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23ㆍ파리 생제르맹)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강인의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이강인은 자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많은 축구 팬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프랑스 파리에 머무는 이강인을 대신해 고개를 숙였다.이어 김 변호사는 “이강인은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 보다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른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방송인 박수홍(54) 측이 자신의 친형 부부에 대한 1심 선고 형량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친형 부부에 대한 낮은 형량이 알려지며 일부에서 논란이 일었다.14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는 ‘박수홍 1심 선고 관련 입장문’을 통해 박수홍 친형 부부 선고 결과에 대해 항소 의지를 전했다.앞서 박수홍의 개인 자금과 회삿돈 등 약 48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형 박모 씨는 징역 2년, 같은 혐의를 받는 아내 이 모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법무법인 존재는 “친형인 박 씨는 명백한 죄가 있다는 것이 입증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론에 선수들 간의 충돌. 내홍에 휩싸인 한국 축구의 전면 쇄신을 위해서는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이 물러나야 한다.축구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했다. 이날 회의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해 전력강화위원 7명이 참석했다. 대회를 마친 뒤 미국에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회의는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한 평가와 함께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도 논의에 올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캔자스 시티 치프스의 우승 퍼레이드를 구경하기 위해 군중이 몰려든 가운데 총격이 발생했다.14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퍼레이드가 끝날 무렵 총격이 발생했다.캔자스 시티 경찰국은 오후 2시께 공식 SNS 계정에 “유니언 역 서부에 총격이 발생해 여러 사람이 총에 맞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현장을 떠나달라고 전했다.해당 행사는 캔자스 시티 치프스의 NFL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일부가 휴교하는 등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회용품이 없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을 양손으로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기흥 회장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는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를 50여일 앞두고 정치권의 이념전쟁 한가운데로 소환됐다.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과 김대중 대통령의 삶의 궤적을 조명한 '길위에 김대중'을 통해서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두 영화를 관람하거나 후기를 남기며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정치적 양극화 현상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영화에 대해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조국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두 가지 생각이 스쳤다. 첫째는 "참 뻔뻔하다"는 것이다. 지난 수년 동안 우리사회는 조국 사태로 갈가리 찢겼다. 조국은 특권과 반칙의 상징이 됐고, 나라는 두 쪽으로 갈려 심한 내전을 치렀다. 민주당은 정권까지 내줬다. 조국은 그동안 여러 번 사죄했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공감하지 않는다. 아직도 조국 일가가 초래한 분열과 반목의 후유증은 깊다.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 받는 4년여 동안 조국 일가가 보인 행태에 동의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 그들은 끊임없이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했다. 표창을 위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벌어진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과 불화설에 대해 사과했다.이강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제게 실망하셨을 많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무능함에 직업윤리 문제마저 드러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문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내홍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 핵심 선수들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벌어진 충돌로 인해 대표팀 보이콧을 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대표팀 사정을 아는 축구계 관계자는 손흥민과 이강인 간에 벌어진 상황을 전하면서 “손흥민, 황희찬(28·울버햄프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이강인이 A매치에 선발되면 보이콧하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며 아시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수십억 원대 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8)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14일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 부장판사 김병철은 오후 2시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씨와 전 씨의 경호실장 이 모(26)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8일 전 씨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었으나 재판부는 “이 씨에게 확인할 내용이 있다”며 선고를 미뤘다.지난달 31일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 복구 가능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긍휼지심(矜恤之心)’ 설립 철학과 한방치료 경험을 나누며 옴부즈맨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자생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미션을 통해 자생한방병원 이용 경험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원리와 철학, 행사 참여 후기 등 SNS(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진료 체험,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한약 조제 과정 투어와 같은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서포터즈는 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다시 입점한 KB국민은행이 고객 유치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환전소 개점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 고객을 위한 여행용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1·2지점 및 환전소에서 원화 30만원 이상 환전한 고객이다. 참여 고객 중 선착순 7만 47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KB스타프렌즈 여행용 파우치 또는 양치세트를 증정한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삼성생명은 13일, 2023년 4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 누적 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5일 공개된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상품의 연 수익률은 5.25%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는 전 금융권의 초저위험등급 상품 평균인 4.56%를 훨씬 웃돌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제도 안착에 따라 지정 가입자 수는 지난해 2분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CU는 차별화 빵인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달 만에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베이크하우스 405라는 이름은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고품질 빵을 기획한 곳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본사(강남구 테헤란로 405)라는 의미를 담았다.CU는 지난해 8월 결대로 찢어지는 Super Soft 콘셉트의 소프트롤링 빵 2종 출시를 시작으로 와플, 단팥빵, 소보로빵, 페이스트리 등의 베이크하우스 405 빵 11종을 순차적으로 내놓았고,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는 물론 동아시아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뽑혔다.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이강인은 3-4-3 전형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포함되지 못했다.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조별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잇달아 찾아가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이재준 시장은 설날 당일인 10일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이날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설날인지 평일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소방대원·경찰관분들이 자리를 지키셨다”며 “명절에 가장 붐비는 연화장 직원들, 시 전역의 방범·교통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직원들은 추모객 편의를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전처인 박지윤의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전 아나운서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칼춤 잘 봤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한 박지윤 측 입장은 아직까지 전해진 바 없다. 최동석도 해당 글 외에는 추가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3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오는 7월 가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윌리엄슨 카운티의 빌 그라벨 카운티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카운티 위원회 회의에서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이 늦어도 오는 7월 1일까지는 직원을 받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개장은 초기 보고보다 가속화된 것을 의미한다”며 “대량 양산은 오는 2025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열린 반도체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의 최고재무책임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하다."이강인은 10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들을 위한 패키지 'WHY NOT?! SUPER DIVE with HLE'를 7일 출시했다. '와이낫?!(WHY NOT?!)'은 2024년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팀의 슬로건이다.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 국내에서 열리는 등 최근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HLE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바이퍼' 박도현, '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