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 지상으로-학교 속 투명인간들을 만나다'를 부제로 대학 청소·시설·경비 노동자 노동환경 증언대회가 정의당 여영국, 이정미 의원 등이 주최한 가운데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증언대회의 좌장 역할을 맡은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은 "대학 청소·시설·경비 노동자 노동환경 증언대회가 끝나면 당 차원에서 청소·시설·경비노동자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것"이며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대학교도 감사를 할 수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홍유릉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이 8자리 새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고궁·종묘·조선왕릉에서 유료로 운영하는 주차장 현황’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사적 제193호 동구릉은 새 번호판 인식 업데이트는 아직도 뒷전인 상황이다.조선의 마지막이자 대한제국 황제인 고종·명성태황후(홍릉), 순종·순명효황후·순정효황후(유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3일 제출받은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으로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32만 9652명으로 작년 8월 31만 5025명대비 4.6% 증가했다. 김 의원은 "1월~8월까지 누적통계를 비교했을 때에도 지난해에는 185만 1713명이었는데 올해는 225만 8168명으로 22% 증가했다"며 "지난 8월 한 달간 한국
청와대 직속 방위산업비서관 직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방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3일 본인이 주최한 '획득제도 및 정비지원체계 혁신 세미나' 자유토론에서 "청와대 직속 방위산업비서관 직제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방개혁이라는 과제를 위해 각 단위 별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각자 따로 진행되는 면이 적지 않다"며 "각 주체 별 국방개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청와대 직속 방위산업비서관 직제 신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최근 3년 동안 문화재수리업자 등에 대한 시정명령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상북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북구)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문화재수리업자 등에 대한 시정명령 내역’에 따르면 경상북도 내 문화재수리업자들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등록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시정명령을 받았다. 더불어 3년 내내 시정명령을 불이행하여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현행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46조 제1항에 따르면, 문화재청장,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가 23일 본지를 통해 이 교수에 대한 김종훈 의원의 삼성그룹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공정성 의혹 제기에 대해 반박했다. 이 교수는 본지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먼저 김종훈 의원의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정 감사는 국정 즉, 행정부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를 감사하는 일이지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사람들의 인격살인을 위해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라는 권리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반박했다.또 “이를 특정 교수가 자신들에게 비판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를 비판한 K대 경영공학부 이 모 교수가 삼성그룹에서 거액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와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교수가 삼성그룹에서 거액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교수는 그 동안 재벌의 입장을 줄기차게 옹호해왔다”고 주장했다. K대가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16년 삼성전자(주)로부터 3300만 원을 받은 ‘삼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자연재해 중 태풍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신동근(인천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0년간 발생한 자연재해 중 태풍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이 가장 많았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지책이 없어 사실상 태풍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은 관리 사각지대에 처해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신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자연재해로 훼손 된 문화재 중 풍수해(설해 포함) 피해가 6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규정까지 어겨가며 학교장에게 과잉의전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이 19일 영재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윤 한국과학영재학교장은 학내 규정으로 정한 사택사용료를 2014년 취임부터 지금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다.영재학교 사택관리규정에 따르면 정 교장이 사용하는 31평형 아파트의 경우 재직연수에 따라 매월 15만 원(1년)~30만 원(4년 이상)의 사택사용료를 월급에서 공제해야 한다. 정 교장이 입주한 기간을 감안할 때 약 1548만 원가량의 사용료를
더불어민주당이 당력을 총동원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논의에 힘을 싣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세종의사당 특별추진위 위원장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세종의사당은 세종시가 행복도시로서 완전히 자리 잡는 핵심 사업으로 국회와 행정부가 멀리 떨어져 발생하는 비효율과 낭비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세종의사당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20일 오후 개최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평화경제 대토론회'의 자유토론 자리에서 나왔다. 이 토론회는 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 자리에서 정 부의장은 "한미공조라는 단어에는 유래가 있는데 김영삼정부 때 북핵정책 둘러싸고 한미 간에 상당히 엇박자를 내던 시절에 1994년 즈음으로 기억하는데 난데 없이 대북정책에 한
민주당 전해철, 정재호 국회의원 주최로 '컴플라이언스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열렸다.흔히 '준법감시인'이라고 일컫는 컴플라이언스 제도는 200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기업들이 자발적인 협력에 의해 기업 스스로 법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준수를 촉진하는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구갑)은 축사를 통해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19일 인천 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 서구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김진규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강남규·이순학·김명주·정진식 서구의회 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인천 서구는 로봇랜드와 항공안전기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9일 선감학원 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권 의원은 "선감학원 피해사건에 관한 진상규명 조사나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다른 과거사와 같이 진상규명위원회 설립 등을 담은 제정법을 통해 명확한 사건 파악 및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선감학원 피해사건의 진상 규명 및 피해자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법을 제정하여 모진 인권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법안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이 법은 선감학원 피
민중당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선공약인 통신비 인하정책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계지출에서 통신비 부담이 가장 높은 계층은 중하층(3분위, 4분위, 5분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통신비 인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김종훈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계지출 대비 통신비 부담이 3분위는 4.89%, 4분위는 4.93%, 5분위는 4.80%였다.또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통신비 비중이 고소득층(9분위, 10분위)보다 저소득층(1분위, 2분위
[인사] 한국스포츠경제▲부사장 겸 전략기획실장 김진호▲전략기획실 부장 권창균▲전국뉴스본부 기자 이채훈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북구)은 사진의 창작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기존의 문화예술진흥법에서 따로 떼어내어 개별법으로 구체화시킨 '사진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의원은 사진진흥에 관한 법률안 제안이유를 통해 "사진이 과학기술에 바탕을 둔 사진기술과 장비의 발전에만 편중됨에 따라, 창의적 사진 상품개발과 인재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진의 진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사진 창작 및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mid
“한국발 ‘미디어 제국주의’가 아시아를 상대로 나올 수 있다.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며 이것이 '웨이브'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콘텐츠웨이브주식회사 이희주 본부장)콘텐츠웨이브주식회사 이희주 본부장이 국내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 대해 “JTBC와 SBS의 경쟁이 의미 없을 수도 있는 상황을 상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이희주 본부장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이철희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미디어리더스포럼이 주최한 ‘OT
넷플릭스를 앞장세운 글로벌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에 맞선 국내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힘겨운 싸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콘텐츠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는 지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사단법인 미디어리더스포럼은 민주당 김성수, 이철희과 공동으로 'OTT 등장에 따른 국내 콘텐츠 산업 진단 및 정책 방안 토론회'를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등장으로 드러난 국내 OTT 산업과 국내 유료방송시장 구조의 문제점을 진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6개 비정규직 공동투쟁위원회에 소속된 '금천산업' 노동자들에 대한 현대자동차 사측 경비들의 폭행 의혹은 비정규직 파업의 규모 확대를 앞두고 원청인 현대차 측이 노동자들의 계획을 파괴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또 노사 양측의 충돌로 인해 노조원뿐 아니라 사측도 많은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관련 현대자동차 사측의 입장을 듣기 위한 본사의 수차례 연락에도 현대차 측의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앞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ldqu