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스포츠 국제 대회 공식 후원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음식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면서, 문화 교류와 외교관계 개선 등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CJ제일제당, 농심 등 다양한 기업이 태권도, 테니스, 바둑 등 국제대회를 이용한 ‘K푸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aT는 최근 들어 ‘K푸드’ 홍보에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달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언십’에서 한국 건강식품 홍
지난 2011년 게임업계 최초로 엔씨소프트(엔씨)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창단했다. '야구광'으로 소문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의 야구에 대한 사랑이 실제 프로구단 창단으로 이어진 것이다.2013년 KBO리그에 등장한 NC 다이노스는 첫해 7위를 기록했고, 2018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가을 야구(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야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게임 개발만큼이나 NC 다이노스 운영에도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씨는 NC 다
LG전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에서 e스포츠 후원에 적극적이다. 게임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게이밍 모니터 등 제품 홍보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e스포츠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운영단체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최하는 e스포츠대회 'ESL모바일오픈 시즌3'를 공식 후원한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북미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는 지난 달 17일(현지시간)부터 시작돼 오는 15일
현대자동차그룹의 ‘활’이 제대로 당겨졌다. 현대자동차는 양궁의 저변 확대에 힘쓰며 ‘스포노믹스’를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34년 양궁 사랑'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어받으며 대를 이은 양궁 사랑을 실천 중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날 달 ‘현대자동차 정몽구 배 한국양궁대회 2019(이하 한국양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된 한국양궁대회는 현대자동차
국내 기업 1위 삼성전자는 스포츠 마케팅에 있어서 굴지의 기업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경우 매년 1000억원 이상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후원해 올림픽에서 가장 상위 등급인 ‘올림픽 파트너(The OlympicPartner, 이하 TOP)’ 자격을 갖고 있다.그런 삼성전자임에도 스포츠 마케팅에 있어서 최근까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삼성전자는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스포츠팀을 제일기획에 차례로 넘겨 관리를 일원화했다.이 과정에서 삼성
국내 유일의 종합 스포츠경제지 한국스포츠경제가 제3회 'K-스포노믹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1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1F)에서 '스포츠 산업,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를 주제로 열립니다. 스포츠산업은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를 결합한 ‘스포노믹스’(Sponomics)는 차세대 블루 오션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비즈니스와 IT 등을 접목한 융복합형 스포노믹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의 바둑고수를 한데 모아 대회를 개최한다. 친선경기이기는 하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서효석 원장은 오는 2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을 개최한다. 평소 바둑과 한의학의 연계에 몰두해 왔던 서 원장은 이번 바둑국수전을 통해 한의학과 바둑의 부흥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서 원장은 21일 한스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한&midd
더 CJ컵@나인브릿지 골프대회가 본격 시작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스포츠경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CJ그룹이 국내 유일의 PGA대회를 유치한 것도 이 회장의 의지라고 할수 있다. 이 회장은 PGA대회와 함께 모터스포츠대회인 CJ슈퍼레이스까지 주관하고 있어 생활체육 육성에 적극적인 모양새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나인브릿지’에서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가 고향인 제주에서 PGA투어 첫 승에
BMW 코리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에 참가하는 LPGA 선수 50인과 KLPGA 선수 30인에 대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은 BMW 그룹이 주최하는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50명의 LPGA 선수들이 참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를 이은 양궁 사랑을 펼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양궁 발전에 본격적인 활시위를 당겼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배 한국양궁대회 2019(이하 한국양궁대회 20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양궁대회 2019’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된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지난 2016년 창설된 정몽구 배 한국양궁대회는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축구 국가대표팀과 2023년까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힘을 싣는다.현대자동차는 7일 파주 NFC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년까지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확대된 지원
자동차업체가 스포츠와 만났다. 양궁·승마·골프경기 등에 후원하며 브랜드 홍보는 물론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스포노믹스(스포츠+경제)' 도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쌍용차, 제네시스, BMW 등은 스포츠 경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활시위를 당겼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와 손을 잡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현대자동차 정몽구 배 한국양궁대회 2019’(이하 한국양궁대회 2019)를 개최한다.정몽구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이 '2019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5일과 6일 서울 중랑구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 대회에서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은 전라북도 여성 일반부 단체전 대표로 참가했다. 선수들은 5일 광주와 서울대표팀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6일 제주대표팀을 이기고 경기대표팀과의 결승 경기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전국체전에서 바둑은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확정배점 3600점으로 각 시·도별 종합점수 및
제네시스는 오는 10일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막이 오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난이도 높은 코스와 갤러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다.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 ▲제네시스 차량 ▲‘2020 제네시
이것은 양궁인가 다트인가. 처음 ‘한궁’을 본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이다. 한궁은 양궁 과녁 비슷한 둥근 판에 자석 핀을 던져 높은 점수를 낸 사람이 이기는 기록 경기다. 우리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 운동종목인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섞어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이다. 한궁의 저변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허광(57) 세계한궁협회 회장이 창시했다. 세계 최초로 안전한 자석 다트를 개발한 엔지니어 출신의 허광 회장은 우연한 계기로 생활
식품업계가 골프대회를 이용한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골프를 이용해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화한다는 전략이다.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가 그룹에서 골프마케팅에 전력투구 하는 양상이다. 오는 17일부터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국내 유일의 PGA투어 'The CJ'컵을 개최한다. 이번 CJ컵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가 고향인 제주에서 PGA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CJ컵은 임성재의 후원사인 CJ제일제당이 주최하는 대회다. C
신세계그룹의 통 큰 지원을 등에 업은 여자 축구가 ‘여자 컬링 붐(boom)’의 재현을 꿈꾼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여자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약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윤덕여(58)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월드컵에 나선다. 사상 처음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6월 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6월
경북 상주는 스포츠 도시에 어울리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췄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에 소속된 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의 연고지며 국제승마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여자 사이클팀도 운영한다. 상주는 축구, 승마,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자신하는 건 이런 바탕이 있기 때문이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필요한 자금도 확보해 추진력을 얻고 있다.◆ 파격적인 지원 조건… 재원 이미 확보 상주는 축구종합센터 건립비 1500억 원 가운데 83%인 1250억 원을 지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사용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부지를 찾고 있다. 33만㎡에 1500억 원을 들여 새 축구종합센터를 짓는다.이곳에는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잔디구장(10면), 인조잔디구장(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컨벤션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또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 명이 상근할 수 있는 사무동도 세워진다. 협회는 지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