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재개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때 미국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마스크에 관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마스크를 들고 다니며 기꺼이 착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면서 자국 내 비판 여론
현대오일뱅크가 축구와 골프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축구를 비롯해 레이싱 대회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소비자와 교감하며 고객층을 넓히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은 축구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8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을, K리그는 2011년부터 후원을 지속해왔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최근 이청용과 조현우 선수를 영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울산현대의 두꺼운 팬 층을 현대오일뱅크의 잠재고객으로 끌어
대신증권은 21일 지누스에 대해 미국 공장 증설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누스는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18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 센터 투자를 발표했다”며 “내년 초 가동을 시작해 분기별 가동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판단했다.그는 “미국 현지 공장 증설로 추가적인 반덤핑 리스크 가능성이 제거되고 운송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21일 이마트에 대해 할인점 산업은 구조조정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3만9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할인점 사업은 본격적인 구조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주요 경쟁사의 점포 구조조정은 상권이 인접한 이마트 점포의 기존점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할인점 3사가 운영하는 4
GS칼텍스가 전기자전거 거점 육성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았다.GS칼텍스는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업무협약은 기존 주유소 네트워크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성장하자 하는 GS칼텍스와 전기자전거 인프라 서비스를 확보하고자 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이해관계가 맞아 진행됐다.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다음달 서울 송파구와 인천, 전주 등 총 5개 주유소 유휴공간에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가 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하는 제26회 드림콘서트에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공연 가운데 직·간접 광고를 노출해 주력 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잠재 고객에게도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역동적 기업 이미지를 심겠다는 계획이다.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드림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드린콘서트에는 ▲EXO-SC ▲AB6IX ▲레드벨벳 ▲마마무 ▲ITZY 등이 출연한다.
키움증권은 21일 삼성SDI에 대해 중대형전지 경쟁력 향상이 본격화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700억원을 충족시킬 예정”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024억원으로 개선돼 당초 기대처럼 중대형전지가 구조적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자동차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세와 더불어 완전 가동상태에 진입해 원가구조가 효율화될 것”이라며 &ldqu
한화큐셀이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점유율 부문 등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의 퀀텀 기술이 품질력과 브랜드력을 높일 수 있는 근간이 됐다.20일 글로벌에너지 컨설팅기관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25.2%로 1위,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3.3%로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주택용과 상업용 시장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태양광 모듈 업체는 지난 2013년 이후로 처음이다.동시에 품질력과 브랜드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올해 태양광 전문 기관에서 품질
SK이노베이션(SK이노)은 자사가 후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패키징 산업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에서는 최신 기술을 반영해 포장 기술을 높이거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과 디자인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몰드(mold) 제품’으로 수상했다. 이 제품은
대신증권은 2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전성기 수준인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2분기에 유·무선부문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43% 오를 것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이어 “이동전화수익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해 상승폭이 확대될 예정&rd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베트남 풍력 시장이 확대돼 수혜가 집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은 풍력 설치량 목표를 기존의 2030년 6기가와트(GW)에서 2025년 12GW 로 상향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발전차액제도(FIT) 보조금 제도의 변경이 예고돼 있어 변경 전 설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목표를 대폭 상향
대신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카메라의 성장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판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유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와 노트, 갤럭시폴드 등 폴더블폰 시리즈에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이라며 “1억화소급 카메라를 담당하고 평균공급단가(ASP)가 상승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는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
유진투자증권은 20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날개를 펴기 시작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대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1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이승우 유진투자 연구원은 “예상치를 상회한 2분기 실적과 정부의 적극적인 소부장 지원 정책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이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75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 2150억원, 영업이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전문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폴더블폰용 디스플레이 소재를 공급하며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플렉서블(휘는·flexible) 디스플레이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FCW)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말 충북 증평에 공장을 건설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만의 전용 브랜드명인 FCW는 스마트폰 화면보호 필름과 유사한 형태의 투명 폴리이미드(CPI)에 하드 코팅
최근 재계 총수들의 회동으로 K-배터리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경찰에 고발했다. 양사 분쟁은 영업 비밀 침해와 인력 유출 등 내부 이견이 기업 간 갈등으로 불거지면서 K-배터리 동맹 관계도 깨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정부와 현대차가 중재자 역할로 나섰지만 지적재산권을 놓고 펼치고 있는 첨예한 대립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말 자사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 유출 방지법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산업 기술 유출 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상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인들이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의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 따르면 지난 2월7일 워싱턴D.C.에서 공화당주지사협회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 시간 정도 연설했다.호건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상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한국인들이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했다”고 작성했다. 이어 “그는 왜 미국이 그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적게 보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경우를 상정해 3차 북미정상회담에 희망을 놓지 않았다.폼페이오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달성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없다면 (북미)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북미 정상을 만나게 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다시 대화할 의사를 표명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실행한 국경폐쇄를 내달 21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멕시코와의 비필수적인 육로 국경 통행을 8월까지 계속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현행 제한 조치의 성공과 멕시코, 캐나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들 3개국은 지난 3월 21일부터 국경 폐쇄에 합의한 후 지금까지 단순 관광을 포함한 비필수적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역유입 사례는 9명이고 중국 본토에서는 신장에서 1명이 확인됐다.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해 비상 상황이다.그간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했던 베이징의 집단 감염이 진정되면서 중국 본토에서는 지난 6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16일 새로운 감염자가 본토에서 보고돼
서울에너지공사(에너지공사)는 전날 서울 목동 본사 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에너지공사는 전달식을 통해 장애인 복지 및 재활시설과 노숙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431개소에 공기순환기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어써큘레이터 기부를 통해 실내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에너지공사 측은 설명했다.본 전달식에는 김중식 에너지공사 사장과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수행기관 대표인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