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가 출범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총회를 30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경기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도내 인증농가를 중심으로 연구회를 조직·운영해 관련 정보의 상호교환을 통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신기술 현장실증 등을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인 연구 모임체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사단법인 환경농업연구원 김정호 원장의 국내외 친환경농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승용차번호판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홍보에 나섰다.30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존 승용차 번호부족에 따라 9월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자가용, 렌터카)의 번호판 앞자리를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하는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시행한다.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전국적으로 매월 15만∼17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새 번호판 시행에 따라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의 관
경기도가 ‘2019 수출 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수출 유공자 표창’은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도내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출 증진분야 32개사 ▲수출 혁신분야 14개사 ▲교류협력분야 4개사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 5개사 등 총 55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내달 30일까지 도내 경제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사)경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을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데다 물놀이장의 경우 저렴한 입장료와 주차료만 내고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수도권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알뜰 휴가지로 유명하다.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가족들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목재데크 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특히 다양한 등산로와 숙박시설은 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말부터 이달초까지 경기 서북부 지역 일대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 수사를 벌여 21개 사업장을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16개 사업장은 검찰 송치, 5개 사업장은 보강 수사 중이다.위반내용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 이행(미신고) 1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 가동 14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 이행 등 물환경보전법 관련 위반이 4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가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검찰도 곧바로 항소했다.30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황하나 측 변호인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황하나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6일, 오후 늦게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황하나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돼 수원구치소를 나서면서 취재진을 향해 "반성하며 바르게 살겠다"며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를 번복한것이다.수
신임 의정부지검장에 구본선(51·사법연수원 23기)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임명됐다. 구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신임 구 지검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부속고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후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이후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울산지검 부부장, 서울서부지검 부부장(대검 수사제2과 직무대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다. 또
신임 법무연수원장에 박균택(52·사법연수원 21기) 광주고검장이 임명됐다. 박 신임 법무연수원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2년 선배지만 검찰에 남는 용단을 내렸다.신임 박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후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이후 박 원장은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파견), 대검찰청 형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제2차장검사,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법무부 검찰
경기도 공무원들이 업무용 차량의 하이패스 카드를 출퇴근 때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채점 기준없이 직원을 뽑는 등 비위를 저지르는 등 무더기로 감사에 적발됐다.29일 경기도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도청 A과의 공용임차 차량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B씨는 2015년 5월16일부터 2016년 3월17일까지 10개월 간 업무용 하이패스 카드 4개를 번갈아 사용해 출퇴근 등 사적 용도로 192일, 456회에 걸쳐 고속도로를 통행해 총 78만3140원의 통행료를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업무용 차량에 사용할 것처럼 속여 카드 4장을 발
경기도가 미군공여지 조기반환과 국가주도개발을 위해 해당 지자체들과 힘을 모은다.경기도는 29일 북부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미군공여지의 조기반환과 국가주도개발을 촉구하는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홍문종·김성원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성환·손희정·김경일·이진·최경자·권재형·유광혁
◇고검장 전보▲법무연수원장 박균택 ▲연구위원 황철규◇검사장 전보▲연구위원 노승권◇검사장 전보▲의정부지검장 구본선 ◇검사장 전보▲인천지검장 이정회◇부서장 전보▲경기본부장 정유성◇4급 승진▲경기본부 임정희
경기도가족상담소와 수원 서부경찰서가 가정폭력 피해자 및 위기가족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3일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협약 내용은 도 가족상담소는 수원서부경찰서로부터 연계 받은 사안에 대해 상담을 지원하며, 경찰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수원서부경찰서는 위기가정을 모니터링 하고 피해자의 상담지원 등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을 도 가족상담소에 연계 요청한다.도 가족상담소
평택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 증가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 눈병) 등 ‘유행성 눈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유행성 눈병은 안구의 충혈, 발적 및 통증, 눈물, 눈꼽 등 이물감, 종창(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후 4일~4주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서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전염기간 동안은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수건이나 개인 소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19 상반기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경기도교육연수원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진행되며, 도내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안전 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도교육청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교육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오산시가 다음달 1~9일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시에는 공공형어린이집이 19개소 운영 중이며, 공공형어린이집의 선정대상은 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공공형 어린이집' 사업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 보육의 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공공 보육인프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고,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 단가와 동일한 보육료만 납부하면서 저녁 7시30분까지 아이를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있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낮 1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월별테마활동 ‘달/달/별/별’을 운영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월별테마활동은 매월 테마가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참여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체험 프로그램이다.1부에서는 피스칼 물총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물총으로 꾸며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종이컵 쓰러뜨리기, 다트판 점수맞추기를 진행했다.안중
경기도 대표단이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열린 ‘2019 지페어 상하이’에서 총 20개사 182건 41만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해 775건 3162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달성했다.지페어 상하이에는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비롯해 총 52개사의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이틀 동안 1500여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방문해 열띤 수출 상담을 벌
평택시가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도까지 청년농업인 100명을 선발해 육성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는 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설명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정장선 시장은 “전국적으로 농업·농촌이 고령화 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분야에 진출하여 시 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었다”며, “농업을 선택한 청년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신축 건물은 의무적으로 비상전원에 무선 통신망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면서 이동통신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률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입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재난 현장에서 무선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것은 피해자뿐 아니라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소방관도 어려움을 겪게 하는 일”이라고 조속한 제도 개선을 주장했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과 자활의지를 높여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노숙인 인문학 교육이 시작된다.수원시는 29일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노숙인 20명을 대상으로 노숙인 인문학교육 입학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첫 수업은 다음달 6일 시작된다.오는 12월31일까지 영화·여행·체육·역사 등 39차례에 걸쳐 인문학수업이 진행된다. 손정아 아주대학교 연구원의 의미치료(Logotherap)도 함께 진행된다.2013년부터 시작된 노숙인 인문학 교육은 ‘타인과 함께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