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백로’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에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일교차가 커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아침에는 평년보다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는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아침 예상 최저 기
북한군과 유엔군사령부가 7일 판문점에서 북한지역에 묻힌 미군 유해를 공동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엔사 측은 마이클 미니한 참모장이, 북한군 측은 안익산 육군 중장이 각각 대표로 나서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는 주한미군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직할 정도로 미군이 주축을 이뤄, 사실상 북미 장성급 회담으로 평가된다.북미는 지난 7월에도 장성급 회담을 갖고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 미군 유해 55구가 미군 수송기로 북한 원산에서 오산 주한미군 기지로 송환된 바 있다.이번 회담
‘2018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가 시작됐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경복궁·창경궁 9월 야간 특별관람이 티켓이 7일 오후부터 옥션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관람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30분이다.이 기간 중 휴궁일은 창경궁 17일, 경복궁 18일이다.일반인의 경우 인터넷 예매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외교부는 지난 6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강진에 따른 우리 국민의 피해는 지진 당일 확인된 경상자 1명 외에 없다고 7일 밝혔다.한국인 여행객 대부분은 호텔과 지인 숙소 등에 체류 중이며, 약 500명의 여행객들이 주삿포로총영사관이 확보한 임시 체류소 4곳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진 관련 피해복구 상황 및 귀국 항공편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오늘 중으로 현지에서 약 80%의 전력이 복구될 예정이다. JR신칸센, 지하철 등 교통이 복구되고 대부분의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자유한국당은 과천 등 경기도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 공개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기밀 유출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7일 김성태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의원과 간사인 박덕흠 의원 등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자유한국당 측은 “개발 계획을 언론에 무단 유포한 것은 심대한 범죄행위”라며 “유출 문서에 신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돼있어, 지역 부동산 업자들과의 유착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은 오는 11일 검찰
서로 지나치다 우연히 발생한 접촉으로 성추행 누명을 쓰고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는 글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글을 올린 이는 피고의 아내라 밝히고 있다.7일 자정을 앞두고 인터넷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영상에는 정장을 입은 한 무리의 일행이 식당 입구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남자가 뒤돌아서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다가 밖으로 나오던 여자와 살짝 부딪히는 장면이 담겨있다.이 글의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기울어진 상도유치원 인근 공사 현장에 전면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7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밤에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동주택 공사현장 축대가 무너지고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 관련, 해당 공사현장에 전면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현재 국토부는 사고현장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사고조사·수습을 지원 중이다. 본부 기술안전정책관 및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관계관도 현장에 나와 동작구청의 현장수습에 협력하고 있다.또한, 최근 금천구 가산동 땅꺼짐 등 유사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급식으로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하루만에 100여명 더 늘어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유치원 1곳과 초·중·고교 28곳 등 29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115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7곳(545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7곳(163명), 경북 3곳(98명), 경남 6곳(143명) 등이다.보건당국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학생들이 먹은 케이크에 대한 보존식 검사를 실시, 살모넬라균
델EMC는 새로운 고성능 모듈형 서버 제품군 ‘파워엣지MX(PowerEdge M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는 오는 13일 출시 예정이다.이 제품은 서버 분리 및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포함한 ‘키네틱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워크로드뿐 아니라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함께 서버와 스토리지 등 스마트 I/O 패브릭을 통해 인프라와 연결되는 규격화된 블록으로 구성된다.특히 새로운 ‘키네틱 인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센터 앱 ‘U+ 고객센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7일 진행되는 ‘U+ 고객센터’의 이번 개편에서는 생체인증 도입, 첫 화면 효율성 증대, 주요메뉴 접근성 확대 등 약 60가지의 항목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요청사항과 불편함(Painpoint) 분석을 전담하는 내부 조직을 통해 다양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했다.특히, 생체인증 기능을 통신사 고객센터 앱 중 가장 먼저 지원, 본인확인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기업 시스템의 중추인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가 진화하고 있다. 이제는 트랜잭션 처리와 분석을 넘어 데이터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전반을 지원한다"6일 만난 크리스 할렌백(Chris Hallenbeck) SAP DB·데이터관리·제품관리·고투마켓부문 수석부사장은 “인메모리 컴퓨팅과 데이터 관리 기술의 결합은 해당 기술의 개별적인 활용과는 차원이 다른 시너지를 낸다”며 실시간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오늘날 데이터는 방대하고도 다양하게 쏟아
국내 ICT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5G 시대의 핵심고객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주요 ICT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강화한다. SK텔레콤과 KT는 경쟁적인 요금제 개편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대상 혜택을 대폭 늘렸고,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목표로 중저가 스마트폰에 신기술을 선탑재하기로 했다.ICT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미래의 주요 고객이라는 자연
SAS(쌔스)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Viya)’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SW) 제품은 머신러닝 모델의 작동 원리를 더 잘 이해하고 조정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는 7점 만점에서 4.7점에 불과, 알고리즘 설계의 편향성이나 책임소재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최신 머신러닝 기술은 더욱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나, 작동원리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대화 상대가 읽기 전에 무를 수 있게 된다.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에 전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상대방이 읽기 전이라면 자신이 작성한 메시지의 전송을 일정 시간 내에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잘못 보낸 메시지를 취소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이용자들의 요구는 ‘카카오톡’ 서비스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운영 철학과 사용자 편의를 사유로 들며 도입을 주저해왔다. 그러나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4일과 5일 양일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이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해왔다.올해에는 전년보다 53% 증가한 3869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지역예선을 거쳐 총 1500여명이 본선에 참가한다. 로봇코딩을 비롯
SK텔레콤이 1020세대를 위한 요금상품 ‘0플랜’ 출시에 이어 총 6개의 ‘0라이프’ 혜택을 무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모든 혜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먼저, 주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상을 보내는 20대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무료로 쓰고, 음원 감상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0캠퍼스’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전국 소재의 대학교이며,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
IBM이 최근 출시한 ‘파워9’ 유닉스 서버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공공과 금융 분야에서 기간계 시스템으로서 다져온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4일 IBM이 새로운 ‘파워9’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서버 제품군의 전 라인업 출시 기념행사 겸 기자간담회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말 GPU서버 ‘AC922’ 모델을 먼저 출시, 올해 상반기에는 유닉스서버 로우엔드 모델들을 선보였고, 이달에 엔터프라이즈용 하이엔드 모델인 ‘E95
KT는 기존 ‘Y24’ 요금제를 ‘데이터 온(ON)’ 요금제 구조로 새롭게 개편한 ‘Y24 온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KT는 지난 2016년부터 만 24세 이하 Y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여 왔다. 새롭게 선보인 ‘Y24 온’ 요금제는 지난 5월 출시한 ‘데이터 온(ON)’ 요금제의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Y24 온’ 요금제는 톡·비디오·프리미엄 3종으로
SK텔레콤은 ‘T맵x누구’ 7.0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T맵x누구’은 출시 후 1년 동안 축적한 약 5억 건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강화 ▲목적지 관리 ▲주유 할인 추가 등 운전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편의를 높인 7.0 버전을 선보인다. 주행 중 도로상황 및 운행정보를 반영해 차량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정체 안내 메시지와 함께 ‘음악·라디오 듣기’를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SK텔레콤이 ‘T맵x누구&rsquo
‘아이폰8’을 해외 직구한 이용자 중 스마트폰이 이유 없이 재부팅되거나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로직보드(메인보드) 교체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지난 31일(현지시각) 애플이 새로운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구형 아이폰들의 배터리 이슈와 유사한 현상이 아이폰8의 일부 모델에도 발생, 그 원인으로 로직보드 결함을 인정하고 교체를 실시한다.이번 로직보드 무상 교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에서 올해 3월 사이에 미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마카오, 뉴질랜드에서 판매된 아이폰8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