병원 정신과 의사가 작성한 이 소견서를 증거로 제출했다.이 소견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 지사가 친형인 재선 씨를 정신질환으로 강제입원을 시도한 2012년 당시 재선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rsquo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황하나(31)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4일 경찰에 체포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압송됐다.황 씨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경찰 호송차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문에 도착했다.그녀는 카키색 긴 치마에 주황색 후드티를 입고 하얀색 마스크와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서 내렸다. 손목에는 수갑을 가리기 위한 흰색 헝겊이 묶여 있었으며 양옆으로 여경이 팔짱을 낀 상태로 이동했다."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마약을 어디서 구했나", "아버지랑
현직 검찰수사관이 과거 함께 근무했던 검사들의 ‘사건 무마 의혹’을 제기했다가 인사보복을 당했다며 당시 사건 관련 검사 여러명을 고소했다.수원지검 평택지청 소속 최 모 수사관은 "2012년 H요양병원 사건 수사와 관련한 검사들의 부패행각과 검찰개혁에 관한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인사보복을 당했다"며 "검찰에 여러 각도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모두 허사였기에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혐의들에 대한 고소장을 2일 대전지검에 우편으로 발송한 상태"라고 3일 밝혔다.앞서 최 수사관은 2010년 대전지검 천안지청 소속 수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데 대해 경기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기재부가 3일 발표한 광역교통대책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에 경기도의 건의사항이 대폭 반영됐기 때문이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2일 정부에 예타 제도개선을 건의했고, 이 가운데 △재원 확보 시 특별 배점 부여 △지역낙후도 제외 △평가위원 확대 등이 기재부의 이번 개편방안에 포함됐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원인자 부담으로 재원이 확보된 경우 특별 배점을 부여하고, 종합평가 시
▲편집국 디지털뉴스부장 겸 디지털미디어본부 부장 박상일 ▲디지털미디어본부 기획운영팀 부장 이승철 ▲디지털미디어본부 콘텐츠팀 차장 박주우 ▲디지털미디어본부 콘텐츠팀 기자 강승호
경기도 수원지역의 한 버스회사 임원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하고 외국으로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 버스회사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이 회사 경리 총괄 임원인 B(남·40)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회사 운영자금 260여억원을 다수의 법인계좌로 옮기는 수법으로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 번에 옮긴 금액은 적게는 수억 원부터 많게는 수십억 원에 달했고, 회사 내 현금은 물론 회사 명의로 개설한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출받은 돈까지 모두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B 임원은 다만 빼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국 성공할것”'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지난 26일 밤 10시 30분쯤 수원지방검찰청에서 3차 소환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전 수사관은 이날 피고발인 신분으로 수원지검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받고 귀가했다.김 전 수사관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드루킹 특검 수사도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음에도
경기도 화성의 한 공터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2시 20분께 화성시 오산동의 한 공터에 세워진 27살 A씨의 차량에서 A씨와 36살 남편, 5살 딸, 3살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새벽 1시 25분께 "누나가 어제(25일) 밤 10시쯤 집에 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고 있고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는 A씨 남동생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1시간 뒤 이들 가
“(정신질환자를 강제입원시키려면) 대면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재판의 핵심 쟁점인 ‘대면진단 필수’ 여부와 관련, 1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도지사의 재판에 정부가 영향을 주면 안 되는데, 복지부가 이재명 도지사 재판의 변곡점이 되는 유권해석을 내놨다"고 복지부의 이상한 행보를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일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다 불법 주식거래·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희진(33)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핵심 피의자가 피살자 시신을 냉장고, 장롱 등에 각각 유기한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씨 부친의 시신은 이삿짐센터를 통해 평택으로 옮긴 엽기적인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와 함께 이들은 집안에 있던 현금 5억원을 챙겨 도주한것으로 파악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 부모 피살 사건’의 개요에 관해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검거된 피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9번째 공판에 이 지사의 친형인 고 이재선씨의 부인 박인복씨와 친딸 이주영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는 11일 오전 10시 35분부터 이 지사의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9차 공판을 열고 박씨 모녀 등 검찰 측 증인 4명에 대한 증인심문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에는 박씨 모녀를 비롯 용인 정신병원 관계자, 의사 등 검찰 측 증인 4명만 출석했다.검찰은 우선 이재선씨가 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