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가 파이널 5차전 승리로 기사회생했다.마이애미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111-108로 이겼다.1승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3패가 되며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갔다.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3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홀로 40
햄스트링 부상 이후 복귀한 토트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비롯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지난달 27일 뉴캐슬과 EPL 2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그는 약 1주일 휴식 후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맹활약했다.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9점을 매기며 “손흥민이 경기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명실공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자리를 굳혔다. 토론토의 포스트시즌행 열차를 사실상 이끌고 있는 류현진은 현지 언론과 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ESPN "류현진 없었으면 토론토 엉망진창" 미국 ESPN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정규 시즌 마지막 주를 앞두고 'MLB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근 가장 '뜨거운' 활약을 보여준 팀 순위대로 랭킹을 매겼고, 포스트
잉글리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생애 처음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손흥민(28ㆍ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최우수선수인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로 선정됐다.EPL 사무국은 손흥민이 팬 투표를 통해 사우스햄턴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고 20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했다. 무려 71%의 득표율로 19.6%의 동료 해리 케인(23)을 제치고 경기 최고 수훈 선수로 평가 받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1-1 동점 골을 시작으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팀의 5-2 역전승을 이끌어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건강하게 돌아온 김광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빅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뚜렷하게 새겼다.김광현은 15일(한국 시각)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탈삼진 3볼넷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이닝과 탈삼진 모두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0.83에서 0.63으로 더욱 끌어내렸다.김광현은 1-0으로 앞선 연장 8회말에 라이언 헬슬리(26)와 교체
선수들의 인종차별 반대 보이콧으로 파국으로 치닫던 미국 프로농구 NBA가 극적으로 재개된다.NBA 샬롯 호니츠 구단주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중재가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흑인 피격 사건에 멈춰 선 미국프로농구(NBA)가 28일(이하 한국시간) 하루 만에 시즌 재개로 가닥을 잡을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역할이 컸다고"전했다.밀워키 벅스 선수들은 27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보이콧을 선언했다. 다른 팀 선수들도 잇따라 경기
여성 종합격투기(MMA) 파이터가 태권도복을 입고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주인공은 세계 2위 MMA 단체 벨라토르 여성 플라이급에서 활동하는 미국 국적 발레리 로레다(22)다. 로레다는 태권도 검은띠 소유자로 현대 MMA에서 보기 드문 ‘여성 태권 파이터’다. 세계 1위 MMA 단체 UFC에서도 ‘여성 태권 파이터’는 보기 어렵다.8일(한국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몬트빌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43 메인카드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해 타라 그라프(34)와 맞대결을 벌여 2라운
UFC 헤비급 랭킹 4위 데릭 루이스(35)가 10위 알렉세이 올리닉(43)을 꺾고 UFC 3연승을 질주했다.루이스는 9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32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올리닉에 2라운드 21초 펀치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1라운드 초반 의외의 레슬링 실력을 보여주며 올리닉을 위기에 빠뜨린 루이스는 중반 이후 되려 바닥에 깔리며 그래플링 베테랑에게 고전하는 듯했다. 반전을 만든 건 2라운드 초. 뛰어 올라 왼 무릎으로 올리닉 가드를 열게 한 뒤 오른손
UFC 전 미들급 챔피언 ‘올 아메리칸’ 크리스 와이드먼(36)이 3년 만에 옥타곤 승리를 거두고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와이드먼은 9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32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에 출전해 오마리 아흐메도프(33)에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장기인 레슬링을 활용해 아흐메도프를 압박한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그래플링에 강점을 보인 아흐메도프도 와이드먼의 수준급 태클과 테이크다운에 혀
UFC 페더급 랭킹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8)가 맞대결이 취소된 랭킹 3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에 일침을 날렸다.로드리게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자빗 계정을 태그한 뒤 “네가 지금까지 기다려 온 것처럼 앉아서 기다려. 언제부터 그렇게 질 나쁜 수다쟁이가 됐지?”라며 “그게 너 아니면 매니저인가?”라고 적었다.전날(6일) 자빗이 로드리게스의 발목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자 “싸우지 않고 이겼다”며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를
UFC 페더급 랭킹 3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만남을 바란다.자빗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볼카노프스키와 맞대결을 강력히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 도전자를 가릴 예정이었다. 그리고 저는 싸우지 않고 이겼다”며 “이제 다음은 타이틀 도전권”이라고 밝혔다.전날(5일) 랭킹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8)가 발목 부상으로 자신과 맞대결이 무산된 것을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볼카노프스키 계정
김광현(32)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 시각) "세인트루이스 선수 1명과 복수의 관계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연이틀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 선수 2명의 감염이 확인돼 밀워키 원정이 취소된 바 있다. MLB
UFC 미들급 랭킹 8위 데릭 브런슨(37)이 무패 신성 에드먼 셰바지언(23)에게 TKO 승리를 거두며 베테랑 위용을 과시했다. 셰바지언이 경험과 기량 부족을 드러내면서 또 다른 UFC 미들급 무패 파이터,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와 랭킹 1위 파울로 코스타(29)의 위엄이 재확인됐다.브런슨은 2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31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에 출전해 셰바지언에게 3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경험에서 앞선 브런슨이 시종일관 압도하는 ‘원
UFC on ESPN+ 31 코메인 이벤트 여성 플라이급 경기를 장식하는 랭킹 3위 조앤 칼더우드(34ㆍ스코틀랜드)와 제니퍼 마이아(32ㆍ브라질)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3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와 더불어 관심을 끈 코메인 이벤트는 한쪽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15명 중 무려 14명이 조안 칼더
UFC on ESPN+ 31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를 장식하는 데렉 브런슨(37)과 에드먼 셰바지언(23)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3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15명 중 무려 13명이 셰바지언 승리를 점쳤다. 브런슨에게 투표한 사람은 단 2명에 그쳤
미국프로야구(MLB)가 올해 더블헤더를 7이닝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ESPN 등 미국 복수 언론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7이닝 더블헤더'에 합의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각) 전했다. ESPN은 7이닝 더블헤더가 2일부터 열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더블헤더가 7이닝으로 진행되면 일부 장점은 있다. 정규 이닝(9이닝)보다 2이닝이 줄어들기 때문에 선수들은 체력적 부담을 덜게 된다. 노사는 선수 보호를 이유로 7이닝 더블헤더를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정규리그를 시작한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29)의 3차전 가능성을 언급했다.화이트 대표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선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의 3차전을 추진하는 게 페더급 타이틀 전선 계획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랭킹 5위권 선수의 경기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새로운 도전자로 타이틀전 일정을 잡는 게 어렵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그는 “캘빈 케이터(32)는 얼마 전에 경기했고 야이르 로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어렵사리 개막한 후에도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로 예고됐던 호세 우레냐를 로버트 더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구단은 투수 교체 이유에 대해 함구해 숱한 추측을 낳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크레이그 미시는 구단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말린스 선수 한 명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최소 세 명의 야수와 한 명의 투수가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ESPN 또한
9개월 만에 UFC 무대로 복귀한 로버트 휘태커(30ㆍ뉴질랜드)가 대런 틸(28ㆍ영국)을 제압하고 향후 타이틀 매치 가능성을 높였다.휘태커는 26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on ESPN 14' 미들급 경기에서 틸을 상대로 3-0(48-47, 48-47, 48-47)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아데산야(31ㆍ나이지리아)에게 패해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던 휘태커는 9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재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휘태커는 종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 메인카드 헤비급 경기에서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라이트헤비급 출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3)이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의 참여로 완성한 UFC on ESPN 14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메인카드 네 번째 순서로 열리는 헤비급 경기는 구스타프손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