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는 물론, 카페와 직장에서도 잠깐 틈을 내 즐기는 '국민 게임'이 있다. 주위를 돌아보면 성별, 연령, 장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가로로 움켜쥔 채 양 엄지손가락으로 폭풍 질주를 즐기는 진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넥슨이 지난 5월 12일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트 러쉬플러스)'의 모습이다. 2010년대 초반 스마트폰 보급 초기 시절 대중들의 손에 하트와 주사위가 있었다면, 2020년 현재 부스터와 미사일이 자리했다.카트 러쉬플러스는 오는 12일 국내 정식 출시
펄어비스는 지난 5일 '섀도우 아레나'에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지난달 21일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시작한 이후 디스코드, 스팀, 인게임에서 제보 및 불편사항을 접수해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있다. 섀도우 아레나 게임 마스터(GM)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CM)이 이용자의 피드백을 직접 듣고 반영 중이며, 개선 사항은 홈페이지 패치노트와 총괄 PD의 '데브 메모'를 활용해 알리고 있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이용자가 제보했던 ▲특정 PC에서
웹젠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이 출시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의 주력 게임들이 즐비한 국내 시장에서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매출 1·2위를 달리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형제까지 바짝 추격하고 있다.뮤 아크엔젤은 웹젠이 2001년 출시한 국내 최초 3D PC MMORPG '뮤 온라인'을 계승한 게임이다. '뮤'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이 채용을 각사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도 탄력적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1분기 내 채용을 진행한 회사도 있지만, 직군·프로젝트별 수시 채용 또는 인턴사원 채용 등은 상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기업들이 자사의 직원으로 채용된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웰컴 키트(온보딩 키트)'라고 불리는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웰컴 키트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FPS 게임으로 한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고, FPS 팬들을 한데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이엇 게임즈가 1인칭 슈팅(FPS) 장르 신작 '발로란트(VALORANT)'를 오늘(2일) 정식 출시했다. 발로란트는 지난해 10월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출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프로젝트 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된 게임으로,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관심을 모았다.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월 초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 정식 출시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게임업계도 함께 발을 맞추고 있다. 게임 출시 행사,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등이 기존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돼 관심이 모아진다.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 엔씨소프트(엔씨), 넥슨 등은 지난 2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당초 예정했던 사업 일정을 중단 또는 연기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관련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진행하고 있다.라이엇 게임즈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화상회의 서비스
게임이용 장애가 질병으로 분류되면 게임 산업의 연평균 매출이 3조5205억원 감소하고, 약 3만4000명이 넘는 사람이 고용 기회를 잃어버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게임이용 장애 질병 분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연구에는 유병준 서울대 교수를 필두로, 전성민 가천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회는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연구진과 함께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 이형민 성신여
지난 1분기 대폭 상승한 실적 개선을 이뤄낸 중견 게임사 선데이토즈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릴레이 신작 출시를 통해 올해 호실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과거 '애니팡'으로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썼던 만큼 차기작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오는 6월 말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 '애니팡4'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니팡4는 시리즈 최초의 길드형 소셜 네트워킹 '팸'과 실시간 대전 '애니팡 로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게임이다.앞서 선데
지난 5월 3주차 PC방 순위에서 기존 '톱10' 게임들이 견고한 입지를 지킨 가운데, 중위권 순위에 돌풍이 불었다. 특히 에픽게임즈가 지난주 진행한 무료 게임 배포에 해당하는 게임들의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26일 엔미디어플랫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에픽게임즈가 진행 중인 '에픽 메가 세일' 이벤트로 21일까지 무료로 제공된 락스타게임즈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TA 5) 프리미엄 에디션'이 PC방 점유율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60.2%
넷마블은 지난 18일 모바일 신작 '마구마구2020'에서 '마구마구2020' 캐릭터로 만든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이미지를 공개하고, 공식 게임 페이스북을 열었다. 마구마구2020은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 중인 대한민국 대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서비스 초반부터 개발을 이끌어 온 넷마블앤파크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마구마구의 핵심 재미 요소를 모바일로 완벽히 이식할 예정으로, 현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특유의
슈팅 장르 신작 출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슈팅 게임 시장을 이끌던 주요 게임들이 연일 흥행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 게임과 경쟁하기 위한 다양한 세계관을 지닌 게임을 준비, 출시하는 게임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PC·모바일 슈팅 장르 신작들의 출시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신작 슈팅 게임 소식을 알리며 기존 게임들과의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국내 PC 슈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특히 전 세계 팬들은 국내 롤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향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롤은 PC방 점유율 50%대를 기록, 올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으로 경쟁 게임들을 따돌렸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발표한 지난 5월 2주 차 PC방 주간 리포트에서 롤은 50.84%를 기록, 2위를 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K-게임을 향한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게임 산업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인디 게임 개발사와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풀뿌리 게임'이라고 불리는 인디 게임은 기성 대형 게임사들에서 쏟아내는 게임과는 달리, 규모가 작은 소형 게임사에서 제작된 게임 등 개발자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게임을 일컫는다. 과거에는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마땅한 유통 경로도 없었지만, 최근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몇몇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넥슨의 올해 두 번째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 초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사전등록자 수 최종 50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방대한 라이선스 기반의 사실적인 축구를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선수와 팀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피파 모바일'입니다"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14일 열린 '피파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피파 모바일'의 게임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넥슨은 이날 오전 자사의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피파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고, 게임 콘텐츠와 출시일을 공개했다.쇼케이스에는 진행을 맡은 성승헌
넥슨의 올해 두 번째 신작인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지난 1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과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고, 정식 출시 하루 만인 오늘(13일) 국내 양대 앱마켓 인기·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해내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지식재산권(IP)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게 제작된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풍부한 콘텐츠, 아기자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 풀 꺾이면서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그러나, 지난 황금 연휴에 서울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발생한 '이태원 발(發) 코로나'에 따라 전국적으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판교에 위치한 게임·IT 기업들은 초비상 경계에 들어갔다. 지난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한 확진자와
정부가 게임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규제 혁신에 나선다. 오는 2024년까지 일자리 10만2000개, 매출액 19조9000억원, 수출액 1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게임산업 관계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필두로,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게임산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포스트 코로나'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10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일부터 자사의 신작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한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전격 돌입했다.발로란트 CBT는 지난 4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먼저 시작해 지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을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지역까지 확대 돌입했다. 최초 CBT 실시 당일이었던 4월 7일에는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가 172만명을 돌파하는 등 플레이어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174만명)에 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2020 KBO리그가 지난 5일 개막했다. 전 세계 언론과 야구팬들은 뛰어난 K방역을 앞세워 코로나19 안정세를 만들어내며 개막한 대한민국의 K야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ESPN 등 주요 외신들은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KBO리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 주요 게임사는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 IT 기업들은 야구팬들에게 무관중 온라인 응원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