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신차장 다이렉트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롯데렌터카는 오는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고객에 최대 31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로 제공한 바 있다. 온라인을 이용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국산차 및 수입차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14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48개월 계약을 기준으로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 르노삼성 SM5 등을 월 20만원대에 렌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미국 자율주행 자동차 스타트업인 오로라를 인수하려다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오로라를 구매를 시도했다.오로라는 테슬라와 구글 자회사인 '알파벳'의 주요 개발자들이 창립한 스타트업이다.폭스바겐과는 올 초부터 기술협력을 약속하고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그러나 오로라는 폭스바겐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는 캘리포니아 팔로아토 지역 회사들이 독립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소개했다.이에
G4렉스턴이 업그레이드됐다. 쌍용자동차는 2019 G4렉스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G4렉스턴은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했다.실내도 디자인과 소재를 변경했다. 나파가죽시트와 퀼팅 패턴 등이 바뀌었으며, 변속레버도 스포티하게 얼굴을 변경했다.편의기능으로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를 신규 적용했고, 2열 암레스트 트레이를 추가, 컵홀더에 스마트폰 거치도 가능케 했다.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에도 충족한다.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한국지엠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신규 모델 출시를 앞당길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새로운 RV 모델 출시 일정을 저울질하고 있다.당초 한국지엠은 트래버스 출시를 내년 서울모터쇼 이후로 계획하고 있었다. 콜로라도도 그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도입하기로 했었다.그러나 이쿼녹스가 부진하면서 조기 도입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쿼녹스는 출시 후 7월까지 2달여간 576대 판매에 그쳤다.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간판 모델들이다. 트래버스는 대형
아시아나항공이 태풍 영향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21일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영향권 노선 스케줄 조치 등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1일 이후 지연되거나 결항된 항공편은 총 132편이다. 결항이 128편, 지연이 4편이다.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는 운항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이미 일부 국내선 사전 결항이 결정되는 등 스케줄 변동 가능성도 언급했다.이에 따라 여객들은 반드시 항공기 운항여부에 사전 확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아시아나항공은 결항편 손님에 태풍으로
환경부가 제19호 태풍 ‘솔릭’ 상륙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가동한다.환경부는 본부와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에서 태풍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즉각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등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는 우선 20개 다목적댐 및 3개 홍수조절댐에서 65.9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중이다.다목적 댐 저수율이 47.5%, 예년 대비 88.3% 수준인 만큼, 향후 가뭄상황에 대비하여 비축위주로 댐을 운영할 계획이다.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주요 국가?지
제네시스가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연다. 2018 제이디파워(J.D Power) 신차 품질조사(IQS) 브랜드 1위 달성 기념이다.제네시스는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시승행사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8차수에 걸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과 G80을 약 2주동안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마련된 차량은 총 400대로, 고객당 2주간 차를 타볼 수 있다.특히 이번 시승행사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두번째 구매 항공기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23일 직접 구매한 B737-800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전체 보유항공기 수가 37대로 늘었다. 직접 보유한 항공기도 2대다.앞서 제주항공은 올해에만 항공기 3대를 새로 도입했다. 운용리스 방식 2대와 직접 구매 1대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4번째로, 하반기까지 구매 항공기 1대 등을 추가 도입해 39대를 운용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은 적극적으로 기단을 확대하면서 유가와 환율 등 변수를 최소화하고, 구매 항공기 비중을 늘려 비용 절감도 꾀한다는 계획이다.제주
오프로드형 자동차 업계에 ‘상경’ 대작전이 한창이다. 험지를 오르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을 도심형으로 변신시키려는 노력이다. 여가와 일상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도심에서 여행을 느끼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FCA코리아는 최근 강원도 평창에 특설행사장 ‘랭글러 밸리’를 조성하고 지프 올 뉴 랭글러를 출시했다.올 뉴 랭글러는 11년만에 새로 출시된 지프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지프의 주요 행사였던 ‘지프 캠프&
타이어뱅크가 태풍에 대비한 긴급 점검을 진행한다.타이어뱅크는 23일부터 전국 400개 매장에서 재난 대비 긴급 타이어 점검 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타이어뱅크는 제19호 태풍 솔릭 상륙에 따라 타이어 문제로 인한 재해 가능성을 우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게릴라성 호우로 미끄러짐 사고가 증가할뿐 아니라, 강풍으로 인해 노면이 파손되면서 주행 중 타이어 파손도 염려되기 때문이다.긴급 점검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타이어뱅크 매장을 찾은 모든 운전자는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할 수 있는 타이어 점검 노하우와 안전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SR(수서발 고속철도) 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철도산업 구조평가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협의회는 코레일과 SR 통합과 관련, 이해관계자와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구성원은 총 12명이다. 코레일과 SR, 한국철도시설공단 3개 기관 사측과 노조 각 1명씩 6명, 철도 전문가 4명, 시민대표 2명 등이다.협의회는 연구용역에 참가해 코레일과 SR 통합과 관련한 기관과 국민 입장을 듣는 역할을 맡는다.‘철도 공공성 강화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전국 항공편이 대규모 결항 사태에 빠졌다.한국공항공사는 22일부터 본사와 제주공항에 재난대책본부 상황반을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23일 11시 기준 전국에서 결항한 항공편은 706편이다. 출발 358편, 도착 348편이다.광주와 여수, 울산, 사천, 원주, 양양 등 공항은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제주공항은 이미 12시까지 출도착을 전면 통제한 상황. 앞으로도 대규모 결항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항공편 이용객들이 운항정보를 확인해야한다며, 한국공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 제한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23일 고속도로 차량 통행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도로공사는 풍속 21m/s가 고속도로에서 10분간 지속될 경우 트레일러 등 높은 차량 통행을 막는다.교량 위에서 풍속 25m/s 이상 바람이 10분간 불면 모든 차량 통행도 전면 제한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경찰청과 통행 제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운행 자제, 감속 운전 등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r
BMW 차주 302명이 또 한 번 집단 소송을 냈다. BMW 관련 소송 중 가장 규모가 크다.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보인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BMW코리아와 8개 공식 판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손해배상 금액은 24억2500만원이며, 차주 302명이 참가했다.손해배상 내용은 차량 결함으로 인한 중고 시세 하락과 함께, 차량 사용을 못하게된 데 따른 재산상 손해 및 정신적 고통 등이다.리콜대상 차주는 1인당 1000만원, 비리콜대상 차주는 1인당 500만원씩 배상을 요구한다.해당 법무법인은 향후 배기
새로운 아반떼가 공개됐다.현대자동차는 23일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다음달 6일 출시 예정이다.디자인 변화에 중점을 뒀으며,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등 풀체인지급 변화를 줬다.외관은 더 스포티해진 전면부와 후면부, 독창적인 턴시그널 등을 특징으로 한다.내장은 운전석 중심 입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에어벤트 날개와 공조 스위치부에 실버 그래픽 요소를 적용하는 등 고급감도
BMW 차주들은 BMW 브랜드에 대한 불신은 물론이고, 디젤 엔진에 대한 공포까지 느끼고 있었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서울 거리에서 BMW자가 운전자들 40명을 만나 인터뷰한 결과, 차주 40명 중 디젤엔진 차량을 다시 구매하겠다는 의견은 4명에 불과했다. 지금 당장 차를 바꾸려 한다는 9명 중에서는 단 1명만이 디젤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었다.리콜 대상차를 소유한 A 씨는(38)는 “여건이 된다면 BMW가 아닌 수입 브랜드 가솔린 차를 구매할 예정이다”며 “더이상 디젤 엔진을 믿을 수 없다”고
잇딴 BMW 화재 사고가 국내 도로를 공포로 밀어넣었다. 많은 사람들이 BMW 차량을 피하기 시작했고, 전국 정부 청사를 비롯한 주요 대형 건물에서는 BMW 차량 주차를 제한했다.졸지에 BMW 차주들은 검문 대상자로 전락한 상황이다. 정부가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 1만여대에 운행 정지를 명령하면서다. 정부는 정지 대상 차량을 단속하고, 이를 어기고 운행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는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는 방침이다.'BMW 포비아'도 한동안 수그러들기 어려울 전망이다. 명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탓에 공포가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가 정부를 향해 BMW 화재 사태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소비자주권은 20일 이날 성명을 통해 BMW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 근거로 여덟가지를 들었다.우선 소비자주권은 화재 차량 40대 중 11대(27.5%)가 리콜 대상 차량이 아니라며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른 자동차 회사의 같은 EGR 장착 차량에서는 화재가 극히 저조하다며 원인을 찾아야 하는 두번째 이유를 꼽았다.그리고 화재 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45건)보다
자동차 업계가 BMW의 빈자리를 차지하기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경쟁 수입 브랜드들이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는 가운데, 국산차 업계도 ‘반 수입차’ 수요 흡수에 나섰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리콜에 돌입했다.우선 긴급 안전진단에서 이상 판정을 받아 회수한 차량부터 EGR 부품을 교체해주며, 추후 전체 차종으로 리콜을 확대할 예정이다.BMW코리아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가 19일 0시를 기준으로 6000여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4300여대가 예약 대기 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이니셜N’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을 통해서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벨로스터N을 타고 약 500km를 달려봤다. 서울에서 충청도 일대를 돌아오는 구간이다. 고속도로와 시내를 두루 돌면서 차량 성능과 실용성까지 구석구석 들여다봤다.◆ 수동변속기가 ‘조이스틱’으로벨로스터N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수동 변속기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N을 수동변속기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