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강한울과 계약을 마쳤다.삼성은 17일 FA 강한울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1년이며 연봉 2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이다.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2014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KBO리그 통산 8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기록 중이다.이종열 삼성 단장은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와 좌타자 대타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링컨과 일시 대체 선수로 합류해 맹활약하는 무라드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해 고민이 크다.링컨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대한항공의 주포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ㆍ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엔 무릎과 허리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11월 30일 우리카드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한동안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던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22일 일시 교체 선수로 파키스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메이저리거 사관학교’로 통한다. 전신 넥센 시절을 포함해 지금까지 강정호(은퇴), 박병호(현 KT 위즈),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4명이 히어로즈에서 뛰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진출했다. 역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프로야구 선수(8명) 가운데 절반이 히어로즈 출신이다.이제 김혜성(25)이 영웅군단 출신 빅리거의 명맥을 이으려 한다. 키움은 16일 "이날 오전 김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를 이용한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광고가 난립해 청소년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도 이용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국내에서 시행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모두 합법이다. 다만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의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며, 합법과 불법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조별리그 1위로 아시아선수권 8강에 올랐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한국 시각)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26-24로 따돌렸다.한국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쳐 조 1위로 8강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8강 결선 리그에선 바레인, 쿠웨이트, 이라크와 함께 2조에서 경쟁한다. 결선 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올라간다.이날 전반까지 10-13으로 끌려간 한국은 9골을 넣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권순우(697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약 761억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권순우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루카시 클라인(163위·슬로바키아)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3(6-7 6-4 6-7 3-6)으로 졌다.권순우는 지난해 9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으나 1, 3세트 타이브레이크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회전 진출에 실패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끝판왕' 오승환(41ㆍ삼성 라이온즈)이 영원한 푸른피의 사나이로 남는다.프로야구 삼성은 16일 "자유계약선수(FA) 오승환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0억 원, 연봉 합계 12억 원 등 총액 2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 마무리 투수로 손꼽히는 오승환은 지난해까지 KBO리그 통산 668경기에 출전해 41승 24패 17홀드 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의 성적을 거뒀다. 2023시즌엔 한미일 통산 최초 500세이브 대기록과 KBO리그 통산 최초 400세이브 대기록을 모두 세웠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지난 2년간 주장 김선빈(35)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김선빈은 2시즌 동안 주장을 맡으면서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묵묵히 후배들을 챙기고 솔선수범하는 조용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김선빈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주장 완장을 1989년생 동갑내기 나성범에게 넘겼다. 나성범은 KIA 유니폼을 입은 지 3년차 밖에 되지 않은 이적생이지만, 현재 호랑이군단의 기둥이자 리더다. 경기장 밖에선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겼고, 그라운드에선 성실하고 진지한 훈련 태도로 젊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민식이 내년에도 SSG 랜더스 안방을 지킨다.SSG는 16일 포수 김민식과 2년 총액 5억 원(연봉 4억 원, 인센티브 1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김민식은 마산고-원광대를 졸업하고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2017년 KIA타이거즈로이적해 팀의 통합우승에 일조했으며, 2022년 다시 친정팀인 SSG로 복귀해 팀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이끌었다.김민식은 2023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다. SSG와 잔류 협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 타자 김혜성이 친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따라 빅리그 문을 두드린다.키움은 16일 오후 "김혜성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혜성은 이날 오전 고형욱 단장과 면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구단은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김혜성은 20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파링 파트너가 팀 코리아(야구대표팀)과 KBO리그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로 결정됐다.MLB 사무국과 함께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다저스, 샌디에이고가 LG, 키움, 그리고 팀 코리아와 스페셜 게임을 벌인다. 스페셜 게임에 대한 전체 대진표 및 경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고 16일 발표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월 20∼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6일 "15일 모든 발매가 마감된 프로토 승부식 7회차에서 해외 축구 10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적중자는 해외 프로축구 10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혔다. 10개 항목의 배당률은 최소 1.69배부터 최대 5.60배였으며, 이를 모두 반영한 총배당률은 8만 7180배에 이르렀다. 이로써 게임 금액으로 1000원을 베팅한 적중자는 8718만300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적중자가 선정한 1
[용인=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 개막 8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는 등 시즌 초반부터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7연패를 끊은 뒤 다시 6연패에 빠졌다. 전반기에 고작 2승을 올리는 데 그치며 줄곧 최하위에 머물렀다.올스타 휴식기에 재정비를 마친 신한은행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43-35로 이겼다.지난달 24일 삼성생명을 제물로 6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두 경기만에 다시
[용인=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졸전을 펼쳤다.신한은행이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43-35로 이겼다.올 시즌 원정 첫 승을 거둔 최하위 신한은행은 시즌 3승 14패로 5위 부산 BNK(4승 14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뒷맛이 개운치 않은 승리였다. 이날 두 팀 합계 점수 78점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1년 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55
[용인=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졸전을 펼쳤다.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35-43로 졌다.이날 두 팀 합계 점수 78점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1년 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55점)과 부산 BNK(29점)의 경기, 2018년 12월 27일 청주 KB(50점)와 신한은행(34점) 경기 때 나온 84점이었다.특히 삼성생명은 이날 야투
[용인=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고춧가루 부대’ 인천 신한은행이 3위 수성으로 갈 길 바쁜 용인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았다.신한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43-35로 이겼다.이날 두 팀 합계 점수 78점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신기록이다.종전 기록은 2021년 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55점)과 부산 BNK(29점)의 경기, 2018년 12월 27일 청주 KB(50점)와 신한은행(34점) 경기 때 나온 84점이었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는 2024시즌 대변혁을 맞는다.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된다. 투수와 타자의 준비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 클락은 이르면 2024시즌 후반기 정식 도입된다. 공격적인 타격과 주루를 유도하고자 수비 시프트 제한과 베이스 크기 확대도 전반기부터 시행된다.이중 시프트 제한은 타자들의 성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프트는 철저히 당겨치는 좌타자 또는 우타자를 봉쇄하고자 아예 한 쪽을 비워두고 내야수를 1, 2루 사이 또는 3루와 유격수 사이에 집중 배치하는 전술이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올 시즌 여자배구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팀은 흥국생명이다. 개막 전 열린 미디어데이부터 ‘절대 1강’으로 꼽혔다.그러나 4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여자부 선두를 달리는 팀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14일 정관장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17)으로 완승했다.4라운드 전승 행진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5연승과 함께 18승 5패, 승점 55를 기록해 2위 흥국생명(18승 5패·승점 50)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렸다.현대건설의 선두 질주 원동력은 끈끈한 팀워크다. 수평적이고 유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서건창이 고향팀 KIA 타이거즈에서 부활을 노린다.KIA는 15일 "서건창과 연봉 5000만 원, 인센티브 7000만 원 등 총액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서건창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2012~2021), LG(2021~2023) 등을 거치며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13시즌 동안 통산 1256경기에 출전해 1365안타, 타율 0.297, 491타점, 813득점, 229도루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자심빈하마드스타디움에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차전 한국(홈)-바레인(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1회차를 발매한다.양팀의 전반 및 전∙후반 득점을 맞혀야 하는 축구 토토 매치 1회차는 13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했다.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오후 8시 2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13일 개막한 2023 AFC 아시안컵은 2월11일까지 카타르, 도하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