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상 영예를 품에 안았다.LPGA 투어는 남은 대회와 상관없이 이정은을 올 시즌 신인상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1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이정은의 신인상 포인트는 1273점으로, 2위인 미국의 크리스틴 길먼(756)보다 무려 517점 앞섰다.영광의 주인공 이정은은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 우승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US오픈보다 앞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에선 준우승하는 등 서서히 존재감을 발휘했다.허미정(
한국마사회가 10일부터 불법 경마 근절을 위한 새로운 공모전을 시작한다.‘내가 만드는 불법 경마 예방 홍보 동영상 공모전’으로 불법 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경마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한 30초 이내 동영상을 공모한다.순수 창작, 패러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이라면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 응모 자격에도 제한이 없어 개인 및 팀 단위 모두 가능하다. 단, wmv, mp4, avi, mpeg 등 동영상 파일로 제작해야 하며 1280x720 이상 해상도여야 한다.주제 적합성, 완성도,
경륜이 세대교체 급물살을 타고 점점 박진감 넘치는 경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부 선수가 주목 받는다.◆ 내가 전설이다‘리빙 레전드’ 홍석한(44)은 520승을 쌓으며 웬만한 선수들은 엄두도 못 낼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성기와 비교해 체력적인 면이 문제일 수 있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를 이어온다. 10살 많은 허은회(54)처럼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600승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특선급과 우수급에 두루 포진한 실력 있는 충청권 선수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일 광명 스피돔에서 도박 중독 치유 프로그램인 ‘2019년 제3차 희망길벗 힐링 자전거교실’을 열었다.‘희망길벗 힐링 자전거교실’은 경륜과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경륜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인 ‘희망길벗’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 상담과 자전거 힐링 교실을 시행해 치유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으로 2019년 계획한 3차 교육을 완료했다. 1차부터 3차까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치유 효과 측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말에
한국마사회가 진행하는 경마 최강팀 선발전이 절반 넘게 진행되며 순항 중이다. 선발전은 특정 경주마가 스타화하는 기존 경마 방식에서 벗어나 마방 팀워크를 가린다. 선발전으로 지정된 예선과 결선에서 경주마들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내야 1위를 차지한다.예선 4개 경주를 치른 뒤 1~5위에 입상한 마방에 승점을 준다. 아울러 상위 마방끼리 결선 4개 경주를 다시 치러 승점을 새로 부여한다. 현재 단거리와 중장거리 최강팀 선발전을 마친 상태로 이달 국산마 최강팀을 가린다.8월 치른 단거리 최강팀 선발전에선 지난해 서울 최강팀 정호익 조교사의
한국마사회가 31일까지 2019년 제2차 서울 마주를 모집한다. 한국마사회에 마주로 등록된 사람만 경마 경주에 말을 참가시킬 수 있다.모집 부문은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 총 셋이다. 개인마주는 개인 명의로, 법인마주는 법인 명의로 등록한다. 조합마주는 민법에 따른 조합 계약을 체결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원 구성원이 최소 5명 이상이어야 접수가 가능하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경마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정한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법과 경마시행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한다. 경제
2019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10일 폐막했다. 폐회식은 개회식(4일)이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서울특별시는 총득점 7만7331(종합득점 6만5781, 메달득점 1만1550)으로 종합 1위 영광을 품으며 개최지 자존심을 지켰다. 금메달 128개, 은메달 126개, 동메달 144개를 수확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경기도(6만4051)와 경상북도(4만5893)에 돌아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영예는 경영 종목 5관왕에 오른 경북도청 여자 수영선수 김서영(25ㆍ우리금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13일 제10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총상금 1억1000만 원이 걸렸고 산지,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출전을 확정했다.최근 3회 수득 상금 1억 원이 넘는 대세 경주마 스프링백과 모르피스가 출전한다. 두 경주마의 첫 맞대결 결과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스프링백 (거, 3세, 미국, 레이팅 95, ㈜디알엠씨티 마주, 안병기 조교사, 승률 36.4%)데뷔 후 11전 모두 4위 안에 드는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 경주
사우디아라비아 자키클럽이 8월 7일 ‘사우디컵’ 신설 계획을 밝히며 세계 최고액 경마 상금 변동을 예고했다. 2020년 2월 29일 리야드 소재 압둘라지즈 왕 경마장에서 사우디컵을 최초 개최하며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38억 9400만 원)를 내건다고 발표했다.‘사우디컵’은 경주 거리가 1800m고, 최대 14두가 출전하는 더트 경주다. 10위까지 순위 상금을 지급한다. 1위마는 무려 1000만 달러(약 119억 4700만 원)를 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가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6일 열린 제35회 ‘KRA컵 클래식’(GⅡ, 제9경주, 2000m, 3세 이상, 혼OPEN) 우승은 두바이의 영웅 돌콩(수, 5세, 미국, 레이팅 129, 이태인 마주)과 안토니오 기수가 차지했다. 우승 기록은 2분6초8이었다.지난달 8일 열린 국내 최고 국제경주 ‘코리아컵’(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에 나섰던 경주마가 무려 6마리나 다시 참가할 정도로 최강 라인업을 예고했다. 경마팬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5ㆍ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2019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품에 안았다.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김서영을 대회 MVP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김서영은 경영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앞서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계영 800m, 자유형 4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친 김서영은 10일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경북선발팀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추가했다.김서영은 우승을 차지한 5
도드람 2019-2020 V리그가 12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스워커스와 대한항공 점보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7개 구단 감독 모두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일부는 부상 경계령을 내렸다. 지난 시즌 상위권 팀 감독들은 1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한 프로배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부상이 시즌을 시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상위권 덮친 부상 주의보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이끌고 우승한 최태웅(43)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고심했다고 고백했다. “비시즌엔 부상 선수 회복
“사실 멍하다고 할까요. 실감이 안 나요.”김정우(37)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은 ‘지도자로 변신해 이룬 첫 우승 소감’을 묻자 굳은 표정을 걷어내고 밝게 웃어 보였다. 긴박한 전ㆍ후반전 내내 가슴 졸였을 그는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우승을 만끽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도 입이 마를 명승부인천대건고와 서울 경희고의 2019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고등부 결승전이 열린 9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 김 감독은 2-1 승리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인천대건고 선수단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파울루 벤투(50) 대표팀 감독은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해외파 및 유럽파를 총동원하며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한국의 이번 홈 경기는 15일 평양에서 펼쳐질 북한과 조별리그 3차전을 가늠할 일전이다. 평양 원정은 이번 A매치 2연전은 물론 조별리그 8경기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다. 스리랑카전에서 벤투호의 장기 레이스 전략이 드러난다. 첫 단추를 잘 꿴다면 1990년 이후 29년 만의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8년 창단한 이래 최초의 전국체육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2013년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던 인천대건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마침내 전국 고교 축구 제패에 성공했다.이날 인천대건고가 이뤄낸 승리는 한 편의 역전 드라마였다. 선제점을 내주고 끌려가던 중에도 공격 위주 전술로 거세게 압박했다. 경희고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에 득점 기회가 번번이 무산됐으나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였다.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베네수엘라 국적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베로니카 마세도(24)가 12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은 8일(이하 한국 시각) 마세도가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65 파이트 카드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마세도의 상대는 브라질 국적 아만다 레모스다.‘MMA파이팅’에 앞서 브라질 매체 ‘콤바치’가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전했다. 두 매체는 마세도가 체급을 한 계단 낮춰 스트로급으로 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기성용(30)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리그 2경기째 승리가 없는 데다 주중 유럽 클럽대항전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무승부에 그쳐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맨유는 7일(이 한국 시각)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7라운드까지 소화한 현재 맨유는 2승 3무 2패 승점 9로 리그 11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임을 고려해도 과거 잉글랜드와 유럽을 호령하던 위용이 사라진 지 오래다.불과 몇 시즌 전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31)가 울버햄튼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팀 결속력을 다졌다.맨시티는 6일(한국 시각)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울버햄튼과 홈 경기를 앞두고 구단을 통해 “우린 잘 하고 있다.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팀의 목표가 오로지 ‘승리’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우린 언제나 승점 3을 위해 싸운다”라고 힘주었다.최근 맨시티는 중앙 수비 자원의 줄부상으로 비상 사태에 빠
UFC 243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아데산야(30)가 오래전부터 앙숙인 미들급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28)를 도발했다.아데산야는 6일(한국 시각)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43 메인 이벤트를 마친 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코스타에게 독설했다.“제가 다음 경기에서 누구와 맞대결할지 다들 잘 알 것”이라며 “전 무거운 리키 마틴을 원한다. 여긴 제 옥타곤이다”이다 라고 털어놨다.아데산야가 언급한 리키 마틴은 라틴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유명 팝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2019 순천ㆍMG새마을금고컵(한국배구연맹컵ㆍKOVO컵)에서 우승하며 왕좌에 올랐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뤄낸 컵대회 제패다.대한항공은 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9-27)으로 완승했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단 한 차례도 지지 않고 정상을 밟는 기록도 세웠다. 앞서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 삼성화재 블루팡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A조에 묶여 3연승을 달리고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우리카드 위비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