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모바일과 이동통신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MWC2018 전시회가 곧 열린다.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제조사 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이 참석해 미래 시대에 활용되는 신기술과 제품을 뽐낸다.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이 오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개최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전시회다.GSMA는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과 여성 사외이사를 새롭게 내정했다. 참석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참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을 이사회에 편입시켜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과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 박병국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삼성전자는 사외이사와 사내이사를 각각 한명씩 늘려 총 11명의 인원으로 이사회를 꾸리게 된다.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한중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부터 천천히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8에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K 시리즈는 LG K10과 LG K8 등 2종이다. 별도의 신제품 행사는 열지 않는다.LG전자 관계자는 "K 시리즈는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며 "매력적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위치한 집무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두문불출이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그의 경영복귀 시점을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이 부회장이 첫 공식 경영 복귀자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총회에서 의결할 신규
미세먼지가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하면서 국내 가전업계가 해외 공기청정기 시장 문을 두들이고 있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의 성장세는 엄청나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조사를 보면 지난해 동안 판매된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16년 대비 400% 증가했다. 올해 1월에는 전년 1월 대비 194% 증가했다. 전자랜드가 2017년 한해 동안 판매한 공기청정기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수량이 올해 1월에 판매된 것이다.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는 동시에 중국과 인도 등 미세먼지가 심각한 나라에서도 시장
원자력발전소 변압기 구매 입찰 담합 혐의로 고발된 효성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이문성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수사관 등을 보내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효성과 LS산전의 담합 정황을 확인하고 효성에 2,900만 원, LS산전에 1,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효성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효성과 한국수력원자력이 2013년 1월 공고한 고리 2호기 원전 비상전원 공급용 승압변압기 구매 입찰(계약금 3억6,300만 원)을 누가 받을지
■ 작년 국적 항공사 온실가스 감축량 45만t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국제 노선을 운항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45만t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집계를 보면 2017년 국적 항공사들의 연료 효율은 전년 대비 3.8% 개선됐고 그 결과 항공유 사용량은 14만t 줄어들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t 감축됐다.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은 지난 2010년 이후부터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식료품 물가 상승…엥겔계수 17년 만에 '최고'가계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20대 청년 실업자의 구직기간이 3개월을 넘어서면서 오랜 기간 구직 고통을 받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20∼29세) 실업자의 평균 구직기간은 전년(3.0개월)보다 0.1개월 늘어난 3.1개월이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길다. 나머지 연령대 실업자의 평균 구직기간은 15∼19세 2.1개월, 30대 3.3개월, 40대 3.3개월, 50대 3.0개월, 60세 이상 2.7개월이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예약판매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20일 이통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달 28일부터 3월 8일까지 갤럭시 S9과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 S9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하기로 했다.예약가입자들은 3월 9∼15일에 기기 개통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매장에서 즉각 구입이 가능해지는 공식 출시일은 3월 16일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예약가입자 개통 첫날인 3월 9일에 1호 가입자에게 선물을 주는 등 출시 기념 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기업 신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CJ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9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7.2%가 대기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입사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그룹으로는 CJ를 꼽은 응답자가 43.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 삼성그룹 25.7% ▲ SK그룹 25.7% ▲ LG그룹 25.2% ▲ 신세계그룹 23.2% 등 순이었다.CJ그룹은 잡코리아가 연초 실시하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정부와 민간 업계가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백운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수입규제, 비관세장벽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는 석유협회, 자동차협회, 철강협회, 조선협회 등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와 무역보험공사·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각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강하게 통상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대 가파른 통상 규제가 자칫 미국 산업에 도로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미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몇 가지 제안을 보냈다.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도 들어있다.CNN머니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제안은 무기력한 미국 산업을 부양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며 "하지만 문제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미국 경제에 타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철강과 알루미늄은 미국 자동차·항
해운과 조선 등 업계가 적자를 계속하고 있다. 20일 재벌닷컴과 업계에 따르면 2012∼2016회계연도 연결기준 사업보고서상 대우조선해양은 5년간 누적 순손실 규모가 7조원이 넘는다.현대중공업은 2014년 2조2,000억원, 2015년 1조3,600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내고서 2016년 흑자로 전환했으나 작년 잠정 실적 기준으로 다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도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1조2,000억원과 1,388억원의 순손실을 내고 작년 역시 적자를 예고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영업손실이 전년의 4배 가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거친 통상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대 이 영향이 한반도의 안보 공조에 미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에서는 동맹이 아니다"라고 한 것을 전후해 연초부터 한국을 향한 미국 측의 강경한 통상조처가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세탁기·태양광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방침 발표, 미 상무부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 등이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폐기 압박'도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언급했다.이에
다음주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 무대 주인공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가 될 전망이다. LG전자와 화웨이, 모토로라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갤럭시S9를 피해 신제품 대신 지난해 출시한 제품 혹은 보급형 제품을 전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의 언팩을 앞두고 잇따라 티저영상 등을 공개해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을 이미 사로잡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9은 이달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피라 몬주익(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에게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가 공개된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근로자들이 산업재해 입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기업 보고서가 공개되면 기술 유출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공개 범위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용부는 "대전고등법원이 노동자 이름을 제외한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 공개하라고 판결한 내용을 수용해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며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
#주부A(38·여) 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설날에 가족들이 만나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고민이 된다. 가족들이 전부 모이는 만큼 준비해야하는 음식은 양이 엄청날 뿐만 아니라 설거지까지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가족들이 돌아가면 더러워진 집안 청소도 해야하기에 한숨이 나온다.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이는 행복한 명절이지만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은 심하다. 이럴때 음식과 설거지, 청소를 도와줄 수 있는 가전제품이 있다면 일이 한결 편해진다. 설날에 주부를 도와줄 수 있는 제품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엔 서로간의 선물을 전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매년 명절 연휴에는 부모님 설 명절 선물로 스마트폰을 선물하거나 자녀의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중저가폰은 프리미엄 성능도 탑재된 동시에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138.8mm(5.5형)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On7 Prime(Galaxy On7 Prime)'의 가격은 34만4,3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이 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에 카메라 기능
한국GM이 철수할 경우 국내 자동차산업 종사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GM과 협력사의 총 고용 인원이 2016년 기준 15만6,000명으로 추정된다. 한국GM이 약 1만6,000명을, 부품 협력사가 약 14만명을 각각 고용했다.1차 협력사 301개사가 약 9만3,000명을 고용했다. 이 가운데 86개사(고용 인원 1만1,000명)는 한국GM에만 납품하는 전속 협력사다.2차 협력사 1,000개사가 약 3만명을, 3차 협력사 1,700개사가 약 1만7,000명을 고용한
작년에 양도소득세(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7년 양도세 수입은 2016년보다 1조5,000억원(10.6%) 늘어난 1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도세는 토지나 건물의 거래,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매매, 주식이나 기업 출자 지분 거래, 골프장·콘도 회원권 등 기타 자산 매각으로 생기는 소득에 부과된다.지난해 부동산 거래량은 552만3,000건으로 전년보다 약 59만건 증가했고 평균 지가 상승률은 3.88%로 2016년보다 1.18%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