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유소 화재가 오늘 새벽 완전히 진화됐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오전 3시 58분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대한송유관공사 화재가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 대응 단계도 오전 4시 3분 모두 해제됐다.이번 화재는 7일 오전 10시 56분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내부에 설치된 옥외저장탱크 14개중 하나에 불이 붙은 사고였다.화재 진압에는 소방헬기 5대와 장비 205대, 소방인력 684명이 동원됐다. 화재 진화에만 17시간여가 소요됐다.화재 원인은 아직 미궁이다. CCTV 확인 결과 폭발 장면 외에
쌍용자동차 사태가 끝났다. 최종식 사장이 해고노동자들에게 화해 손길을 내밀었고, 내년까지 해고노동자 전원을 복직시키기로 약속했다.1등 공신은 G4렉스턴이다. 티볼리가 쌍용차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리긴 했지만, G4렉스턴이 실제 수익을 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특히 G4렉스턴은 쌍용차의 미래를 짐작케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당장 G4렉스턴이 송두리째 바꾼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 현실적으로는 G4렉스턴으로 크게 향상된 쌍용차의 기술력이다.당장 렉스턴 스포츠가 G4렉스턴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내년에 출시되는
“소형 SUV를 티볼리급이라고 부르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티볼리 판매량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티볼리 인기가 꾸준하다. 지난 9월 3071대. 현대차 코나에 소형 SUV 왕좌를 뺏기긴 했지만,신차효과에 파워트레인 구성까지 감안하면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티볼리가 단지 상징적인 차라서만은 아니다. 2015년 처음 출시된 후, 티볼리는 거의 매년 상품성을 개선하거나 겉모습을 바꾸는 등 쉬지 않고 달려왔다.그렇게 만들어진 새 모델이 바로 ‘티볼리 아머 2019년형&rs
제네시스 G70을 받을 부산국제영화제(BIFF) 스타는 누굴까.BIFF 공식 후원사 제네시스는 BIFF 기간인 4일부터 13일까지 ‘제네시스베스트 포토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어워즈는 공식 후원 차량인 제네시스 EQ900, G80, G70에서 내리는 스타 중 최고를 가리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다.에스콰이어는 어워즈 사이트에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누구나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1차투표 는 5일부터 8월까지 진행해 30명을 뽑고, 2차투표는 8일부터 13일까지 이중 최종 한 명을 뽑게 된다. 전문가
불스원이 셀프 세차 행사를 연다. 모델인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도 참가한다.불스원은 오는 10일 경기도 일산 불스원 프라자에서 ‘카 워시 페스타’를 연다고 4일 밝혔다.카 워시 페스타는 불스원 ‘러브마이카’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셀프세차를 알리고 자동차 관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동안 방문객 모두에 무료 세차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 전원에는 1만원 상당 세차카드, 이벤트와 미니게임, 푸드트럭 먹거리 등 전용 코인을 준다.특히 이벤트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유럽에서 100만대 판매량을 돌파할 것으로 확신했다. 현대차가 처음 유럽에 진출한지 41년만이다. 어떤 모델이 판매량을 이끌었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초과달성할 예정이라고 파리모터쇼에서 밝혔다.올해 8월 기준 판매량은 현대차가 37만8834대, 기아차가 33만6216대로 총 71만5050대다. 전년 동기(66만2375대)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작년에는 99만5383대를 팔았던 만큼, 올해에는 판매량이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공동수상이 보편화된 가운데, 올해에만 2번째 여성 수상자가 나왔다. 세계가 주목하는 노벨평화상은 5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이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3일 프랜시스 아널드와 조지P스미스, 그레고리 P 윈터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아널드는 효소의 유도 진화, 스미스와 윈터는 항체와 펩타이드의 파지 디스플레이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노벨위는 수상자들이 유전적 변화와 선택 원칙을, 인류의 화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단백질을 개발하는데 활용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민족의 날 개천절, 북한도 이날을 기념하며 한민족의 탄생을 한껏 축하했다.3일 조선중앙통신 등 업계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단군릉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열었다.김영대 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길송·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들과 평양 근로자 등이 참가해 단군제를 진행했다.현지 매체들은 개천절과 관련한 보도도 이어갔다. 노동신문은 단군이 고대국가를 세운 실재한 인물이라며, 故 김일성 주석이 이를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조선의 오늘’에서는 개천절과 단군 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이미
하이퍼루프 실물이 2일(현지시각) 스페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미국 스타트업 ‘하이퍼루프 운송기술(TT)’에 의해서다.공개된 시제품은 스마트 신소재를 사용해 상상을 현실화했다. 앞서 하이퍼루프 터널은 여러 업체가 소개했었지만, 본체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하이퍼루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제안한 차세대 운송수단이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터널을 만들고, 여기에 자기부상 캡슐을 이용하는 방식이다.단 머스크 CEO가 하이퍼루프 구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하이퍼루프 TT와 함께 하이퍼루프원, 보링컴퍼니
‘라돈침대’가 아직 전량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3일 한국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확인 결과 1일 기준 문제의 대진침대 600여개가 수거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앞서 원안위는 추석 연휴 전까지 확인된 제품 6만8000여개를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 의원은 원안위가 미수거량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8월초에는 7000여개라고 했던 미수거량이 8월말 9000여개로 늘었고, 9월 중순에는 2만여개로 정정했다는 것이다.수거된 제품 처리도 묘연하다.
‘연금복권 520’이 3일 오후 제379회차 추첨을 마무리했다. 1등 당첨번호는 5조567922와 2조576720이다.2등은 1등 당첨 번호에서 1을 더하거나 뺀 번호다. 5조567921, 5조567923과 2조576719, 2조576721이다.3등은 조와는 관계없이 998898번이다. 4등은 끝자리 19423번, 5등은 끝자리 124번이다. 6등은 끝짜리 06과 26번이다. 7등은 끝짜리가 5나 6이면 된다.연금복권 1등 당첨자는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당첨금을 받게 된다. 세율 22%를 적용해서 월 40
내일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밤부터는 태풍 영향으로 남부지방이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일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오전 9시 기준 18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12시에는 전국이 22~23도로 따뜻해지겠다.다만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 6시 기준으로 내륙 지방은 10도에서 13도 정도다. 해안 지역은 15도 내외로 온도차가 다소 적다.이에 따라 새벽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콩레이는 5일께 한국을 영향권으로 둘 예정이다. 예상 이동 경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인 제주도와 남해안, 대한해협이다.우선 제주도 먼바다가 5일부터 영향권으로 들어선다.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으로 들어선다.6일에는 제주도에 영향력을 확대한다. 오후 2시쯤 서귀포시 30km 떨어진 바다로 근접하는 경로다. 제주도에는 초속 25m 이상 강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 S9을 세계 최고가로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삼성전자는 3일 뉴스룸 페이지를 통해 S9 한국 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앞서 SBS는 지난 1일 미국 오픈마켓인 아마존과 국내 11번가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9 가격을 비교해, 국내 가격이 세계에서 4번째로 싸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틀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우선 삼성전자는 오픈마켓이 일시적인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조건을 제공하는 만큼,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입장이다.구체적으로는 아마존이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인도네시아 소푸탄산이 분화했다. 지진으로 수백명이 사망한지 불과 5일여만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푸탄 산이 폭발하면서 상공 6000m까지 화산재를 뿌렸다.소푸탄산은 술라웨시 섬에 있다. 지난달 28일 강진과 쓰나미가 덮치면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힌 지역이다.다만 소푸탄 산은 지진 피해 지역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만큼, 지진 피해 구호 작업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전망이다.지진이 일어난 팔루와 동갈리 지역은 중북부, 소푸탄산은 섬 최북단으로 직선 거리가 400km에 달한다.현지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논의가 구체화된다. 부정적인 여론이 만만치 않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일 ‘서울시 택시노사민진정 협의체’ 4차 전체회의를 열었다.택시운송사업 노사·민간전문가·시민사회·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기본요금 인상 등 현안을 논의했다.서울시 설명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서울시가 택시 운전자 처우개선 수준을 2019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택시요금 정책을 검토하고 정하도록 권고했다.또 할증 시작 시간을
탑항공이 돌연 폐업했다. 올 들어서만 여행업계 4번째다.3일 업계에 따르면 탑항공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청을 통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폐업을 통보했다. 홈페이지에는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폐업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KATA는 이달 안에 피해 구제 절차와 방법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여행불편처리센터를 통해 피해사실을 접수받기로 했다.항공권 e티켓을 발권한 고객은 계획대로 항공권을 이용하면 된다. 아직 항공권을 발권하지 않았거나 환불 요청 후 요금을 돌려받지 못한 고객은 피해 구제를 받아야
2018 여의도 불꽃축제가 6일 개최된다. 이날 일찌감치 ‘명당’을 차지하려는 인파들로 일대가 북적일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행사 주최자 한화는 이날 오후 1시 ‘낮 불꽃 축제’를 시작으로 밤 9시 30분까지 10만여발을 쏠 예정이다.‘메인 스타디움’은 여의도 63빌딩 앞이다. 한화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드림쉐어링’ ‘드림아트’ ‘드림디지털’ ‘63멀티미디어 쇼’ 등 4개 구역을
2018 파리 국제 모터쇼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고성능차 시대를 선언했다. 친환경차가 주를 이루던 최근 모터쇼와는 달리, 내연기관 성능을 극대화한 새 모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파리모터쇼는 4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리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2일과 3일 사전 미디어 공개 행사를 열었다.파리모터쇼는 1898년 첫 행사가 열린 후 올해 120주년을 맞는 유서깊은 자동차 박람회다. 2년에 한번씩 열리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대세
렉서스 ES300h 신형이 상륙했다.렉서스 코리아는 2일 잠실 커넥트 투에서 뉴 제네레이션 ES300h를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새로운 ES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우아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추구했다.새로 개발한 GA-K 플랫폼으로 낮은 무게 중심을 활용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스핀들 그릴 등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받은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새로 개발한 2.5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은 복합연비 17km/ℓ의 효율성까지 실현해냈다.특히 새 ES300h는 주행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