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2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도 개학 연기가 스트레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조2809억원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83억원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오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됐다”며 “4월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편의점 특수 입지 상권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
현대차증권은 2일 SK렌터카에 대해 하반기에는 실적 호전이 나타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150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통합 효과로 증가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렌탈과 중고차 매각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완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넥쏘 후속 모델이 3~4년 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넥쏘는 지난 2018년에 출시돼 사실상 구형 수소전기차이나 1회 충전으로 609km 주행이 가능해 경쟁사인 토요타의 미라이(502km), 혼다 클래리티(589km)를 앞서고 있다.넥쏘는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국내외에서 8997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민간기업 사이에서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기업 H2에너지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수소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의에 참석해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논의를 한다”고 말했다.이어 “수소 경제의 최종 종착지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며 “재생에너지를 그린 수소의 거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정 총리는 “오는 2040년까지 현
현대오일뱅크는 신한카드와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신한화물복지카드’ 이용 실적이 없어야 한다.해당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지카드로 7월 말까지 현대오일뱅크 화물 우대 주유소를 이용해야 한다. 이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주유한 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최대 한도는 10만원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도 경제 정상화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강조했다.29일(현지시간) 쿠오모 주지사는 지역 방송에 출연해 “다른 주와 달리 뉴욕시는 다른 지역보다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대규모 모임이 계속되고 시위가 진행 중”이라며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뉴욕시 영업주들과 선출직 관리들에게 레스토랑 실내 식사는 문제가 될 수 있다&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브라질의 정규직 일자리가 114만개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라질 경제부는 2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 1~5월에 정규직 일자리가 114만4000여개 줄었다고 발표했다.이는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 148만7000여개 감소한 수치다.경제부는 이날 “농업을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정규직 일자리가 줄었다”며 “근로시간 단축과 월급 삭감 등을 통해 고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중국에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방송에 따르면 중국 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과학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G4’로 지칭된 해당 바이러스는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로 옮겨지나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진은 G4가 팬데믹을 유발한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지
현대오일뱅크가 비정유 분야 석유화학 공장을 투자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시장점유율 2위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 주유소를 인수해 업계 2위로 올라서면서 정유업계에서 완전히 자리를 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충남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산시 대산 첨단석유화학 단지에 2조89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 현대케미칼을 통해 정유 부산물 기반 석유화학 공장을 신설하는 데 비롯됐다. 협약에 참여했던 충청남도에서는 매년 1조50
IBK투자증권은 29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8억원과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풍력발전 특성상 외각 지역에 설치돼 타산업 대비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이유를 밝혔다.그
SK증권은 29일 한국콜마에 대해 서서히 중국 수주가 올라온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2분기 매출액 3936억원과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 17% 감소했다”며 “국내 화장품 매출은 수출이 전년 동기 35%, 내수가 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동사의 수출은 중국에 치중되어 있기 보다 북미와 아시아 지역으로 다변화되어 있어 2분기에도 성장률이 크게
현대차증권은 2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 수주가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18% 감소했다”며 ”다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그는 “화공사업부가 개선되고 비화공 사업부가 양호한 마진을 유지한다”며 “제한적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SK증권은 2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의 핵심을 보유한 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3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용 양극활물질 매출이 급속히 증가해 고속 성장기에 진입 중”이라며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활물질 생산과 기술 선도 업체”라고 분석했다.윤 연구원은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과 약 4년 간 2조7413억원 규모의
SK에너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SK오일로패스 시즌2’를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진행한 SK오일로패스는 25~35세 중 1000명을 추첨해 5일 동안 오일 가득히 여행할 수 있도록 20만원 상당의 SK주유권을 제공한 캠페인이다.올해는 의료진 등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민들이 에너지를 전하는 형태로 계획됐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과 참여방법은 행사 시작 당일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올해 캠페인은 SK에너지와
SK이노베이션이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판매 지원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은 수확기에 들어간 마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판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육쪽마늘로 유명한 서산 지역의 마늘을 구매하고 판매, 소비하는 방법으로 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산은 매년 개최하던 마늘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열리지 않아 타격이 심한 상황이다. 현지에 따르
최근 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도 실적 반등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창사 이래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던 정유업계의 행보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0.71달러) 오른 38.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40.46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3개월여만 처음으로 40달러 선을 회복한 후 안정세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두 달 전 마이너스까지 내려갔던 국제 유가가 오름
미국 국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 등급인 3등급에 분류했다. 북한은 2003년 이후 18년 연속 인신매매 최하위 국가로 뽑혔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매년 전 세계 국가의 인신매매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1~3단계 중 최하인 3등급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최소 노력이나 기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중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3만명을 넘어섰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만9483명 많은 122만81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3만9436명)과 전날(4만2725명)에 이어 이날까지 4만명 안팎이다. 지난 20일에는 5만477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사망자는 전날보다 1141명 많은 5만4971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23일부터 사흘 연속 1100명을 넘는 수준이다.이처럼 브라질의 코로나
콜롬비아에서 군인들이 원주민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25일(현지시간) 일간 라디오카라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12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군인 7명을 체포해 기소했다. 군인들은 이날 법정에 나와 유죄를 인정한 후 수감됐다.군인들은 지난 21일 콜롬비아 북부 푸에블로리코에서 엠베라 차미족 원주민 소녀를 외딴 학교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했다. 실종된 지 하루 만에 발견된 소녀는 피해 사실을 원주민 공동체에 알렸고 사흘 만에 해당 군인들이 잡혔다.군인들이 벌인 범행에 콜롬비아 사회는 충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은 기존 대비 전해액 함량을 4배 이상 줄인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리튬·황 전지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중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술이다. 휴대용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2~3배 높아 전기동력 기체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리튬·황 전지는 가벼운 황과 리튬금속을 활물질(화학적으로 반응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물질)로 이용한다. 이에 따라 중금속 기반인 리튬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