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와 공시 플랫폼 크로스앵글이 뜻을 모았다. 흩어져있는 개별 프로젝트들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가상화폐 업계의 ‘다트(DART·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크로스앵글과 코빗, 씨피닥스, 고팍스, 빗썸 등 4개 거래소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심사제도 설명회’를 열고 협업 방안을 밝혔다. 크로스앵글은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 매각전이 본입찰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있다. 당초 지난달로 예정돼있던 본입찰 일정은 총 네 차례 연기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대 19조원에 육박하는 몸값 부담에 이미 수 차례 연기된 본입찰이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3일 게임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넥슨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오는 24일 진행된다. 지난 2월 예비 입찰을 거쳐 적격 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가 카카오, 중국 텐센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등 5개사로 압축
LG상록재단이 국내 민물고기를 총 망라한 ‘한국의 민물고기(A field guide to the Fresh Water Fishes of Korea)’를 출간했다. 국내 생태계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고 구본무 LG 회장의 애정을 담아 지난 2000년 출간한 ‘한국의 새’에 이은 두 번째 간행물이다.23일 LG상록재단에 따르면 ‘한국의 민물고기’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서 관찰되거나 기록된 모든 민물고기를 총망라한 도감이다. 국내 출판물 중 가장 많은 21목 39과 23
모바일 방치형 매니지먼트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가 23일 글로벌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넥슨이 일본 토호주식회사의 IP(지식재산권)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첫 모바일 게임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중국, 베트남, 벨기에를 제외한 양대 글로벌 마켓에 출시됐다.이 게임은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방식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이다. 1954년 고질라 영화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총 29편 외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9’에 역대 최다 인원인 5000명이 방문했다. 이틀간 열린 60여개 세션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게임 개발 플랫폼 제작사 유니티(Unity)가 주관한 유나이트 서울 2019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게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창립자를 비롯해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 울라스 카라드미르 유니티 코어 부문 부사장, 존
비트코인이 1000만원(8400달러)의 벽을 좀처럼 넘지 못 하고 있다. 상승세를 지속하던 비트코인은 최근 950만원(8000달러)을 전후해 등락을 반복하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22일 가상화폐(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은 949만원(79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987만원으로 980만원선을 터치한 뒤 18일 847만원까지 밀렸으나 20일 다시 983만원까지 오른 후 950만원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해에도 1000만원을 앞두고 번번히 고꾸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22일 데바 전설 시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 서버 통합 필드를 비롯해 신규 인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 서버 통합 필드 ‘붉은 카탈람’ ▲새로운 12일 포스 인던 ‘베니룽의 대저택’ ▲새로운 결투장 ‘오르비스 수련장’ 등이 추가됐다.먼저 전 서버 통합 필드 ‘붉은 카탈람’에서는 종족 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기지 방어전과 마력 제작, 필드
LG그룹이 인공지능(AI)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대와 공동연구에 나선다.LG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콜리전 컨퍼런스 2019’에서 토론토 대학교와 기업용 인공지능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LG와 토론토대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을 통한 사무 자동화 ▲오차 없이 제품을 제조하고 검증하는 공정 설계 ▲부품 현황과 업무 순위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학습하며 최적화하는 공장 지능화 등 기업용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주도의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 판매가 확대되며 LG전자 중심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를 크게 앞질렀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금액 기준 29.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8.6%)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30%에 가까운 실적을 유지한 배경에는 QLE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1분기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가 3분기 연속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를 앞질렀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1분기 QLED TV 판매량은 91만2200대로 OLED 판매량(61만1200대)보다 30만대 이상 더 팔렸다. 지난해 4분기에도 QLED TV는 110만4300대 팔리며 OLED TV(89만5500대)를 21만대 앞질렀는데, 올해 1분기엔 전분기 대비 격차가 더 확대됐다.금액 기준으로도 QLED TV가 OLED TV를 앞섰다. 올해 1분기 QLED TV는 18억7000만달러 어치가 판
게임 개발 플랫폼 제작사 ‘유니티(Unity)’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게임 개발 플랫폼 ‘어댑티브 퍼포먼스’를 내놓는다. 게임 엔진 제작사와 기기 개발사가 머리를 맞대 개발 단계에부터 기기에 최적화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유니티는 21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9’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창립자, 김인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열리는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19억5000억원 규모의 후원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제 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장,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대통령, 샤밀 가파로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부총리 겸 수석 장관 등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인사와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7회 연속 국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가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탄생화를 담은 ‘플라워볼’ 광고영상을 21일 공개했다.플라워볼은 구 형태의 크리스탈 공 안에 꽃을 담은 장식품으로 뉴이스트 멤버 탄생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됐다. 탄생화를 플라워볼 속 글리터로 형상화하고, 각 멤버의 특징을 표현한 스토리를 피규어로 제작해 플라워볼에 담았다.광고 영상은 스푼즈 공식 유튜브를 포함한 SNS 채널에 공개됐다. 광고 메이킹 영상에서는 촬영 현장을 볼 수 있으며 이에 앞서 공개된 멤버별 광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이 오는 22일 비트코인을 3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라임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후오비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프라임데이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BTC 타임머신 이벤트’에서 비트코인을 9년 전 가격인 0.0031달러(약 3.58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정된 코멘트와 링크, 본인 UID를 트위터에 업로드하고 친구 세 명을 태그한 뒤 후오비 글로벌과 리비오 웡 후오비 글로벌 최고경영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유그룹이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종합가전 브랜드 ‘위니아’를 반영한 결과로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등 핵심 계열사 이름도 위니아를 반영한 새 이름을 얻게 될 예정이다.대유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가전 브랜드 ‘위니아’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다”며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명 변경일은 오는 7월 1일로 영문명은 ‘WINIA GROUP’으로 결정됐다.핵심 계열사인 대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기반의 e-스포츠 대회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 파이터즈 스피릿 2019 (플스 아레나)’을 다음달 15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VSG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플스 아레나’는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 기반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SIEK가 진행하는 이용자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크레보 월드 투어'의 국내 예선전과 '캡콤 프로 투어' 아시아 랭킹 경기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증권형 토큰 시장 선점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빗썸은 국내 자산 토큰화 플랫폼 전문기업 코드박스에 투자하고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급평가 기업 스탠더드앤컨센서스(SNC)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코드박스는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 기반의 증권형토큰 발행, 관리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빗썸은 코드박스에 투자하고 향후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증권형토큰 발행과 플랫폼 구축 등 부문에서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중국 SNC와는 증권형토큰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개인간 거래인 P2P(Peer-to-peer)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이뤄지는 P2P 거래의 특성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장외 투자 열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P2P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s)에 따르면 5월 3주(5월 12~18일) 국내 비트코인 P2P 거래량은 1억9696만원을 기록했다. 로컬비트코인은 구매자가 직접 판매자를 선택해 거래가 가능한 P2P 플랫
LG그룹이 1년 전 타계한 고(故) 구본무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20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가졌다.이날 추모식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LG 임원진 400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구본무 회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구광모 대표를 비롯한 사장단의 헌화와 묵념으로 이어졌다.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은 생략하고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차분한 분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오는 30일부터 넥슨 PC방으로 서비스를 이관한다. 넥슨 자회사인 엔미디어플랫폼이 검은사막을 담당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30일 카카오게임즈에서 펄어비스로 서비스를 이관한다. PC방 서비스 역시 기존 카카오게임즈에서 넥슨 PC방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검은사막의 넥슨 PC방 서비스 이관을 기념해 다양한 PC방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넥슨 PC방 공식 홈페이지에서 '검은사막 응원하기' 버튼을 누른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누적 클릭 횟수에 따라 최대 4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