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가 2일부터 정액제를 전면 폐지한다. 이날부터 이용자들은 정액제 이용권 없이도 리니지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리니지는 출시 후 21년간 이어온 정액제를 폐지하게 됐다. 정액제는 과거 PC MMORPG 시장에서 일반적인 요금 체제였으나 이용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늘어나며 정액제를 폐지하는 게임이 차차 늘어났다. 엔씨 역시 ‘블레이드 앤 소울’ ‘아이온&r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업계 최초로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0년 6월 배달의민족 서비스 시작 이후 약 9년만의 대기록이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월간 순방문자 수)가 지난달 1030만명을 기록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MAU는 한 달 동안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이용(방문)한 이들 중 중복을 제외해 집계한 이용자 수를 뜻한다. 배달의민족 MAU는 앱 출시 2년만인 2012년 100만명, 201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1인용 이동수단을 활용한 공유 모빌리티 사업이 뜨고 있다. 도심 속 짧은 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공유 1인 모빌리티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2일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모빌리티 브랜드 ‘씽씽’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 계획을 알렸다. 국내 최초 배터리 교체형 2세대 킥보드를 전용 모델로 채택한 씽씽은 시범 서비스를 거쳐 이달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24시간 출동 서비스, 킥보드 전용 보험 등의 차별점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수도권 전역으로
라이프 모빌리티 서비스 ‘씽씽(XING XING)’이 베일을 벗었다. 배터리 교체형 2세대 전동 킥보드를 씽씽은 국내 최초 O2O(Online to Offline) 결합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실시간 제품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씽씽을 운영하는 윤문진 PUMP 대표는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열고 씽씽의 서비스 론칭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강남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씽씽은 이달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범 서비스 개시 5일만에 7000명의 라이더가 모이며 뜨거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대세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이른바 ‘방치형 게임’이 뜨고 있다. 방치형 게임이란 특별한 조작 없이도 가만히 두면 알아서 진행되는 게임이다. 단순한 조작 방식에 자동 진행을 지원하는 방치형 게임은 ‘현질’과 고난이도 게임에 지친 게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방치형 게임의 영문명은 ‘Idle Game(게으른 게임)’이다. 단순 클릭으로 진행된다는 의미에서 ‘Clicker Game(클리커 게임)’으로 불리기도 한다. 복잡한 시스템이 요구되지 않는 게임 특성상 저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해 초기 방
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14조9151억원, 영업이익 90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18.7% 줄었다.부문 별로 보면 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나홀로’ 선전한 가운데 이를 제외한 전 부문의 실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특히 적자행진을 이어가는 스마트폰(MC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는 1분기에도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부문 별로 보면 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매출 5조4659억원, 영업이익 7276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52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6조2300억원이라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8분기, 영업이익은 10분기만에 최저치다. 전사 실적을 견인하던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는 올해 공정 최적화와 비메모리반도체로의 영역 확장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고조정 대비…공정 최적화 진행 예정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단기적인 외형 성장보다는 중장기적 수익성 강화를 위해 공정 최적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부진
삼성전자는 1x 나노 D램에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1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서버 고객사에 출하된 1x 나노 제품 중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원인은 램프업(Ramp-up)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인 문제로 현재는 기술적인 개선을 통해 정상 운영 중에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이어 “해당 이슈로 생긴 충당금은 1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됐으며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이라며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D램은 대외적 업황 불확실성은 있겠지만 계절성에 따른 수요 진작이 기대된다”며 “데이터센터 업체의 신규 CPU 확대로 서버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어 “모바일에서도 고용량 모바일 D램 채용이 확대되고 중저가 제품에서도 탑재량 상향 움직임이 지속되는 등 전 영역에서 견조한 수요 증가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를 줄이는 한편 중장기 대응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시설 투자는 4조5000억원, 사업별로 보면 반도체 3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3000억원 수준이었다”며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시설 투자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전에 언급한 것처럼 2019년 메모리 반도체 장비 투자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중장기 수요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안전한 배달을 위한 ‘민트라이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민트라이더 캠페인은 캠페인 시작 5주년을 맞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배달의민족은 배달원, 음식점 업주는 물론 앱 이용자를 아울러 한 해동안 1만명 이상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운전 지침서 ▲포스터 ▲반사 스티커 ▲고객 제공용 안전배달 스티커 등 배달의민족이 직접 제작한 안전운전 패키지 4000개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암호화폐 프로젝트 공시제도를 실시한다.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관련한 지배구조·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업비트는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공시제도 도입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보 공시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프로젝트 공시’ 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공시 대상 정보는 ▲대량 보유 지분 변동 ▲암호화폐 자산의 구조적 변동 ▲핵심 인력 변동 등 재무 및 지배구조 관련 정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요 마일스톤 달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23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1년 전(15조6400억원)과 비교해 60.15%나 급감했고 직전분기(10조8000억원)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에 그친다.1분기 매출도 52조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0% 감소하며 2017년 1분기(50조5500억원) 이후 8분기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부문 별로 보면 가전(CE)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실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특히 그간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해 온 반도체 부문 실적 둔화가 1분기 전사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함께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 동영상을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동영상은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는 ▲피싱사이트 주의하기 ▲비밀번호 길게 만들기 ▲자동 로그인 기능 쓰지 않기 ▲거래 시 지갑 주소 확인하기 등의 안전수칙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후오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후오비 코리아와 다날이 주관하고 다날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프
엔씨소프트가 게임 개발과 관련한 사내 구성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NCDP 2019 (NCSOFT Developers Party 2019)’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NCDP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열린다.‘Beyond the Knowledge(지식을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NCDP엔 엔씨소프트 전 구성원이 참여해 ▲49개 컨퍼런스 ▲라운드 테이블 ▲아트 뮤지엄 ▲사운드 콘서트 ▲견학 프로그램 ▲NC 파티 ▲프로젝트 소개 등 7개 프로그
삼성전자가 30일 올해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그간 삼성전자 실적의 80% 이상을 견인하던 반도체(DS) 부문이 업황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경영성과 창출과 관련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5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3%, 영업이익은 60.36%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한참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잠정
삼성전자가 기존 TV의 틀을 깨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3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옥림빌딩에 팝업스토어 ‘새로보다’를 오픈하고 화면이 세로로 돌아가는 ‘더 세로’, 감각적인 디자인의‘더 세리프’, 액자형 디자인의 ‘더 프레임’ 등 신규 TV 3종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라이프스타일 TV 3종에는 모두 Q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이 더해진 라이프스타일 TV는 &l
메이플스토리가 PC방 게임 순위 10위 탈환에 성공했다. 던전앤파이터에 10위 자리를 뺏기고 11위로 내려앉은 지 일주일 만이다. 16주년을 맞아 복고 콘셉트의 ‘뉴트로 타임’ 이벤트로 돌아온 메이플스토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 게임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28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4월 4주차(4월 22~27일) PC방 게임 점유율 1.88%로 10위에 올랐다. 전주대비 점유율은 0.18%포인트, 순위는 한 계단 상승했다. 4월 3주 10위에 오른 던전앤파이터는 점유율 1.86%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넥슨이 다음달 본입찰을 앞둔 가운데 매각전이 예상 외로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유력 인수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최대 15조원에 이르는 매각 대금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이 가운데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를 비롯한 오웬 마호니 넥슨 재팬 대표, 이정헌 넥슨 코리아 대표 등 한·일 대표들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28일 게임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분기 암호화폐 및 예금 실사 보고서 결과를 공개했다.실사를 담당한 유진회계법인은 2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업비트는 고객에 대하여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2.49%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며 “예금 실사 결과, 고객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50.66%의 금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비트가 보유 중인 고객 지급용 암호화폐와 예금이 충분하다는 의미다.이번 실사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두나무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