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Unite Seoul 2019)’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최 측인 유니티 코리아가 현장에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공개했다.14일 유니티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유나이트 서울 2019가 개최된다. 현장에선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기조 연설과 강연이 이어지고, 다양한 게임 체험존과 쇼케이스·방문객을 위한 굿즈샵과 럭키 드로우 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1시부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20일 게임 중독의 질병 여부 결정을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4명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1%는 게임 중독을 ‘술, 도박, 마약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질병으로 분류·관리하는데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문화에 대한 지나친 규제일 수 있으므로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은
올해로 7회를 맞은 네코제X블리자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2만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넥슨과 블리자드가 협업해 주최한 만큼 양 사의 게임 팬들이 모두 모인 결과로 풀이된다.넥슨과 블리자드는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일산 킨텍스 ‘2019 플레이X4’ 야외광장에서 열린 콘텐츠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에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만화·소설을 비롯한 개인상점, 코스튬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에선 248개 팀 325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현장을 빛냈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식기세척기 ‘마시멜로’를 신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밥솥에 이어 전기레인지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쿠쿠는 식기세척기 출시로 주방가전 라인업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쿠쿠의 마시멜로는 13kg 용량의 3인용 미니 사이즈 식기세척기다. 세척에 필요한 물은 내장형 물탱크에 직접 보충하는 방식을 채택해 싱크대 위나 선반 위 등 공간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5가지 자동 세척 모드를 통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마시멜로는 세척은 물론 살균과 건조 기능까지
빗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가 KSQI 우수 기업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KSQI는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2019년 조사부터 포함됐으며 국내 주요 거래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빗썸 콜센터는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5개 항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화연결성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80만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880만원대로 올라선 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두고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조정 국면을 거쳐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13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9% 내린 7076달러(약 8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께 6945달러(약 822만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오
삼성전자가 음악·스포츠·게임 등 각 영상 장르에 최적화된 음향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사운드바 ‘Q시리즈’를 삼성 하만카돈 브랜드로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Q시리즈 사운드바의 가장 큰 특징은 ‘어댑티브 사운드(Adaptive Sound)’ 기능이다. 재생 중인 영상의 음향 주파수를 분석해 영상별 맞춤형 음향 설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돌비사의 애트모스, DTS사의 DTS:X가 탑재돼 전후좌우는 물론 머리 위에서 소리가 들리는 듯 생생한 입체 음향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최근 PC방 게임 순위와 점유율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로스트아크는 출시 직후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를 누르고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이후 밸런스 붕괴 등으로 유저 이탈이 가속화되며 순위 내림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12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5월 2주차(5월 6~11일) PC방 게임 점유율 2.53%로 7위에 올랐다. 8위인 스타크래프트(2.5%)와의 점유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이 오는 15일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들어간다. 지난 1월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의 매각 결정 이후 약 4개월만이다. 넥슨 매각과 인수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본입찰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12일 게임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넥슨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오는 15일 진행된다. 지난 2월 예비 입찰을 거쳐 적격 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가 카카오, 중국 텐센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등 5개사로 압축된 가운데 이들 중 인
넥슨이 올해 1분기 매출 949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장수 게임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10일 넥슨 일본법인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30억7700만엔(약 9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526억100만엔(약 5367억원)으로 같은 기간 4% 감소했으나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으로 영업이익
컴투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7.6%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1077억원으로 전기 대비 13% 줄었다.1분기 실적 감소는 흥행작 부재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월 북미·유럽 지역에서 정식 출시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부진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컴투스는 글로벌 마케팅 강화 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해외 매출(875억원
게임빌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영업손실 8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1분기 매출은 287억원으로 전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1분기 실적 감소는 신작 부재의 영향이 컸다. 기존 출시된 게임들의 해외 매출이 늘어나긴 했으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견인한 일본 출시된‘탈리온(TALION)’과 같은 케이스는 없었다. 게임빌은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2%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게임빌은 2분기부터 신작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해 61% 급감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9%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3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기 대비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엔씨소프트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를 비롯한 주요 IP(지식재산권)들이 프로모션을 축소하면서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역시 매출액 감소 영향으로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부문별 매출을 보면 모바일게임 1988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다. OLED는 5G 시대 최적의 디바이스 창이 될 것이다”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5G 시대 OLED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UHD산업발전대회는 중국 공신부와 광전총국, 광동성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중국 정부기관, 학계와 업계 관계자 1500여명이 모여 UHD 산업 발전을 논의했다.이날 ‘5G와 고화질 컨텐
비트코인 가격이 고개를 들면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리는 해킹 공격도 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중국 바이낸스(Binance)가 해킹으로 470억여원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한 가운데 거래소 업계에선 해커들의 공격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해킹으로 약 47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 바이낸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7일 오후 5시 15분 대규모 보안 침해가 발견됐다”며 “한 트랜잭션에서 7000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오는 29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2017년 6월 한국, 같은 해 12월 대만에 이어 올해 일본에서 세 번째 서비스를 시작한다.엔씨재팬은 9일 일본 도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리니지M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헌 엔씨재팬 대표,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오코치 타쿠야 엔씨재팬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일본 리니지M은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3개월여만인 이날까지 15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오는 6월 신규 지역 ‘차원 홀’을 추가하는 등 상반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선 서머너즈 워 출시 이후 공개된 적 없던 차원 홀이 베일을 벗는다. 차원 홀은 월드맵에서조차 오랜 기간 비활성화 상태로 설정된 지역으로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지역.컴투스는 이날 업데이트 티저 영상을 통해 차원 홀 내 다양한 지역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레나’ ‘시험의
삼성전자가 고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연이어 공개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업계 최고 수준인 6400만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과 4800만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GM2’로 풀스크린·멀티카메라 등 최신 스마트폰 트렌드에 발맞춘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0.8 ㎛(마이크로미터) 초고형 픽셀을 적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2종을 9일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로 삼성전자는 0.8㎛ 픽셀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2000만 화소부터 3200만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반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ID는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19(Display Week 2019)’에서 삼성전자 더 월을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한다.‘디스플레이 위크’는 올해로 56회를 맞은 연례행사로
대유위니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2019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광고 영상은 둘레바람 에어컨의 주요 기능인 ‘둘레바람’ ‘둘레청정’ ‘둘레제습’을 각각 의인화해 표현했다. 둘레바람 모드를 작동하면 에어컨 속 냉방을 담당하는 대원들이 직접풍을 막아 바람의 방향을 측면으로 바꿔 ‘둘레바람’을 만드는 식이다.이후 공기청정과 제습 담당 대원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공기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