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에 적발된 UFC 스타 브록 레스너(39·미국)와 존 존스(29·미국)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ESPN은 16일(한국시간) ' 네바다주립체육위원회(NSAC)가 레스너와 존스에 대한 1년 자격 정지 처분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레스너는 지난 7월10일 열린 UFC 200 메인카드에서 마크 헌트(42·뉴질랜드)를 꺾고 이겼다.하지만 경기 후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클로미펜 성분이 나왔고, 경기 이전인 6월28일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결국 NSAC는 레스너에게 1년 출전 정지와 벌금 25만 달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과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988년생 동갑내기 슈퍼스타들이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성에 도전한다.웨스트브룩은 10일(한국시간) 휴스턴 로키츠와의 2016-201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까지 최근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1989년 조던 이후 27년 만이다. NBA 최다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 기록은 1968년 고(故) 윌트 체임벌린의 9경기 연속이다.채임벌린은 해당 시즌 총 31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세웠다. 오스카 로버트슨은 26차례, 조던은 15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4)이 자신의 몸 상태와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ESPN 등 복수 언론은 5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며 “최근 두 달 중 몸 상태가 가장 좋은데, 내년 3월까지는 한국 축구대표팀 차출이 없어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10월 6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발목을 다친 후 약 두 달 간 부진했다
UFC 코너 맥그리거(28ㆍ아일랜드)가 휴식기에도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사상 첫 UFC 두 체급 동시 석권이라는 신화를 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감량에 어려움을 겪던 페이급 타이틀을 반납했고 다시 복싱 라이선스까지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에 대해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ㆍ미국)와 세기의 매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꾸준히 흘러나온다.맥그리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프로복싱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ESPN이 1일(한국시간) 밝혔다.그 동안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 경기를 원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웨스트햄을 4-1로 격파한 날 또 하나의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조세 무리뉴(53ㆍ맨유) 감독에 대한 징계가 생각보다 가볍게 나오면서다.맨유는 1일(한국시간) 열린 2016~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5라운드 웨스트햄과 8강전에서 4-1로 대승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홈에서 맨유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이른 시점에 선제골이 나오면서 대승을 완성했다.맨유는 웨스트햄전 승리의 기쁨과 더불어 감독에 대한 징계가 의외로 가볍게 나타나며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맨유는 지난 11월 28일
테임즈(30)가 결국 NC를 떠났다,2014년 NC 유니폼을 입은 테임즈는 지난 3년간 KBO리그 최고 타자로 군림했다. 2015년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고, 올해는 공동 홈런왕에 올랐다.KBO리그를 평정한 그는 올 겨울 NC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로 이적했다. 밀워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임즈와 2020년 클럽 옵션을 포함해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테임즈가 3년간 총 1,500만 달러(약 176억원)을 보장하는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낯설지가 않다. K
에릭 테임즈(30)가 밀워키 유니폼을 입는다.밀워키는 29일(한국시간) '테임즈와 2020년까지 클럽 옵션을 포함해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밀워키는 2020시즌을 앞두고 구단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제리 크래스닉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임즈가 15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다'며 계약 내용을 전했다.3년간 뛰었던 NC와는 이별하게 됐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NC에서 뛰며 꾸준한 활약으로 NC의 '고속 성장'에 힘을 보탰다. KBO리그 데
야구 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내년 대회를 끝으로 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WBC 관계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제4회 WBC마저 수익성이 살아나지 않으면 그 대회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SPN은 “대회가 순항하는 듯 보이지만 수익성 저조라는 난관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2006년 첫 대회를 연 WBC는 2009년, 2013년에 이어 내년에 제4회 대회를 치른다. 이번에는 한국의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처음으로 1라운드 경기가 개최된다.그러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가 열리는 바하마에 도착해 '나 안 죽었다'는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한동안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우즈는 다음달 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우즈는 바하마에 도착해 9개 홀을 돌며 몸을 푼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우즈는 연습에서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보내곤 했다.우즈는 "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내년에 어디서 뛸지 나도 궁금하다.”NC 외국인 선수 테임즈(30)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테임즈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미국 ESPN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이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눈여겨본 선수는 테임즈"라며 그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는 “테임즈가 미국으로 돌아온다면 2년간 1,200만 달러(약 142억원), 3년간 1,500만(177억원)∼1,800만 달러(213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의 활약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팀이 3-2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7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손흥민은 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은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에게 연결됐다. 케인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특급 스포츠 스타들의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올 겨울은 최고 연봉을 둘러싼 축구 선수들의 각축전이 심상치 않다. 스타플레이어들의 거듭된 연봉 폭등세는 스포츠 시장의 글로벌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베일→호날두→메시는 대체 얼마나?신호탄은 지난 10월말 가레스 베일(27ㆍ웨일스)이 쏘았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2020년까지 재계약하면서 총 1억5,000만파운드(약 2,100억원)를 벌게 됐다. 주급은 세금을 빼고 35만 파운드(4억9,000만원)에 이른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농구계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70)를 향해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고 있다. 현지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미국프로농구(NBA)의 구단들은 트럼프 당선인 운영의 호텔 투숙을 피하고 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재 적어도 3개 이상의 구단들이 트럼프 브랜드의 호텔 투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밀워키 벅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댈러스 매버릭스, 익명의 1개 구단은 이번 2016-2017시즌까지 뉴욕에 있는 트럼프 호텔과 원정 숙박 계약을 맺었
영국의 조 밀러(31)는 세계에서 골프 공을 가장 멀리 날려보내는 사나이다. 그는 지난달 12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새커빌에서 열린 세계장타대회(World Long Drive Championship) 결승전에서 423야드(약 387m)를 날리면서 2010년 이후 6년 만에 트로피를 탈환했다. 밀러는 2015-20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장타자 J.B.홈스(34ㆍ미국)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4.4야드(약 287m)보다 100야드 이상 더 날려 보냈다. 그렇다면 인간은 골프 공을 얼마나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는 것일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가치가 프로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나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8일(한국시간) 공개한 스포츠 4대 분야 브랜드 가치 세계 톱10에 따르면 선수 부문에서 페더러는 3,600만 달러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르브론으로 3,400만 달러다.기대를 모았던 축구 선수들은 다소 순위가 처졌다. 호날두가 6위로 1,900만 달러였고 메시는 8위(1,500만 달러)에 그쳤다. 호날두는 메시를 400만
양 팀 합쳐 176년의 기다림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서 클리블랜드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6-0으로 완파했다. 최근 13차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12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1997년 이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던 클리블랜드는 그 해 10월25일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와 6차전에서 4-1로 승리한 후 6,942일 만에 월드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
시카고 컵스가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광란에 빠졌다. 대부분 3대에 걸쳐, 길게는 증조부조차 목격할 수 없었던 역사적 순간은 시카고 시민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제 그보다 더 오래된 ‘우승’을 홈 구장 리글리필드에서 직접 보기 위한 컵스 팬들의 간절함은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다.1945년 ‘염소의 저주’가 내리기 전 컵스의 마지막 우승은 1908년이었다. 위키피디아에 1908년을 치면 ‘세리에 A 인터밀란 창단, 제너럴 모터스(GM) 창립, 대한제국 순종 2년’ 등 역사책에서나 볼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KBO리그 신인왕 출신인 김건우(53)씨가 청담고 야구부의 창단 감독으로 부임한다.김건우씨는 오는 11월14일 창단하는 경기 평택 청담고의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2015년 4월 청담중에 이어 이번엔 청담고 야구부가 문을 열게 됐다.선린상고 시절 수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닌 김 신임 감독은 한양대를 거쳐 1986년 MBC(현 LG)에 입단했다. 첫 해 18승을 올리며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97년까지 LG에서 선수로 뛰며 프로 통산 36승19패 3세이브의 성적을 올렸다. 은퇴 후에는 LG 재활군 트레이닝 코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24·브라질)가 소속팀과 5년 재계약을 맺었다.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2021년 6월 30일까지로 계약을 연장했다"고 알렸다.네이마르의 기존 계약은 2018년까지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계약으로 네이마르를 더 잔류시킬 수 있게 됐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2013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지금까지 150경기에 출전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한동안 잠잠했던 카다시안 가족이 다시 헐뜯기 시작했다.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사진)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가 보석 강도를 당해 정신없는 자신의 딸 킴 카다시안을 비난했다.미국 연예지 피플은 17일 크리스 제너가 자신의 전남편이자 성전환 수술로 화제가 된 케이틀린 제너의 옷을 스타일링한 킴 카다시안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고 전했다.크리스 제너는 올해 ESPY 시상식에서 킴 카다시안이 케이틀린 제너의 드레스 스타일링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말을 듣지않고 진행한 킴 카다시안에게 "(내 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