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력 및 건강 증진이 목적인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력인증사업(국민체력100)의 외부 출장 비율이 센터 전체 평균 매년 6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내방객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북구)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민체력100 예약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센터 평균 외부 출장률은 65%, 2018년은 66%, 2019년은 72%로 매년 증가했다. 이 의원은 "국민체력100은 고령화 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통계청 국감에서 통계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통계조사원들이 불안정한 고용계약으로 인해 4대보험 가입대상에서 배제되는 등 최소한의 사회보장조차 뒷받침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통계조사원은 연간 약 64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하며 공무직 약 6%를 제외하고 94%의 기간제 및 도급직 통계조사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일 평균 근무시간은 약 8시간이지만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6만 250원의 일급을 받고 있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되고 있지만 실질적 개선은 이
10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 이후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으로 9038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세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2013년 이후 명의 위장사업자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만 2651건의 명의 위장사업자가 적발되었고 이중 2336건이 범칙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적발 건수(범칙처분)는 2014년 2200건(269건), 2015년 2040건(348건),
국감장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요구하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은 "2024년 일본의 카지노 시장 진입과 국내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연이은 개장으로 카지노 산업이 그야말로 격변기를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계속되는 경영부진 타개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주장했다.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김 의원은 "70년 만에 카지노 전면 금지를 해제하면서 2024년 대규모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건립이 예정되어 있는 해외 카지노 산업의 빠른 변화와 함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대한 감사 중 철저한 경마산업 관리를 위해 한국마사회의 소관부처를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헌 의원은 강원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에게 최근 드러난 한국마사회 직원들의 불법베팅 사건을 언급하면서, “올해 2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에서 익명의 제보로 마사회 직원들의 불법베팅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마사회 임직원의 마권 구매가 사실로 밝혀졌다”며 &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 여유를 누리는 금수저 미성년자에게 증여된 재산이 1조 원을 넘긴 가운데, 금수저보다 더 나은 환경을 누린다는 뜻의 ‘다이아수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이들 재산 상위 10% '다이어수저' 미성년자들이 전체 미성년자 주요 자산 증여액의 51%를 증여 받은 것으로 국감에서 밝혀졌다.또 그 중에서도 상위 1% '슈퍼다이아수저'는 부동산 한 건당 평균 24억 원을 증여받는 등 한 번에 증여받는 주요자산 규모는 건당 평균 19억 2000만 원에 달했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10일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가를 위해 싸우다 숨진 군인 또는 경찰에 해당하는 전몰군경은 총 12만 1632명으로 이 가운데 4만 5011명(약 37%)이 국립묘지 밖에 안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대부분 6.25 전사자(3만 7547명, 약 83.4%)인데 당시에는 국립묘지가 설치되기 이전으로 국립묘지 외에 안장된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국립묘지 밖에 안장된 전몰군경 가운데 2만 4608명(약 54.7%)은 유족이 없어 무연고 묘소로 방치될 우려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기업체로부터 골프 등 부적절한 접대를 받고서 이를 무마하려고 허위보고를 시도했다가 면직 및 정직 등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10일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1급 K씨 등 임직원 10명(부서장 3명, 팀원 7명)은 H카드와 1박 2일 골프 2회, 당일 골프 3회, 골프회원권 할인 골프 1회 등 총 6회 골프를 쳐서 총 1351만7962원의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GKL 임직원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연구책임자 안전교육 이수율은 19%로, 4대 과기원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이 4대 과기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대 과기원의 안전교육 이수율(2019년 9월 기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19%, 광주과학기술원(GIST) 25.5%,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44%, 울산과학기술원(UNIST) 92%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카이스트 내에 폭발물을 취급하는 고위험 실험실, 각종 유
GKL사회공헌재단(GKL재단)이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 500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GKL재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아 확인한 결과, SOK가 지원금 1억 5000만 원 가운데 2673만 원을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은 "상당한 규모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이유는 불필요한 지원 때문"이라며 "SOK는 매년 20~30억 원대의 예산을 국고로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뿐만 아니라 2015년 GKL재단이 지원한 SOK의 &
최근 5년간 도박중독 상담 현황을 살펴본 결과, 관리 기관에서는 신규 중독자와 재발 중독자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제출 받은 ‘최근 5개년 도박중독 상담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2016년도 전체 센터 이용자 수에 달하는 도박 중독자가 센터를 이용했다.또 해당 수치는 ‘당해 신규'와 '전년 이월’로만 구분되어 실제로 센터 자체를 처음 이용한 신규 중
공공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카지노'가 VIP고객 유치를 위해 제공한 적립금이 유흥업소에서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 갑)이 GKL로부터 받은 ‘GKL 콤프 사용현황’ 자료 분석 결과, GKL은 직원의 법인카드로 VIP고객의 콤프(Compliment service)만큼 연간 수 억 원을 유흥업소에서 대신 결제해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콤프는 고객이 게임실적(실질적으로 잃은 금액
'한국관광품질인증' 제도가 도입 2년도 안 돼 유명무실졌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한국관광품질인증제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기준으로 한국관광인증을 받아서 운영 중인 업체는 490여곳이다. 지난해에만 213곳이 한국관광품질인증을 받았지만, 같은 기간 품질인증을 받았던 관광업체들이 폐업 등으로 인증 취소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6월 14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국토교통부의 드론인증센터 구축 안전성 평가 결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드론인증센터 사업부지로 최종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드론인증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평가 받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 신 의원은 인천 서구를 필두로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드론인증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신 의원은 지난달 19일 인천 로봇랜드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 서구 드론,
납세자들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국세청도 모바일 홈택스에 대한 새로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에게 국세청이 제출한 '국세청 홈택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5년 7월 홈택스 개편 이후, PC 기반 중심으로 2019년 8월말 현재 누적 방문 인원이 83억 명으로 소득세, 부가세, 법인세 등 주요 세목의 전자신고 비율은 95.6%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에 반해 현재 PC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홈택스 서비스는 모두
지난 8월 서울대 청소노동자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직후 서울대가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전수조사한 결과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청소노동자 휴게실이 모두 33곳에 이르렀던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 받은 '서울대 휴게실 개선계획서 및 조치 결과'를 보면 서울대 관악캠퍼스 청소노동자 휴게실은 모두 146곳이다. 이 가운데 냉방 시설이 없는 곳이 23곳, 난방 시설이 없는 곳이 10곳이었으며 지하 23곳, 계단 아래 12곳 등 휴게실 기능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곳도 많았다.설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4일 "정부가 10년여 전에 공급한 판교 10년 임대주택을 시세대로 분양전환할 경우 추정이익이 2조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또 정 대표는 "LH가 판교 택지매각과 아파트 분양을 통해서 가져간 이익까지 고려하면 총 8조 7000억 원의 개발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10년 임대주택은 참여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을 위해 도입한 임대주택으로 2006년 3월 판교에 최초로 3952세대가 공급됐다. 당시 LH가 공개한 중소형 아파트 가격은 평당 710만 원으로 2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8일 오후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게임산업 현장시찰 일정을 마무리했다.판교 시찰 마지막 현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로 이곳에서는 게임 스타트업을 위한 개발 장소 및 장비 지원을 비롯해 가상현실 게임 개발 테스트베드, 게임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폰 테스트베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허브센터 시찰에는 안민석 문화체육위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신동근 간사, 정세균, 김영주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간사, 염동열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세균 의원은 센터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2018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우체국 환경미화, 시설관리 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최근 국감에서 언급했다.김 의원에게 우체국시설관리단이 제출한 '현장 직원 근로환경 개선 현황 및 조치 결과'에 따르면, 우체국 내 여성휴게실 271개소와 남성휴게실 74개소의 냉·난방기 설치가 100% 완료되었다.이에 대해 우체국시설관리단 측은 2018년 88개소에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2019년 휴게실 환경개선사업 24개소, 에어컨 등 냉·난방기 설치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이 인천서구 지역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오류도서관 건립(국비 50억 5000만 원)과 원당꿈키움터 조성(국비 24억 5000만 원) 사업에 국비 예산 총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서구청은 국비예산 확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오류동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연계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오류도서관 건립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 건립으로 오류동 내 문화·돌봄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 원당동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