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초청한 건 ‘신의 한 수’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 방한에 따른 파급 효과는 엄청났다. 200만 달러(약 25억 원) 이상 되는 수준의 초청 비용이 아깝지 않았다는 평가다.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들어 찬 관중 6만4872명의 입장 수익만 얼추 계산해도 초청 비용을 메우고도 남는다.실익은 더 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A조 2위(7승 2무 1패·승점 23)로 통과하며 아시아 축구 강국을 자부하던 한국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올 시즌 3선발로 밀려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 현지 매체는 일제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으로 돌아왔다. 신시내티 레즈 타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고 호평을 했지만 완벽하게 부활한 것은 아니다. 진짜 시험대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30ㆍ토트넘 훗스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류현진(35ㆍ토론토 블루제이스)처럼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는 또 한 명의 한국 선수가 탄생할 전망이다. 한국 농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현중(22ㆍ미국 데이비슨대)이 미국프로농구(NBA) 직행에 도전한다.농구계에 따르면 데이비슨대 3학년인 이현중은 2022 NBA 신인 드래프트에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올해 NBA 드래프트는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외신들도 모두 정찬성(35)의 상대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강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정찬성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레퍼리 스탑 TKO로 패배했다.일방적인 패배였다. 4라운드까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그렇다면 정찬성과 볼카노프스키 경기에 대한 외신의 반응은 어땠을까.이날 경기 후 미국 매체 'ESPN'은 "4라운드부터 심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톰 브래디(45)가 은퇴를 번복했다. 브래디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은퇴를 결정한 뒤 지난 2달 동안 내 자리가 관중석이 아닌 필드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저는 저의 팀 동료들과 가족을 사랑하기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저는 탬파(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연고지)에서 23번째 시즌을 맞이할 것이다. 저의 경력은 끝나지 않았다"고 적었다.브래디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했다. "더는 경쟁력 있게 헌신할 수 없을 것 같다. 저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99일 만에 직장폐쇄에서 벗어난다. MLB 노사와 선수노조는 새 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ESPN, CBS 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MLB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오는 4월 8일 팀당 162경기 체제로 정규리그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MLB 노사는 새 단체협약을 개정하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이후 협상을 이어왔으나, 좀처럼 양 측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구단은 FA 협상 등 주요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노사 협상 결렬로 2022시즌 정상 개막이 무산됐다.미국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 시각) "MLB 선수노조가 만장일치로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을 거절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며 "오는 4월 1일 개막은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 빅리그가 '노사 분규'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이 미뤄진 것은 지난 1995년 이후 27년 만이다.롭 맨프레드(64) MLB 커미셔너는 "우리의 희망과는 다르게 노사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개막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 팀당 1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UFC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오른 프란시스 은가누(36·카메룬)가 무릎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예상 재활 기간은 9개월 이상이다.은가누의 매니저 마르켈 마틴은 1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ESPN을 통해 "은가누 MCL(무릎 안쪽 측부인대와 전방십자인대)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일상생활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9개월 이상의 재활 기간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은가누는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UFC 270에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웨스 클레멘츠(64)를 신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한화는 21일 "클레멘츠 수석코치를 포함한 2022년도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새롭게 한화에 합류한 클레멘츠 수석코치는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마이너리그 코치 및 감독으로 경력을 쌓았다. 또한 LA 지역 ESPN 등 TV와 라디오 해설위원으로도 20년 넘게 활동하며 시야를 넓혔다.한화 측은 “클레멘츠 코치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야구관과 구단의 리빌딩 진행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구독 경제'가 대세다.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매달 정기적으로 제품을 받아보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독 경제의 선두주자는 단연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OTT는 시간과 장소, 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여러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 서비스다. 한 달간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OTT에 대한 수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계가 멈췄다. 30개 구단주들이 직장폐쇄를 결정해 프리에이전트(FA) 협상, 트레이드 등 모든 행정 업무가 중단된다.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김광현의 상황이 복잡해졌다.MLB 노사는 지난 2016년 맺은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마감 시한인 2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2시까지 새 협약 체결에 실패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FA 규정, 사치세 기준 인하, 포스트시즌 확대 여부 등을 놓고 긴 줄다리기를 했으나 끝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30개 구단주들은 만장일치로 직장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010년까지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페드로 펠리시아노가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ESPN 등 여러 외신은 펠리시아노가 7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야구 대표팀은 공식 트위터에 펠리시아노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며 뉴욕 메츠 또한 "펠리시아노는 훌륭한 팀 동료였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간 투수 중 한 명이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펠리시아노는 1976년생으로 1995년 드래프트 31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돼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이후 신시내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시즌 106승 LA다저스와 107승 샌프란시스코가 디비전시리즈 마지막 승부를 앞뒀다. 승리팀은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만난다.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15일 오전 10시 7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경기를 갖는다.시즌 최종전에 순위가 결정됐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던 두 팀은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1차전과 3차전을 샌프란시스코가 잡았다면 2차전과 4차전은 LA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ㆍ러시아)가 축구 선수로 변신한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복수 언론은 “지난해 10월 UFC에서 은퇴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러시아 3부 리그 FC레기온 디나모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이하 한국 시각) 전했다. 하빕은 지난 몇 년 간 코너 맥그리거(33) 등과 함께 UFC 라이트급 최정상에 있었던 격투기 스타다. 하빕은 부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등지자 지난해 10월 저스틴 게이치를 누르고 3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한 후 전격 은퇴했다. 그는 29승 무패의 신화적인 기록을 남겼다. 하빕의 축구 선수 전향은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그는 올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 선수로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한편 하빕이 입단하는 레기온 디나모 구단은 올 시즌 러시아 3부 리그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세계 최강’ 스포츠 강국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남자농구와 여자축구 등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던 종목들에서 나란히 첫 경기 패배를 떠안으면서 시작부터 불안한 조짐이 포착됐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 프랑스와 1차전에서 76-83으로 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미국 남자농구가 올림픽에서 진 건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준결승전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에서 81-89로 진 이후 무려 17년 만의 패배다. 같은 대회 3-4위전 승리부터 이어왔던 올림픽 25연승 행진도 이날 끊겼다. 미국은 5일 전까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을 뛰었던 즈루 할러데이(31·밀워키 벅스)가 18점을 올렸지만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32·브루클린 네츠)가 10점에 머물렀다. 상대 주득점원인 에반 포니에(28·보스턴 셀틱스)와 루디 고베어(29·유타 재즈)에게도 각각 28점, 14점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사실 미국은 이번 대회 직전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다. 이달 초 열린 나이지리아, 호주와 연습경기에서 각각 87-90, 83-91로 2경기 연속 패배를 떠안았기 때문이다. 미 CBS스포츠는 “미국은 1991년부터 지난달까지 국제전에서 딱 두 차례 졌는데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2경기를 졌다”며 일침을 가했다. 선수 구성부터 순탄치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33·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같은 스타 선수들은 일찍이 불참을 선언했다. 브래들리 빌(28·워싱턴 위저즈)과 제러미 그랜트(27·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잭 라빈(26·시카고 불스) 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프로토콜 조치로 훈련에 지장을 받았다. 결국 대회 전부터 나타났던 불길한 전조가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농구뿐만 아니다. 농구와 마찬가지로 ‘극강’으로 평가받는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또한 21일 열린 조별리그 G조 스웨덴과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떠안은 올림픽 첫 경기 패배다. 2019년부터 이어왔던 44경기 무패 기록도 깨졌다. 현지 언론들은 잇따르는 예상 외 소식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SPN은 미국 여자체조 대표팀이 예선 합계 170.562점으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기록한 171.629점에 1점 이상 뒤진 점을 두고 “지난 10년 동안 미국 체조가 쌓아온 아우라를 갉아먹었다”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도 완벽을 달성할 수 없는 스포츠의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미국 대표팀에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체조 선수로 평가받는 시몬 바일스(24)가 있다. 남자농구에 대해선 이번 기회에 아예 성적 대신 대표팀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SPN은 “미국 농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준결승전에서 패한 뒤 마이크 시셰프스키(74) 감독과 함께 2008년, 2012년, 2016년 올림픽 무패 행진으로 미국을 금메달로 이끄는 더 강력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도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앞으로 미국 농구에 최선책이 아닐 수도 있다. 지난 2004년과 2008년 사이 시셰프스키 감독 시절처럼 프로그램을 재설정해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최대 180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메디컬 서스펜션(Medical Suspension)’ 조치를 받았다.종합격투기 매체 MMA 정키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정찬성이 메디컬 서스펜션으로 최대 6개월간 결장할 수 있다(be sidelined for up to six months)”고 보도했다. 매체는 “정찬성은 최근 댄 이게(30ㆍ미국)를 꺾었지만 어깨 탈구(dislocated it) 확인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정찬성은 앞서 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펼쳐진 UFC
UFC 3연승을 질주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최승우가 다음 상대로 기가 치카제를 지목했다.최승우는 20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브라이즈 UFC 에에팩스에서 열린 UFC on ESPN 25 메인카드 경기에서 베테랑 줄리안 에로사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UFC 3연승을 기록했다.이날 승리를 거둔 최승우는 “UFC에서 첫 피니시 승리다. 너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어, 최승우는 “기가 치카제와 싸우고 싶다. 치카제를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치카제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최승우가 상대로 지목한 기가 치카제는 UFC
베테랑 줄리안 에로사(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UFC 3연승을 질주한 ‘스팅’ 최승우가 페이스북에 소감을 전했다.20일 최승우는 미국 네바다주 엔터브라이즈 UFC 에에팩스에서 열린 UFC on ESPN 25 메인카드 경기에서 에로사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최승우는 지난 2019년 수만 모크타리안·지난 2월 유세프 잘랄에 이어 에로사를 잡아내며 UFC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최승우는 자신이 페이스북에 “이른 아침부터 제 경기를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on ESPN 25 메인 이벤트에서 댄 이게(30ㆍ미국)를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한 후 "재미있는 경기만 하는 선수라는 것을 깨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지난 2011년 UFC에 데뷔한 정찬성이 판정으로 승리를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제가 이긴 경기 중 판정승은 한 번도 없었는데 그것이 깨져서 아쉽다. 그래
유럽 축구 최고의 별을 가리는 축구 국가대항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0)가 12일(이하 한국 시각)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프랑스가 꼽히고 있다.유로 2020은 12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터키와 이탈리아의 A조 1차전을 개막전으로 31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회는 당초 지난해 6월 12일~7월 12일까지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이 미뤄졌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4년마다 개최해오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