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N 128회차를 발매한다.이번 농구토토 스페셜N 128회차는 2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각)에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불스-LA 레이커스(1경기)전과 함께 휴스턴 로케츠-애틀란타 호크스(2경기), 댈러스 매버릭스-LA 클리퍼스(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1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전 9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내년 3월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스크와 맞붙는다.두산은 "2024시즌 스프링캠프 기간인 3월 3일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1군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소프트뱅크의 홈구장인 후쿠오카 PayPay돔이다"라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초청으로 전격 성사됐다. 두산과 소프트뱅크는 스프링캠프 때마다 연습경기를 갖는 등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날 경기는 유료 관중 입장도 진행하는 등 정식 경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펼쳐질 전망이다.소프트뱅크는 2017년부
[인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1억 달러의 사나이’ 이정후(25)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귀국했다.이정후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날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은 이정후를 보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7시 30분경 이정후가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여기저기서 플래시와 환호가 터졌다. 이정후는 카트에 'SF'(샌프란시스코)라고 적힌 대형 가방을 싣고 입국장으로 나왔다.사진 촬영 후 바로 취재진과 만난 그는 "명문 팀인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해서 영광이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이정후는 최근 샌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다음 시즌 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V리그에서 활약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제3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차기 시즌 아시아 쿼터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는 동아시아 4개국(일본, 몽골,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총 10개국에서 뽑았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에서 선발하기로 했다.아시아쿼터는 리그 전력 균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 시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정후(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65억 원짜리 초대형 계약을 맺은 건 비단 그의 뛰어난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시장 상황, 선수의 몸값 폭등 등 여러 요소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다.올겨울 빅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는 몸값 인플레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FA 선수들의 몸값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돼 이정후처럼 기존의 예상을 뛰어넘는 계약을 따내는 선수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특히 선발 투수는 그야말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에 ‘유격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할 조짐이다.2023시즌 가장 돋보인 유격수는 오지환(33ㆍLG 트윈스)과 박찬호(28ㆍKIA 타이거즈)였다. 오지환은 올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422타수 113안타) 8홈런 62타점 64득점 16도루 출루율 0.371 장타율 0.396 OPS 0.767의 성적을 남겼다. 박찬호는 130경기 타율 0.301(452타수 136안타) 3홈런 52타점 73득점 30도루 출루율 0.356 장타율 0.378 OPS 0.734를 올렸다. 지표만 놓고 보면 우열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들은 합법에 해당하는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절대 이용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국내에서 시행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모두 합법이다. 다만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의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한다. 합법과 불법을 막론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청소년은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없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농구 간판스타 허웅(30ㆍ부산 KCC)이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이 총 33만 9206표 중 16만 6616표를 획득해 동생 허훈(28ㆍ수원 KT)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허웅은 3년 연속 최다 득표이자 개인 통산 5번째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KBL 인기상을 독식했고 2021~2022 올스타전에서는 이상민(51ㆍ현 KCC 코치)의 기록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배구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남자프로배구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대한배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 합류해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낸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4년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수 선발과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여자위원회는 김철용 위원장을 비롯해 고희진 정관장 감독, 김정아 W 데이터발리볼 스탯 대표, 신승준 KBSN 아나운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박주점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 조완기 대전용산고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의 적중 건수가 8254건,총 적중금이 약13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18일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발표된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부터 4등까지 8254건이 적중에 성공했고, 총 환급 예정 금액은 13억 8426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12월과 1월은 프로야구 비활동 기간이다. 이 기간 단체 훈련이 금지되고,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도 급여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들은 비활동 기간이라고 마냥 쉬지 않는다. 팀 훈련을 금지하는 비활동 기간에도 선수들은 야구장을 찾는다. 개인 훈련을 통해 2월 스프링캠프를 준비한다. 일부는 따뜻한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최근에는 해외로 ‘단기 유학’을 떠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는 올겨울 집중 육성하는 유망주들을 미국과 일본으로 보냈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단장은 트윈스맨,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 출신이 대세다.SSG 랜더스는 15일 김재현(48)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6개 구단 단장이 LG 트윈스 출신 인사로 꾸려지게 됐다.올해 LG의 KS 우승을 이끈 차명석(54) 단장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LG에서 선수로 활동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지난 10월 삼성 라이온즈의 단장으로 부임한 이종열(50) 단장 역시 1991년부터 2009년까지 LG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 출신이다. 올해 5월 KIA 타이거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프로 감독들은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성적에 대한 압박감과 중압감이 감독들을 괴롭힌다.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그 스트레스의 크기는 짐작하기도 힘든 수준이다.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 수원 KT 지휘봉을 잡은 ‘초보 사령탑’ 송영진(45) 감독은 ‘스트레스는 감독의 직업병’이라는 말을 몸소 느끼고 있다. 송 감독은 올 시즌 스트레스로 인해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15일 고양 소노전을 앞두고 만난 그는 “원래 체중이 97kg이었는데 지금은 89~90kg 정도다. 시즌을 시작하면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삼성화재가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했다.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1)으로 완파했다.전날 대한항공(승점 28·9승 6패)에 밀려 3위로 내려갔던 삼성화재(승점 28·11승 5패)는 이날 승리로 2위를 되찾았다. 두 팀의 승점은 같지만, 승리가 많은 삼성화재가 더 높은 순위에 안착했다.반면 OK금융그룹은 4연패에 빠져 8승 8패가 됐다.삼성화재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KB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4-63으로 대파했다.9연승을 질주하며 11승 1패를 기록한 KB는 아산 우리은행(10승 1패)을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반면 신한은행은 이달 2일 부산 BNK를 잡고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다시 4연패에 빠져 최하위(1승 11패)에 머물렀다.박지수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 31득점에 리바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에이스 허훈의 공백을 딛고 고양 소노를 제압했다.KT는 1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 홈 경기에서 82-64로 완승했다.3위 KT는 13승 8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소노는 시즌 전적 8승 12패로 8위에 머물렀다.KT 패리스 배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희원은 3점 슛 3개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했고, 문성곤은 스틸 8개를 올렸다.소노는 턴오버 24개로 자멸했다. 김강선과 김민욱이 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 황대헌(강원도청)과 여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모든 종목을 조 1위로 예선 통과했다.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박지원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첫날 남자 1500m 1차 레이스 예선 3조에서 2분20초58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그는 이어진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 1조에서도 1위로 통과했다.남자 1500m 1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프로야구(NPB) 출신의 타자 데이비드 맥키논(29)을 영입했다.삼성은 15일 "맥키논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밝혔다.1994년생 맥키논은 키 188㎝, 몸무게 90㎏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선수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357경기에 나서 타율 0.294, 36홈런, 21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023시즌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으로 127경기를 뛰면서 타율 0.259, 15홈런, 50타점을 기록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여파를 딛고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안세영은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2023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타이쯔잉(대만)을 2-0(21-17 21-14)으로 꺾었다.이로써 그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거둬 조 1위로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타이쯔잉과 경기 승수는 같지만, 세트 전적(4승 2패-4승 3패)에서 앞섰다.1차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가은(삼성생명)에게 완패했던 안세영은 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가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 선수로 첫발을 뗐다.오타니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입단 기자회견에서 "다저스에 빨리 합류하고 싶었다"며 "다저스는 저와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명확한 승리를 목표로 하는 비전과 저는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었다"고 다저스 입단 소감을 밝혔다.올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오타니는 여러 구단과 협상을 벌인 끝에 다저스와 손 잡았다. 오타니는 다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