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3.0을 통해 개발한 전용서체인 ‘웰컴체’를 일반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웰컴체는 웰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된 폰트로 지난 2일 웰뱅 3.0에 우선 적용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체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 설계로 선명하면서도 절제된 인상을 표현하고 주목성 있는 굵기와 뼈대로 도전정신과 고객지향적인 철학을 담아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웰컴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CI 역시 웰컴체를 기반으로 새
OK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신입사원들과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OK금융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개미마을 내 취약 가구 15곳에 총 3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연탄 나눔이 급감, 취약 가구들이 ‘꽃샘 추위’까지 버틸 연탄이 부족한 상태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중심의 연탄 나눔이 감소하는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가구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대상 기관을 저축은행, 증권사 등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앱 화면 상단에 있는 ‘내 계좌’를 선택한 후 ‘다른은행’ 메뉴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 잔액을 조회하고 등록·관리할 수 있다. 등록 계좌의 삭제 및 변경은 언제든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는 기존 은행권 외 증권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사까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고객이 한꺼번에 다수의 계좌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결제원의
NH농협은행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4기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한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분석(문자인식, 자연어이해 등), 인슈어테크, 건설인력매칭, 비대면환전, 부동산가치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스타트업(▲포티투마루 ▲액션파워 ▲풀스택 ▲이브이케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재충돌하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두고 맞붙었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CEO가 모든 임직원의 행위를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사실상 결과 책임을 묻는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법제처와 법원의 기본 입장인 ‘명확성의 원칙’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며 “징계와 같은 행위에 대해 금융사가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규정과 법규 문언에 맞게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9일 오후 김마리(Marie Kim) 한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진행으로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와 정책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으며 IMF, 세계은행 등 국제기관 출신인 김 이코노미스트로부터 미국채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상승 등 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해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월 2021년 글로벌 시장 전망 세미나, 2월 세무 세미나 등 고액자산가를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오는 24일까지 신규직원 27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서금원은 올해도 장애인·보훈대상자 제한 경쟁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역인재 채용도 새롭게 도입해 신규 채용인원의 59%에 해당하는 16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서금원은 서민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경험자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서금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상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050년까지 그룹 전 관계사 적용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10일 하나금융은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나금융은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도 선포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상반기 중 ‘환경사회리스크관리체계(ESRM: Environmental and Social Risks Management)’를 구축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여타 은행의 여신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주담대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0.2%p 올렸다. 농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가계 주담대 우대금리를 연 0.3%p 인하하는 등 사실상 금리 인상을 선언했다.신한은행은 올해 들어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각각 1조9623억원, 1조3705억원 폭증했다.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83조8478억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26조1355억원을 나타냈다. 신한은행은 아파트에 적용하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1분기 중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내고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신복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신규채용인원의 43%에 해당하는 14명을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제한경쟁을 통해 채용하고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등 다각적 열린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인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객들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지원 제도 성실 이용자를 우대해 채용한다고 덧
키움증권은 지난달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이 16조8000억원을 기록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월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 14조1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한 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지난해 2월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은 약 1조1200억원으로 올해 2월 약정금액은 전년 대비 약 1129% 증가했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해 2월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약 4만 계좌에서 올해 2월 활동계좌는 약 44만 계좌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000% 급증
Sh수협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조기 종료에 따라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협은행 연계 경리나라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비 면제 ▲설치 후 30일 무료 이용 ▲1년 비용으로 18개월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고객은 하루 1200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경리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수협은행
하나은행이 BGF리테일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U편의점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CU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 ▲신용보증재단 대출 대행서비스 제공 ▲상생협력펀드 운용 ▲상호 공동마케팅 ▲신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이를 통해 향후 CU편의점 가맹점주는 전용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활용,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및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업무 처리 및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배당성향을 29.5% 결정한 가운데, 적정한 수준이라는 평가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충돌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471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총배당 규모는 3729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별도 기준 29.5%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이사회의 결정을 지지하는 이들은 "4년 만에 30% 이하의 배당성향을 확정했다"며 여타 금융지주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의 배
금융투자협회가 자산운용지원을 확대 개편하는 등 회원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는 우선 사모펀드와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에 팀 단위 조직이었던 사모펀드지원팀을 부서 단위인 '자산운용지원2부'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공모펀드 업무와 종합자산운용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개편을 통해 자산운용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금융투자협회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증권사의 자산관리 업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이를 담
신한은행이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펀드에 대한 분쟁 조정에 합류하면서 제재 수위가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 절차 개시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순 현장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펀드는 원칙적으로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돼야 손해배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라임펀드는 손해 확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금감원은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추정 손해액 기준으로 한 조정 결정을 통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불안 심리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3개월 연속 매도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주식 3조24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3조450억원, 1980억원씩 팔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홀로 3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미주와 중동은 각각 1조6000억원 아시아는 7000억원을 팔아치웠다. 국내 상장채권에 대해선 2개월 연속 순투자가 이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며 연임에 성공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지난 4일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 행장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의 임기는 1년 연장됐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권 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업력을 강화한 것에 좋은 점수를 줬다.취임 당시 권 행장을 향한 시선은 우려에
KB국민은행이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2기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과제 제출, 고객 인터뷰 등 추가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KB국민팬슈머 2기는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기 대비 대폭 확대된 2000여명을 선발한다. 국민팬슈머 리더는 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중에서 추후 지원서를 제출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4~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KB국민팬슈머에게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시
Sh수협은행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에서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철환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김기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추천하는 회원사에 협약대출 최대 10억원, 우대금리 1%를 1년간 지원하고 회원사들은 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코로나19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